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깍두기 못난이 단단한 복숭아 요리법

복숭아 깍두기

못난이 단단한 복숭아 요리법

 

 

비가 많이 오고 날이 안 좋아서 복숭아가 못난이거나 덜 달기도 하더라고요. 대신 단단해서 좋은 복숭아로 요리해 먹는 법, 깍두기를 만들었어요. 단맛이 조금 적지만 깍두기로 만들면 무보다 맛있는 여름 별미 반찬이 돼요. 깍두기처럼 고춧가루를 넣어 빨갛게 담아도 되고 조금 적게 넣어도 맛있어요. 조금 싱겁게 조금 덜 맵게 담아 놓으니 후식처럼 마구 먹게 되더라고요. 무른 복숭아보다는 단단한 복숭아로 담가야 맛있는 깍두기를 먹을 수 있어요.

 

 

 

■복숭아 깍두기 못난이 단단한 복숭아 요리법

 

재료 : 단단한 복숭아 10개, 대파 1/2개, 고춧가루 2숟가락, 소금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매실액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멸치액젓 1/2숟가락, 참깨

 

 

백도 복숭아를 자르면 깍두기 담글 무 썰어 놓은 것과 비슷해요. 복숭아 10개를 자르지만 씨가 커서 아주 많이 나오지는 않아요. 단단한 복숭아로 깍두기를 만드는 것이 좋아요. 복숭아에서 물이 거의 나오지 않아서 절일 필요도 없더라고요.

 

 

복숭아 깍두기 담글 양념을 간단하게 섞으면 돼요.

고춧가루 고운걸로 2숟가락, 소금 1숟가락을 넣어요.

 

 

설탕 1숟가락, 매실액 1숟가락을 넣었어요. 복숭아가 달면 설탕은 빼도 돼요. 복숭아가 단맛이 적어서 넣어줬어요.

 

 

다진마늘 1숟가락, 멸치액젓 1/2숟가락을 넣고 양념을 섞어요.

 

 

양념을 복숭아 깍두기와 잘 버무려줘요.고운 고춧가루로 담가야 곱게 물들어요.

 

 

대파를 아주 얇게 썰어주고 참깨 넣어서 가볍게 버무려주면 맛있는 과일김치, 복숭아 깍두기가 완성돼요.

 

 

그릇에 담아놓으면 복숭아로 만든 깍두기인줄 모를 정도로 무 깍두기와 비슷해요.

 

 

먹고 계속 먹어도 맛있는 복숭아 깍두기예요. 여름 별미 김치로 담가 먹기 좋고 맛은 더 좋아서 한번쯤 담가보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복숭아로 담근 깍두기가 한통 가득 나왔어요. 물기도 없고 단단한 복숭아라서 깍두기로 알맞고 담그고 한나절이 지나도 물기가 거의 없어요. 무보다 물기가 많이 적더라고요.

 

과일을 커다란 트럭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구입하면 여름 별미 김치로 먹어볼만한 복숭아 깍두기가 돼요. 이렇게 담근 복숭아 깍두기는 삼일을 못 넘기더라고요. 밥을 다 먹고도 후식처럼 앉아서 먹게 되니까 금세 줄어요. 아이들도 잘 먹는 복숭아 깍두기 간단하게 양념해도 맛있으니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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