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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맛있게 삶는 법 돼지고기 부위 앞다리살 전지(양념쌈장, 새우젓) 본문
수육 맛있게 삶는 법 양념쌈장 새우젓
수육 돼지고기 부위 앞다리살 전지
아이들도 잘 먹는 돼지고기 수육의 부위는 앞다리살, 전지예요. 살코기가 많기도 하고 잘 삶은 수육은 탱탱한 맛을 내주기도 해요. 돼지고기 상태에 따라 먹을 때마다 약간 차이는 있더라고요. 이번에 삶은 것도 2덩어리인데 하나는 많이 퍽퍽하고 하나는 탱탱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신선한 상태라서 그런지 1Kg의 수육을 다 먹어버렸을 정도예요. 평소 고기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도 말이에요.
돼지고기 수육을 먹을 때 채소가 약간 있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쌈으로 싸 먹지 않고 샐러드만 있어도 좋았거든요. 돼지고기 수육을 먹을 양념장은 두 가지를 준비했어요. 된장에 양념을 한 것과 새우젓이에요. 둘 다 돼지고기 수육과 맛있게 어울려요.
■수육 맛있게 삶는 법 돼지고기 수육 부위 앞다리살 전지(쌈장 양념, 새우젓)
재료 : 돼지고기 앞다리살(전지) 1Kg, 된장, 대파, 통마늘, 통후추, 맛술, 샐러드 믹스
양념 : 된장, 다진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새우젓, 청고추
수육을 만들기 위해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삶을 때 넣어줄 재료예요. 잡내를 잘 잡아주는 것들을 준비했어요. 된장 3숟가락, 맛술 2숟가락, 통마늘 10알, 통후추 1숟가락, 대파 1개를 넣을 거예요. 된장을 넣어주니까 수육에 간도 되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돼지고기 앞다리(전지) 수육용으로 나온 것을 1Kg 구입했어요.
돼지고기 앞다리살에 물을 1.5리터 정도 충분히 부어요. 2리터는 부어야 하는데 냄비가 작아서 나중에 물을 추가하려고 해요. 돼지고기 수육은 50분~1시간을 삶을 거예요. 충분히 삶아주니까 살코기까지 부드럽더라고요. 준비했던 된장, 대파, 통마늘, 통후추, 맛술을 넣어요.
뚜껑을 열어 넣고 삶았더니 물이 금세 줄어서 500ml를 더 보충했어요. 처음부터 2리터 넣어도 되는데 냄비가 넘칠 것 같았거든요.
50분 넘게 삶은 돼지고기예요. 다 삶으면 꺼내서 잘라주면 돼요. 삶는데 시간이 걸릴 뿐 수육 삶는 법은 지켜보면서 계속 끓이기만 하면 돼요. 삶을 때 넣을 재료들이 잡내를 잘 잡아주기만 하면요. 이번에는 삶기 전에 돼지고기 앞다리살에서 약간 잡내가 났는데 수육을 먹을 때는 잡내 하나도 없이 좋았어요.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삶는 동안 수육과 먹을 양념장을 만들어요. 된장과 새우젓 두 가지예요.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양념 만드는 것도 간단해요.
된장 1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올리고당 1티스푼, 참기름 1티스푼, 청고추 잘게 자른 것을 넣어요.
새우젓에는 청고추 잘게 자른 것만 넣어주고 섞어요.
쌈채소나 맛김치가 없을 때는 샐러드만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접시에 샐러드를 담아주고요.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삶은 수육을 샐러드 위에 담아요.
살코기만 있는 부위도 있는데 지방이 적당히 섞인 부위가 조금 더 맛있더라고요. 이번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퍽퍽하지 않고 탱탱한 맛이 느껴졌어요. 아마도 아이들이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양의 고기를 먹어본 것 같아요.
돼지고기 수육을 먹을 때 새우젓을 먹잖아요. 이번에는 된장을 넣은 양념장이 더 맛있었어요. 짜지 않고 고추도 맵지 않은 편이라 아이들 입맛에도 맞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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