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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스크램블에그 만드는 법, 방학아이들반찬 본문
아침메뉴로도 간단하게 먹기 좋고 방학한 아이들 반찬으로 금새 만들기 좋은 오늘의 반찬이에요.
늘 먹던 메뉴인데 점심에도 먹어야하니 더 다양하게 요리해야겠어요.
다행히(?) 급식보다 맛있다고 하니 신경써야할 이유가 생겼죠.
오늘 반찬메뉴브로콜리스크램블에그, 애호박볶음, 오이지무침, 어묵국
■브로콜리 스크램블에그 만드는 법
재료 : 브로콜리 1/4, 계란 4개, 우유 종이컵 반, 소금
브로콜리 1/4을 데치고 잘게 잘라요. 브로콜리에 소금을 살짝 뿌려 간을 해요.
계란에 간을 따로 하기 때문에 두 재료가 섞일 때 따로 간을 하지 않을거거든요.
계란 4개를 그릇에 풀어요. 소금으로 간하고 우유 70~80미리 정도 부어서 섞어요.
우유를 넣으면 계란을 풀 때도 잘 풀리고 맛도 부드러워져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계란 특유의 냄새도 잘 안느껴지고 계란만 요리했을 때의 퍽퍽함이 줄어서 계란물에 우유를 자주 넣어요.
팬에 식용유 두르고 중불에서 계란물을 조금씩 부어요.
몽글몽글해지면 한쪽으로 모으고 계란물을 여러번 나누어 부어주면서 반복해요.
계란이 다 익기 전에 데친 브로콜리 넣어서 섞어요.
노랑 초록 색이 예쁜 반찬 브로콜리스크램블에그 만드는 법이에요.
아이들도 먹어보고 우유가 들어간 계란은 바로 느끼더라고요. 맛의 차이가 느껴지나봐요.
■애호박볶음 만드는 법
재료 : 애호박 반개, 당근, 편마늘, 소금, 올리고당
애호박과 당근은 둥글게 똑똑 자르고 채 썰어요. 마늘은 편으로 잘라요.
팬에 식용유 두르고 편마늘을 30초 정도 볶아요. 편마늘이 빠르게 타버릴 수 있어서 짤게 볶아야해요.
채 썬 애호박과 당근, 소금을 넣어 볶아줘요.
올리고당도 한 바퀴 둘러주면 돼요. 대략 1티스푼 반정도 돼요.
중불로 2~3분 볶으면 호박이 익어요. 불에 따라 익는 정도가 다르니 눈으로 보고 멈춰야해요.
호박 중간 부분이 가장 먼저 익고 빨리 뭉개져요. 뭉개지기 전에 불을 끄면 애호박볶음이 거의 다 익더라고요.
팬에 남은 잔열도 있으니 잘 익었으면 팬에서 그릇으로 바로 옮겨야해요. 애호박볶음을 채로 썰어서 요리하니 더 빨리 익어요.
■오이지무침 만드는 법
재료 : 오이지 2개, 쪽파 한숟가락 가득, 다진마늘 반숟가락, 고춧가루 반숟가락, 올리고당 반숟가락, 참기름 , 통깨
오이지는 구매했어요. 2개씩 소포장 되어 있어서 한 번에 해 먹기 좋아요.
아삭아삭한 오이지에 맵지 않게 고춧가루 조금 넣고 무치면 아이들도 잘 먹어요.
오이지의 신맛과 짠맛을 잘 빼야해요.
오이지는 15분 정도 물에 담궈 짠맛과 신맛을 빼요.
물에 담궈두고 5분마다 물을 바꿔주면 잘 빠져요.
오이지에 다진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넣고 무쳐요. 쪽파 넣어 살살 무치고 그릇에 담아요. 통깨 솔솔 뿌리면 아삭해서 잘 먹는 오이지무침이 완성돼요.
■간단한 어묵국
어묵은 데치고 작게 잘라요.
냄비에 어묵과 물 넣고 끓이면서 국간장으로 간 맞췄어요.
정말 간단한 국메뉴에요. 요리시간도 짧고 어묵은 기본적으로 맛이 베어 있어서 국을 만들기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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