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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침반찬-팽이버섯들깨국, 두부부침,시금치나물

해보다 2019. 6. 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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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반찬으로 정말 맛있거나 잘 만드는건 아니라도 방금 만든 반찬은 맛있는 것 같아요.

소소한 밥상에도 따뜻해서 맛있다고 말해주는 아이들이 있어 바쁜 아침도 기분 좋아집니다~



간단하게 국물과 반찬만 만들어 먹은 초등 중등 아이들 아침메뉴예요.

 

아침메뉴
팽이버섯들깨국, 두부계란부침, 시금치나물

 

 

■팽이버섯들깨국

재료 : 팽이버섯 작은 1봉, 들깨가구 1국자, 국간장 2숟가락


 

팽이버섯들깨국은 정말 간단해요. 마늘도 따로 넣지 않고 끓이거든요.

들깨국물에 간장으로 간을 해서 끓이는 것이 맛있어요.

마늘을 넣으면 강한 향으로 들깨와 팽이버섯 재료들의 맛이 안나더라고요.

 

팽이버섯은 작은 1봉 밑동을 많이 잘라내요. 팽이버섯이 밑동을 덜 잘라내면 씁쓸한 맛이 나기도 해요. 팽이버섯이 그런것인지 밑동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팽이버섯을 간단히 흐르는 물에 씻고 2등분해요.

 

 

들깨가루를 푼 국물이 끓으면 2등분한 팽이버섯을 넣고 간장으로 간을 해요. 팔팔 3~4분 끓이면 팽이버섯들깨국이 완성돼요.

 

 

 

시금치나물

시금치가 크지 않아서 짧게 데쳤어요. 1분 30초 정도 데친 시금치를 물기가 흐르지 않을 정도로 짜요.

소금 약간, 국간장 약간, 참기름, 올리고당 약간 넣고 무쳐요. 다진 마늘은 넣지 않았어요. 가끔은 마늘향이 없는 나물도 괜찮더라고요.

나물을 무치다 보면 씁쓸하거나 아무 맛이 없거나 할 때가 있어요. 국간장이나 참기름, 올리고당을 넣어서 음식의 맛을 살짝 살려주면 나아지더라고요.

 

 

 

■계란으로만 부친 두부부

재료 : 단단한 두부 1모, 계란 2개, 소금, 쪽파

 

 

부침용 두부보다 옛두부가 조금 더 단단해서 골랐어요. 찌개두부나 단단하지 않은 두부도 소금을 뿌려두면 단단해진다고하는데 꼭 그런건 아닌 것 같아서요.

두부 1모를 잘라서 소금 약간 뿌려뒀어요.

계란 2개를 그릇에 풀고 소금으로 약간만 간을 해요. 쪽파도 쫑쫑 썰어서 넣고요.

 

 

두부에 밀가루 묻히지 않고 바로 계란만으로 전을 부쳐요. 계란옷이 두부에 잘 붙는건 아니지만 따뜻할 때 바로 먹으니 어떻게 해도 맛은 있어요. 두부전의 앞뒤를 익히고 옆으로도 5초씩만 익히면 다 익어서 좋아요.

남은 계란물은 한 숟가락씩 떠서 3등분 정도로 말아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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