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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밀키트, 간편하게 감바스 알아히요 만들기

해보다 2020. 12. 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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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밀키트

간편하게 감바스 알아히요 만들기

 

감바스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밀키트로 만들었어요. 재료를 하나하나 준비하기 귀찮더라고요. 누구나 금방 감바스를 먹을 수 있으니까요. 페퍼론치노가 있어서 매콤한 맛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덜 매콤해서 페퍼론치노가 없는 게 아쉬웠지만 간편해서 제일 좋았어요. 톡톡이랑 먹기 딱 좋았던 감바스 밀키트 만들기예요. 아이들 입맛에는 매울 것 같아서 냉동 새우 있던 것을 향신료 빼고 감바스 만들어서 같이 먹었어요. 감바스 밀키트가 2인분이라 양이 모자라기도 했고요.

 

 

 

■감바스 밀키트, 간편하게 감바스 알아히요 만들기

 

재료 : 감바스 밀키트(2인분)

아이들 감바스 : 냉동 칵테일 새우(큰 것), 올리브유, 레몬즙, 파슬리가루

 

감바스 알 아히요 밀키트예요. 2인분인데 간편하게 만들기 좋아요. 양이 넉넉하지는 않아서 2인분으로도 약간 부족한 것 같아요.

 

새우는 큼직한 편, 올리브유는 냉동상태라 노랗고요. 레몬즙, 파프리카 가루와  바질, 생파슬리, 마늘 슬라이스, 페퍼론치노가 있어요. 호밀빵도 있어요. 없으면 통밀빵이 있어서 먹으려 했거든요.

 

새우는 씻어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요.

 

매콤한 맛이 더 난다기에 페퍼론치노를 잘게 갈았는데 안 매웠어요.

 

생파슬리는 잘게 다져줘요.

 

호밀빵을 마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면 바삭해요.

 

올리브유 넣고 마늘 슬라이스, 페퍼론치노 넣어서 중불로 튀기듯 끓여요.

 

마늘 가장자리가 살짝 노릇한 게 보일 정도까지 익혀요. 마늘 넣고 2분 정도면 돼요.

 

새우를 넣어주고 앞뒤로 여러 번 뒤집어가며 분홍빛이 될 때까지 익혀요. 3분 정도면 되더라고요.

 

파프리카와 바질가루, 다진 파슬리를 넣어요. 레몬즙도 부어주고 10초 정도 섞어주다가 불을 꺼요. 레몬즙은 입맛대로 조절하면 돼요. 감바스 밀키트에 있는 레몬즙은 1숟가락 약간 넘더라고요. 저는 레몬즙을 모두 넣었어요. 

 

간편하게 만들기 좋은 밀키트로 감바스가 완성됐어요.

 

바삭하게 구워준 호밀빵과 같이 먹으면 한 끼 먹어도 알맞을 것 같아요. 둘이서 안주로 먹기 좋은데 톡톡이 하나 먹으면 모자랄 정도 양이예요. 2인분 밀키트라는데 1인분 같더라고요.

 

색은 엄청 빨간데 살짝 매콤함이 느껴지는 정도였어요. 매운 걸 잘 못 먹는 편인데도 더 매콤하게 만들고 싶더라고요.

 

아이들도 있어서 감바스를 같은 과정으로 더 만들었어요. 냉동실에 있던 칵테일 새우 중간 큰 사이즈를 물기 제거하고 올리브유와 레몬즙 1숟가락 반 넣고 파슬리 살짝 뿌렸어요. 향신료를 하나도 안 넣어서 감바스가 너무 싱겁지 않을까 했는데 충분한 올리브유와 레몬 즙만으로도 맛은 괜찮더라고요. 아이들이 먹기는 매운 맛이나 향이 없어서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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