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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부리또 만들기
소고기 다짐육 요리
소고기 다짐육으로 볶음밥을 만들고 또띠아에 감싸주는 부리또 만들기예요. 소고기 다짐육으로 만들 수 있는 아이 간식이나 가벼운 한 끼로 괜찮은 메뉴 같아요. 소고기 다짐육은 고기를 자주 구워 먹지 않는 경우에 아이들에게 고기를 먹게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인 것 같아요. 소고기 부리또에는 모차렐라 치즈와 슬라이스 치즈를 넣어주니까 맛있어서 아이들도 두 개까지 먹을 수 있을 정도예요.
이번 소고기 부리또는 아이들 아침으로 만든 건데 늘 밥과 반찬만 먹는 건 심심해하더라고요. 가끔 빵 같은 메뉴도 좋다고 하니까 든든한 밥이면서 간편하게 먹기 좋게 부리또를 만든 거예요. 부리또 3개를 만들어서 1개 반을 주니까 양도 적당하고 잘 먹어서 좋은 것 같아요.
■소고기 부리또 만들기 소고기 다짐육 요리
재료 : 소고기 다짐육 150g, 양파 1/4개, 당근 약간, 데친 브로콜리 약간, 모차렐라 치즈 2컵, 슬라이스 치즈 4장, 진간장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치킨스톡 1티스푼, 소금, 후춧가루, 또띠아 4장(25Cm), 밥 1공기 반
소고기 다짐육을 팬에 볶아줄 거예요. 진간장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소금 1꼬집, 후춧가루를 뿌려서 볶아주면 돼요. 볶으면서 소고기에서 수분이 나오는데 없어지도록 볶아요. 수분이 있을 때는 소고기 다짐육 주변이 탁한 색이다가 투명하게 기름만 남도록 바뀌니까 알 수 있어요.
소고기가 볶아지면 잘게 자른 양파, 당근을 넣고 1~2분 볶아요. 데쳐서 잘게 자른 브로콜리를 넣고 섞어줘요.
밥 1공기 반을 넣고 소금 1꼬집, 치킨스톡 1티스푼을 넣어요.
1~2분 볶아주고 불을 끄면 돼요. 밥을 1공기 반 넣은 건데 또띠아에 말아서 부리또로 만들면 4개 정도 나와요.
또띠아는 크기가 큰 것이 부리또 만들기 편해요. 25Cm 또띠아를 준비했어요.
또띠아에 모차렐라 치즈를 반 컵 정도 가운데 쪽으로 뿌려요. 소고기 볶음밥을 올려주고요. 모차렐라 치즈를 1장 올려요. 또띠아를 중간까지 말아주고 양쪽 옆을 접은 뒤 끝까지 말아주면 돼요.
약불에서 예열된 마른 팬에 또띠아의 끝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올려요.
뒤집어주면 또띠아 끝부분이 잘 붙어 있어요. 치즈가 녹을 정도로 가볍게 구워주면 돼요. 모차렐라 치즈가 냉동인 상태라서 전자렌지에 미리 1분 데워준 뒤 팬에 구웠어요.
소고기 다짐육을 넣은 볶음밥으로 만든 부리또 완성이에요.
통째로 들고 먹어도 되고 반으로 잘라주면 아이들이 더 먹기 편하더라고요.
모차렐라 치즈와 슬라이스 치즈를 넣어서 아이들 입맛에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소고기 부리또가 4개인데 아이들이 아침으로 1개 반을 먹으니까 든든해 보여서 좋더라고요. 가볍게 먹으려면 1개로도 부족하지는 않아요. 볶음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아이도 이렇게 부리또로 만들어주니까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아침으로 국, 반찬까지 준비하는 것보다 상 차리는 것도 간편하고 아이들이 먹는 것도 간편해서 좋았던 메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