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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오픈 토스트 맛있게 만드는 법
양파를 살짝 볶아 듬뿍 얹은 오픈 토스트예요. 버터에 살짝 구운 빵도 맛있고 스크램블에그와 아삭한 식감의 양파가 잘 어울려요. 만드는 법은 간단하지만 부족하지 않은 맛이에요.
토스트 하나와 요거트에 블루베리 올려주면 아침으로도 좋고 느긋하게 쉬는 날 소소한 브런치로도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준비할 게 많지 않으면서 빠르게 완성되니까요. 맛도 좋아서 아이들도 잘 먹고 부족하지 않은 한 끼로 만들어볼 만한 것 같아요.
■양파 오픈 토스트 맛있게 만드는 법
재료 : 식빵, 계란, 양파, 대파, 베이컨, 딸기잼, 치즈, 버터
양파는 오픈 토스트 3장 기준 1/2개 정도를 얇게 채 썰었어요. 대파는 1/2개 준비해서 송송 얇게 잘랐고요.
식빵 대신 조금 더 부드럽고 맛있어서 파바 뜯어먹는 롤치즈브레드를 준비했어요. 칸칸이 잘라서 사용하면 돼요.
빵은 버터에 구웠어요. 올리브유에 굽거나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구워도 되고 굽지 않고 만들어도 돼요. 좋아하는 걸로 해주세요.
양파와 대파는 식용유 한 숟가락 두른 팬에 아삭함이 살아 있을 정도로 1분~1분 30초 사이로 볶아주면 돼요. 간을 소금으로 살짝 해도 되는데 저는 양파도 스크램블에그도 간을 하지 않았어요. 기름이 많지 않게 볶는 게 좋더라고요.
계란 2개로 빵 3조각 위에 얹으려고 해요. 팬에 식용유 둘러서 예열되면 약불에서 계란 2개를 깨뜨리고 바닥면이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저어줄 거예요. 계란이 익기 전에 불을 끄고 저어주면 조금 더 부드럽게 완성되더라고요.
버터에 구원 빵 위에 스크램블에그와 양파볶음을 올렸어요. 치즈만 갈아서 뿌려줘도 담백하고 짜지 않은 양파 오픈 토스트가 돼요.
이렇게 만든 양파 토스트는 짜거나 느끼함이 없어서 가볍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이번에는 달달함 더한 잼과 짠맛의 베이컨까지 올려줄 거예요. 조금 더 맛있겠죠.
딸기잼과 베이컨 위에 스크램블에그와 볶은 양파까지. 작지만 부족하지 않은 한 끼로 충분한 것 같아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이고요.
치즈를 갈아서 뿌려주면 오픈 토스트가 눈으로 더 맛있어지는 것 같죠.
오픈 토스트는 넘치게 올려주는 맛이랄까요.
반으로 자르른 양파 오픈 토스트예요. 스크램블 한 계란이 두툼하게 들어 있고 양파와 대파가 많아서 느끼함도 없으면서 입맛에 딱이더라고요.
요거트에 블루베리까지 더해준 토스트는 브런치로 만들어 묵직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유 한 잔, 커피 한 잔 취향대로 아이들과 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메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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