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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버섯 요리하기 숙주계란국 본문
양송이버섯 요리하기
양송이버섯 숙주계란국
따뜻하게 먹을 국물 요리하기, 재료로 양송이버섯, 숙주, 계란을 준비했어요. 재료 하나씩도 반찬이 되기 충분한 것들이고 맛있는 재료들이잖아요. 간단하게 국으로 만들어도 맛있더라고요. 아침에 금방 끓이기 쉬운 양송이버섯 숙주계란국이에요. 아주 적게 먹는 아침식사에 반찬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더라고요. 건더기가 듬뿍 들어간 국물요리 하나면 부담없이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양송이버섯 요리하기 숙주계란국
재료 : 계란 2개, 양송이버섯 4개, 숙주 두 줌, 다진마늘 1/3숟가락, 쪽파 2개, 참치액 1/2숟가락, 소금 1/2숟가락
물 600ml 정도를 끓여서 아이들 국그릇으로 2~3인분 먹을 양을 만들 거예요. 물이 끓으면 다진 마늘 1/3숟가락 넣어요.
세로로 4~5등분한 양송이버섯도 넣고 1~2분 정도 끓이고요.
국물이 끓으면 숙주를 넣어주고 저어준 뒤 소금 1/2숟가락을 넣어 간을 해요. 또 1~2분 사이로 끓여줘요.
계란 2개를 곱게 풀어요. 계란물을 국물에 부어요. 바로 저어주지 않고 40초 정도 1분이 안 되게 기다려요.
계란을 살짝 한 번 저어주고 다시 젓고, 끊어가면서 천천히 저어요. 세네 번 정도만 저어주면 돼요.
계란을 넣은 국물이 끓어 오르면 잘게 잘라두었던 쪽파를 넣어줘요.
부족한 간을 국물의 맛도 내줄 수 있는 참치액으로 맞췄어요. 1/2숟가락을 넣어주고 저어요. 간이 모자라면 참치액이나 소금을 더 넣어주면 돼요.
30초 정도만 더 끓이다가 불을 꺼요.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는 재료들이라서 금방 만들기 쉬워요.
양송이버섯이 다른 버섯보다 식감이 없는 편이지만 숙주나물이 있어서 먹을 때 씹는 맛도 있어요. 따로 육수 없이 끓이는 숙주계란국이지만 참치액 조금만 넣어도 맛을 내주기에 부족하지는 않더라고요.
계란국은 간단하게 끓이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다른 재료들을 더 넣어주면 듬뿍 넣은 재료들만큼 맛있어지기도 하고요. 따뜻한 음식이 어울리는 아침에 만들어볼만 해요.
학교에 가는 가 싶던 아이들이 다시 집밥만 먹게 되었어요. 급식마저 그리워지고 맛있다고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주기에는 버겁더라고요. 새로운 재료들을 조합해서 국을 끓이고 반찬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 맛은 최고가 아니더라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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