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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밥 만드는 법, 전기밥솥으로 표고버섯 굴밥과 간단 양념장

해보다 2020. 12. 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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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밥 만드는 법

전기밥솥 굴밥과 간단 양념장

 

 

 

굴이 제철이잖아요. 싱싱해서 맛있기도 하고요. 아이들은 안 먹어도 어른들은 꼭 먹고 싶은 굴밥 만드는 법이에요. 더 맛있게 먹으려고 표고버섯과 무를 넣었어요. 굴밥 짓는 법도 전기밥솥으로 간단하게 해 주고요. 압력이 아니라 아주 작은 전기밥솥으로 지었어요. 가지고 있던 마카롱 밥솥으로요. 굴밥은 만들어서 남기면 맛도 없어지고 냄새도 나니까 바로 다 먹을 수 있게 딱 맞췄어요. 양념장 간단하게 만들어서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 없어도 완전 맛있지요. 그래서 굴밥에 표고버섯과 무를 넣어준 것이기도 하고요. 역시나 아이들은 먹지 않는 굴요리라서 밥은 전기밥솥 2개로 따로 지었어요.

 

 

 

 

 

■굴밥 만드는 법, 전기밥솥으로 표고버섯 굴밥과 간단 양념장

 

재료 : 굴 150g 1봉, 쌀 계량컵 1컵, 표고버섯 2개, 무 약간

양념장 : 양조간장 4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쪽파 2개, 양파 1/6개, 매실액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참깨

 

 

 

굴밥에는 표고버섯 2개와 무 약간을 채 썰어서 넣어줄 거예요.

 

 

 

굴은 작은 1봉을 준비했어요. 내용량은 150g이라고 되어 있어요. 굴은 구이용인지 생굴로 먹어도 되는지 구분해야 하잖아요. 굴밥으로 만드니 아무거나 넣어도 되지만 싱싱한 굴이 더 맛있는 건 당연하겠지요.

 

 

 

굴을 굵은 입자 소금 1/2숟가락 넣고 잠시 담갔다가 씻어주면서 껍질이 없는지 확인해요. 굴에 물기를 빼두고요.

 

 

 

쌀은 미리 불리지 않고 사용했어요. 질게 지어진 밥보다는 햇반처럼 밥알이 살아 있는 밥이 입맛에 맞아서요.  압력이 아닌 전기밥솥으로 굴밥을 지을 거예요. 

 

 

 

전기밥솥에 쌀 넣고 물을 평소 밥 지을 때보다 80% 정도 적게 넣어요. 위에 무를 깔아줘요.

 

 

 

자른 표고버섯도 올려요.

 

 

 

표고버섯 위에 굴을 담아주면 돼요.

 

 

 

전기밥솥으로 30분 취사 끝. 굴밥이 완성됐어요. 밥의 양보다 표고버섯, 무, 굴의 양이 더 많은 푸짐한 굴밥이에요. 

 

 

 

굴밥을 하는 동안 간단하게 비벼먹을 양념장도 만들어요. 

 

양조간장 4, 국간장 1, 다진마늘 1, 매실액 2, 고춧가루 1, 참기름 1, 참깨, 잘게 자른 쪽파 2개, 다진 양파 넣고 섞어주면 돼요. 맛을 보고 너무 짜지 않게 간을 조절하고 단맛도 조절해 주세요.

 

 

 

갈은 깨를 반 숟가락 더 넣어서 고소하게 해 줬어요. 양념장에 건더기가 많은 것을 좋아하거든요.

 

 

 

잘 지어진 굴밥이에요. 밥보다 표고버섯과 굴, 무가 많아서 좋아요. 집밥의 최대 장정이잖아요. 집에서 입맛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까요.

 

 

 

양념장은 짜지 않게 만들어서 건더기 듬뿍 얹어도 괜찮아요.

 

 

 

양념장 한 숟가락 가득 얹어주었어요. 저는 이만큼, 남은 굴밥은 아주 큰 만둣국 그릇에 담았어요.

 

 

 

이번 겨울 들어서 첫 굴밥이에요. 만들어 먹고 다음 끼니 되니까 또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전기밥솥으로 밥을 짓는 시간이면 되고 싱싱한 굴이라서 익혔는데도 비린내 하나 없이 간단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하루에 굴 1 봉지씩 먹고 있는 중이에요. 이제 굴로 만드는 다음 메뉴는 무얼로 할까 생각해봐야겠어요. 아이들은 이 맛을 언제 알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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