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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소시지 볶음밥, 곤드레나물 넣은 볶음밥 만들기 본문
비엔나소시지 볶음밥
곤드레나물 볶음밥 만들기
곤드레나물 볶음에 스크램블에그를 넣은 비엔나소시지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간단한 한 끼 볶음밥으로 만들기 좋은 냉장고 재료들이에요. 냉동 곤드레나물과 느타리버섯, 스크램블에그, 비엔나소시지를 넣어 기본 재료들이 모두 맛 없을 수 없는 것들이에요. 넣는 재료만큼 맛이 달라지는 간단한 볶음밥 만들기예요.
■비엔나소시지 볶음밥, 곤드레나물 넣은 볶음밥 만들기
재료 : 밥 2공기, 곤드레나물 한주먹, 양파 1/3개, 느타리버섯 7~8가닥, 비엔나소시지 8개, 계란 2개, 소금, 들기름
비엔나소시지는 끓은 물을 부어 데쳐주고 찬물에 헹구어 동글동글 잘라요.
느타리버섯도 동글동글 작게 잘라주고요. 양파도 잘게 잘라요.
곤드레나물은 데쳐서 냉동했지만 해동한 뒤 끓는 물에 넣고 3분 더 데쳐줬어요.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고 잘게 잘라요.
계란 2개는 풀어서 달궈진 팬에 식용유 두르고 계란물을 부어요. 바닥이 익기 시작하면 주걱으로 저어요.
부드럽게 스크램블에그를 만들기 위해 약불에서 저어주며 몽글몽글해지면 불을 끄고 잔열로 조금 더 저어요. 완전히 익히면 덜 부드러우니 미리 불을 꺼서 살짝만 익혀요.
식용유 1숟가락 두른 팬에 양파와 비엔나소시지를 강불과 중불 사이에서 2분 볶아요.
느타리버섯과 곤드레나물을 넣고 들기름 1숟가락을 넣어주고 2분 볶아요. 양파가 익어서 투명하게 보여요.
밥을 2공기 넣고 소금을 1/4티스푼 정도 넣어서 살짝 간을 해주고 뭉치짖 않게 볶아요.
밥이 잘 섞이면 볶음밥은 완성이 되는데 간을 보고 약간 더 간을 해줘도 돼요. 비엔나소시지가 있어서 같이 먹으면 간은 잘 맞지만 밥이나 야채들 양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으니 입맛에 맞추면 돼요. 간을 맞추면 볶음밥만 먹어도 되고 약간 싱겁게 만들어 김치나 깍두기와 같이 먹어도 되고요.
비엔나소시지 볶음밥을 담고 만들어두었던 스크램블에그를 올려주면 돼요.곤드레나물과 계란,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부족함 없이 한 끼로 충분하더라고요.
계란은 프라이로 할 때와 스크램블로 할 때 맛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먹고 싶은 형태로 해주시면 돼요. 곤드레나물은 적은 양을 준비한 것 같지만 볶음밥을 만들면 초록이 꽤 많아보여요. 너무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돼요. 볶음밥을 만들 때 밥의 양을 합친 것과 비슷하게 볶을 재료들을 준비하면 더 맛있는 볶음밥, 양이 넉넉한 볶음밥이 되더라고요. 밥은 2공기였지만 볶음밥으로 만들면 3인분은 충분하고 적게 먹는 저희는 4인분도 넉넉하더라고요. 익숙한 재료에 다른 재료 한두 가지 넣으면 또 다른 볶음밥을 먹을 수 있어요. 곤드레나물과 비엔나소시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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