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알배기배추에 간단 양념으로 버무리기 본문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알배기 배추 겉절이 간단 양념
배추김치가 익은 것보다 금방 담은 것을 먹고 싶어해서 알배기 배추로 겉절이를 만들었어요. 양념은 간단히 넣어서 섞어주고 작은 알배기 배추도 금방 절여서 바로 만드는 법이에요. 김치 같은 알배기 배추 겉절이가 됐어요. 먹기 편하게 작게 잘라주었고 금방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알배기 배추에 간단 양념으로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재료 : 알배기 배추 1포기, 쪽파 7개, 굵은 소금, 고춧가루 5숟가락, 멸치액젓 3숟가락, 참치액젓 1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설탕 2숟가락, 매실액 3숟가락
알배기 매추는 1포기를 잎을 떼면서 씻어주었어요.
4Cm 정도 크기로 알배기 배추를 잘라줘요.
천일염 굵은 소금을 줄기부분에 먼저 2숟가락 뿌려주고 남은 잎을 넣어서 버무려요. 물을 손으로 하나 가득 받아서 뿌려주고요. 30분 정도 두었다가 겉절이를 만들 거예요. 중간에 뒤적여 주고요. 절인 알배기 배추는 물에 한 번 헹구어 물기를 빼둬요.
그동안 겉절이 양념을 만들어 두면 돼요.
고춧가루는 고운 고춧가루2, 굵은 고춧가루 3을 넣었어요. 고춧가루 5숟가락이면 돼요.
액젓은 4숟가락을 넣어요. 멸치액젓 3, 참치액젓 1숟가락을 넣었어요. 멸치액젓만 넣어도 돼요. 참치액젓이 국이나 무침, 김치에도 맛있게 해주는 것 같아서 액젓을 섞었어요.
양조간장2, 다진마늘 2숟가락, 설탕 2숟가락, 매실액 3숟가락을 넣고 양념을 섞어요.
양념 맛을 보고 약간 싱거워서 국간장 1숟가락 더 넣어줬어요. 배추를 절였지만 짜지 않게 했기 때문에 양념에서 간을 더 맞춰줬어요. 국간장 1숟가락은 넣지 말고 나중에 겉절이를 버무린 뒤 간을 맞춰줘도 돼요.
겉절이 양념에 배추 줄기 먼저 넣어서 버무려주었어요.
한꺼번에 넣어도 되는데 나중에 주름진 잎쪽으로만 양념이 몰려서 바로 먹을 때는 줄기는 싱겁고 잎은 짜더라고요. 겉절이 양이 적고 바로 먹을 거라 번거롭지만 나눠서 버무렸어요.
한꺼번에 해도 괜찮아요.
알배기 배추 잎을 넣어서 버무려줘요. 다 버무리면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을 맞춰요.
쪽파를 4Cm로 큼직하게 잘라서 넣어주고요.
배추와 잘 버무려주면 겉절이 만들기가 완성돼요.
그릇에 담고 통깨도 솔솔 뿌려줘요. 알배기 배추 1포기라 겉절이 만들어서 담으면 양이 적어요.
배추겉절이 만들고 바로 먹어도 맛있고 한나절 있으면 양념이 잘 배어 더 맛있고요. 배추는 어떤 종류건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알배기 배추든 얼갈이배추든 포기배추든. 다행히 지난 겨울 김장김치가 남아 있어서 먹고 있는 중인데 금방 담은 김치 맛보고나니 계속 새김치만 먹고 싶어지네요. 적은 양이라 절이기도 간단하고 양념도 모두 넣어주고 섞어서 버무리기만하면 되니 겉절이 만들기 금방 하게 되더라고요. 입맛대로 간을 맞춰주고 조금 달달하게 해주면 실패 없이 겉절이가 될 거예요. 양념을 만들고 간을 보면 더 쉽게 할 수 있더라고요.
[요리하다] - 돼지고기 두부조림, 다짐육으로 만드는 요리
[요리하다] - 두부 샐러드 만들기, 드레싱은 간단하게 아이들 샐러드
[요리하다] - 깍두기 맛있게 담는 법, 주말에 만드는 밑반찬 깍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