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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썰은 무와 팽이버섯, 들깨무국 끓이는 방법 본문
채 썬 무와 팽이버섯 넣은 무국
들깨무국 끓이는 방법
무는 가을과 겨울이 제일 맛있어요. 들깨로 끓이는 따뜻한 국물도 그렇고요.
오늘 국은 찬바람 맞아 달큰해진 무와 팽이버섯을 넣어 들깨로 끓이는 방법이에요.
파도 마늘도 넣지 않고 무에서 나는 달큰한 맛과 들깨의 맛을 그대로 먹을 수 있게 간단히 끓였어요. 국이나 반찬에 종종 양념을 덜 넣어 끓이곤 해요. 국을 끓이는 주재료의 맛이 느껴지니 그것도 괜찮더라고요.
■무채와 팽이버섯으로 들깨무국 끓이는 방법
무, 팽이버섯 작은 1봉, 들깨가루 4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소금 반 숟가락(4인분)
참기름을 두른 팬에 채 썬 무를 3분 이내로 볶아요.
볶은 무에 물을 4인분량(대략 1리터 넘는 양) 붓고 들깨가루 4 숟가락을 넣어서 풀어요.
팽이버섯은 작은 1봉을 2등분해서 넣어줘요.
들깨무국을 3~4분 더 끓이면 돼요.
무국을 끓이는 중간에 간을 맞춰요. 국간장 한 숟가락을 넣고 끓으면 맛을 보도록 해요. 싱거운 정도에 따라서 소금을 추가하면 되는데요. 소금 반 숟가락 넣으니 맞았어요.
진한 들깨국물로 끓여진 팽이버섯 넣은 무국이에요.
들깨가구를 좋아해서 재료를 바꿔가며 자주 끓여 먹는 국이에요. 찬바람 불면 맛이 좋아지는 무를 채 썰어서 푹 익게 끓였어요. 아이들도 후루룩 먹기 좋더라고요. 푹 익힌 무에서 달큰한 맛은 나지만 식감은 안 느껴지잖아요. 팽이버섯을 같이 넣어주면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아침에 아이들 국으로 간단히 끓일 수 있어서 좋은 들깨무국이에요. 두부부침도 같이 만들어서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무가 소화도 잘 되고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끓여주기 좋은 국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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