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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펜네 파스타 만들기(펜네 파스타 삶는 시간)
간단하게 토마토소스를 사용해서 펜네 파스타 만들기예요. 방울토마토를 껍질 벗겨서 넣어주면 토마토의 진한 맛을 더 느낄 수 있어서 맛있어요. 완성된 펜네 파스타 위에는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줬어요.
간단히 홈파티할 때는 1인분이 약간 넘는 양으로 3가지 정도의 요리만 만들어도 조금씩 덜어 먹으면 좋거든요. 시판 토마토소스를 활용하지만 방울토마토를 데쳐서 껍질 벗기고 넣어주면 토마토소스의 맛이 더 좋아요. 평소에도 자주 먹는 토마토 볶음은 생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익히게 되면 더 맛이 좋아지고 영양도 좋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토마토 파스타에는 현미 펜네를 사용했어요. 일반 펜네와 다른 점은 크게 없지만 현미라고 하니까 왠지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기분이에요.
■토마토 펜네 파스타 만들기(ft.현미 펜네 파스타)
재료 : 현미 펜네 2컵, 방울토마토 15개 정도, 리치부어 소시지 4개, 토마토소스 300g, 브로콜리 1/4개, 올리브유, 소금, 파마산 치즈가루
씻은 방울토마토는 끝부분에 칼집을 살짝 내고 끓는 물을 부어요. 2~3분 정도 지나면 껍질이 벌어지면서 벗겨지기 쉽게 돼요. 5분 정도 담가 두었어요.
방울토마토 껍질을 모두 벗겨주면 먹기 좋더라고요. 껍질이 있어서 입에 걸리니까 아이들이 안 좋아하더라고요. 이렇게 껍질 벗긴 방울토마토는 올리브유에 소금과 꿀, 후춧가루만 넣고 볶아도 맛있어요.
리치부어 소시지는 끓는 물을 부어서 5분 정도 두었다가 어슷하게 썰어요.
현미 펜네 숏파스타예요. 파스타 색감이 현미인 걸 바로 알 것 같지요.
현미 펜네 파스타는 끓는 물에 소금 1/2큰술 넣고 11분 삶아 줄 거예요. 올리브유도 약간 넣어주면 좋아요. 펜네 파스타 삶는 시간은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한데 대략 10분 이상이에요. 10분 정도 삶으면 심이 살아 있는 파스타가 되고 11분이면 탱탱해요. 12분이면 부드러운 펜네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고 펜네 포장에 쓰여 있어요. 저는 11분 삶으니까 탱탱하면서 심이 살아 있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삶은 펜네 파스타는 물기를 제거해요. 이때 파스타 삶은 면수는 버리지 않고 두었다가 파스타 만들 때 사용할 거예요. 파스타에 올리브유를 약간 둘러서 버무려두면 덜 퍼지기도 하고 달라붙지도 않아요.
팬에 올리브유 2숟가락을 두르고 껍질 벗긴 방울토마토와 소시지를 넣고 1분 약간 넘게 볶아줘요. 올리브유로 코팅을 해주는 느낌이에요.
삶아서 물기를 빼두었던 현미 펜네 파스타를 넣고 1분 정도 또 볶아줘요.
시판 토마토 소소를 300g 정도 넣어요. 농도를 봐가면서 면수를 1/4컵 먼저 부어줘요.
토마토소스를 폰타나 걸 사용했어요.
2~3분 정도 토마토소스를 끓여서 농도가 맞아지면 데쳐두었던 브로콜리를 작게 잘라서 1/4정도만 넣어줘요.
브로콜리에 토마토소스가 배일 정도로 1분 이내로 섞어주다가 불을 꺼요. 간단하게 펜네 파스타 완성이에요.
토마토소스와 방울토마토 가득한 펜네 파스타를 담아봤어요.
파마산 치즈가루를 팍팍 뿌려주고 각자 담아 먹도록 내면 돼요. 토마토나 소스가 새콤할 때도 있는데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으면 새콤한 맛을 중화시켜주는 것 같은 맛이라서 더 맛있더라고요. 방울토마토는 자르지 않은 거라 입안에서 톡 터지면서 토마토즙이 나와요. 먹기 편하게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를 사용해도 되는데 톡 터지는 토마토의 맛도 좋은 것 같아요. 누군가와 먹을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때 쉽게 만들 수 있는 펜네 파스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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