시금치 크림 뇨끼 밀키트, 에드워드 권

 

시금치 크림 뇨끼 밀키트, 에드워드 권

 

요리를 자주 하다보니 만드는 사람이나 매일 먹는 가족들이나 색다른 게 먹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어쩌다 아주 가끔 밀키트나 배달을 하는 편인데 요즘 잦아지는 중이에요.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새로운 맛이 필요하더라고요. 뇨끼는 먹어보고 싶지만 직접 만들기는 시도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밀키트로 먹어봤어요. 에드워드 권 시금치 크림 뇨끼예요.

 

밀키트를 구입해도 추가 재료들을 더 넣어야 맛있기도 하고 예쁘기도 한데 시금치 크림 뇨끼에는 정말 따로 추가할 필요도 없고 조리도 너무너무 간단했어요. 그래도 아쉬우니까 그라나 파다노 치즈 조금 갈아서 뿌리는 정도까지만 해줬고요. 미니미니 해서 자꾸 치즈를 갈고 싶어지는 사각 그레이터와 치즈를 같이 찍어봤어요.

 

종종 늦게 돌아오는 아이가 배고파할 때 해주려고 쟁여뒀던 뇨끼 밀키트예요. 이번에 요리한 시금치 크림 뇨끼, 10분 완성이라고 되어 있고 냉동 보관이에요. 그런데 1인분이라고 하기에는 아이들 양으로도 부족하더라고요. 간식 정도라고나 할까. 그래도 빠르게 맛있게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시금치 크림 뇨끼 밀키트, 에드워드 권

 

재료 : 시금치 크림 뇨끼 밀키트, 올리브유, 그라나 파다노 치즈 약간

 

10분에 완성되는 요리 밀키트, 크림 뇨끼 레시피는 간단해요. 냉동상태 그대로 요리를 시작할 수 있고요.

 

뇨끼와 시금치 크림 소스예요.

 

뇨끼는 냉동 상태 그대로 끓는 물에 넣고 2분 삶으라고 해요.

 

삶은 뇨끼는 물기만 빠지도록 뒀어요.

 

뇨끼는 올리브유 1숟가락 두르고 삶은 뇨끼를 ㄴ허고 노릇하게 구워요.

 

시금치 크림소스는 실온에 해동하라고 되어 있는데 바쁘니까 전자렌지에 해동 모드로 3분 이하만 돌려주고 손으로 조물조물해주면서 녹였어요.

노릇하게 구워진 뇨끼에 시금치 크림소스를 부어요.

 

1분 이하로 섞으면서 끓이기만 하면 시금치 크림 뇨끼 완성이에요. 엄청 간단하고 빠르니까 좋아요. 양은 꽤 적더라고요. 소스가 많아서 뭔가 뇨끼를 더 넣어도 되겠더라고요.

 

시금치 크림 뇨끼를 담고 치즈를 갈아서 뿌려줬어요.

 

입맛 없어하더니 새로운 맛이라서 그런지 다 먹더라고요. 아무래도 뇨끼를 직접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뇨끼의 맛이 괜찮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밀키트라서 요리하고 치우는 과정이 짧고 맛도 좋으니까 가끔은 먹어봐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간이 조금 강해서 추가로 재료를 넣어서 양을 늘려줘도 될 것 같았던 시금치 크림 뇨끼 밀키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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