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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순두부찌개, 몽글몽글 초당순두부 끓이는 법

해보다 2020. 12. 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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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순두부찌개

초당순두부 끓이는 법

 

몽글몽글 초당순두부로 끓이는 순두부찌개예요. 소고기를 다짐육으로 넣어서 대파와 볶아주고 끓이니 진하고 맛있어요. 아이들도 먹을 수 있게 매운맛은 조절하면 돼요. 길쭉한 봉지에 들어 있는 순두부보다 몽글몽글하면서 식감도 있는 초당순두부를 넣었어요. 국물까지 같이 있어서 두부의 맛이 더 진한 것 같더라고요. 길쭉한 봉지 순두부보다 더 자주 먹는 몽글몽글 초당순두부예요.

 

 

 

■소고기 순두부찌개, 몽글몽글 초당순두부 끓이는 법

 

재료 : 초당순두부 1Kg, 소고기다짐육 150g, 표고버섯 2개, 대파 1개, 양파 1/2개, 고춧가루 1숟가락 반, 다진 마늘 1숟가락, 국간장 2숟가락, 참치액 1/2숟가락, 설탕 1/3숟가락, 식용유 2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초당순두부는 몽글몽글한 식감이라 순두부와 사각 모두부의 사이 정도예요. 국물까지 들어 있어서 한 봉지 1Kg지만 양이 많은 건 아니에요. 3~4인분 정도 되더라고요.

 

표고버섯도 얇게 잘라주었어요. 버섯자루는 찢어주었고요.

 

식용유 2숟가락와 참기름 1/2숟가락을 넣고 자른 대파, 고춧가루 1숟가락 반을 넣어 볶아요.

식용유와 참기름은 많은 양을 넣지 않았고 고춧가루도 적게 넣었으니 양을 약간씩 늘려도 괜찮아요.

 

데워진 기름에 대파를 1분 정도 볶아서 향이 나면 고춧가루가 타기 전에 소고기 다짐육을 넣어요.

 

2분 정도 볶아서 소고기의 핏기가 가시려고 할 때 슬라이스한 양파 1/2개도 넣어줘요.

 

양파를 넣고 2분 더 볶아주면 소고기는 핏기가 하나도 없이 익고 양파는 식감이 살아 있는 정도가 돼요.

 

잘라두었던 표고버섯을 넣어요.

 

초당순두부 1 봉지를 그대로 다 부어줘요. 두부를 넣은 뒤 국물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물 1/2컵을 넣었어요. 국물이 조금 더 많게 하려면 물 1컵을 넣어도 괜찮아요. 건더기가 많다면 물을 추가해야 하더라고요.

 

순두부찌개를 한 번 저어서 섞어주고 다진 마늘 1숟가락을 넣어요.

 

국간장은 2숟가락 넣어줘요. 끓어오르면 간을 보고 추가로 맞춰요.

 

맛을 내기 위해 추가 간은 참치액을 1/2숟가락 넣었어요.

 

설탕을 1/3숟가락 넣었어요. 찌개에 설탕을 넣는 것은 호불호일 것 같아요. 예전에는 하나도 안 넣었다가 백파더 보다가 조금씩 넣어보고 있어요. 맛이 강하다거나 간은 맞는데 뭔가 부족하다 싶을 때 살짝 넣어주면 부드럽게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보글보글 2분 정도만 더 끓이다가 대파 조금 더 넣어주고 불을 꺼요.

 

순두부찌개인데 뭔가 하나 빠졌죠. 반숙으로 익힌 계란이요. 소고기에 표고버섯까지 든든하고 맛있는 재료가 있어서 계란은 따로 넣지 않았어요. 계란은 간을 다 맞춘 뒤, 설탕 넣고 나서 넣어주시면 돼요. 그리고 2~3분 익혀주면 되니까요.

 

고춧가루와 대파를 먼저 기름에 볶아주었더니 빨간 국물이 나왔어요. 안 매운 것 같으면서 맵더라고요. 매운 걸 잘 먹는 편이 아니라서요.

 

몽글몽글 식감도 있고 먹기도 편한 초당순두부로 끓이는 순두부찌개예요. 표고버섯에 소고기까지 넣어주니 국물 맛도 좋고 제 입맛 기준으로 얼큰함도 있더라고요. 아이들도 이 정도는 살짝 매콤하지만 신라면과 비슷하거나 약한 정도라서 건더기만 건져서 먹으니 괜찮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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