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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장 만들기(계란장 레시피)
계란장을 만들기를 하면 뜨거운 불에서 요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편하더라고요. 간장양념만 만들어서 삶은 계란을 넣으면 되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작아서 먹기 편한 메추리알장을 만들었어요. 계란장을 만들면 짜지 않게 만든 간장과 그 안에 있는 아삭한 식감 그대로의 양념이 맛있더라고요. 메추리알장을 만들 때는 야채를 더 넣어주면 맛있어요. 메추리알조림보다 더 맛있는 메추리알장이 되었어요.
메추리알장을 만들어서 야채랑 메추리알에 간이 배도록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하면 돼요. 메추리알이 계란보다 크기가 작아서 양념이 더 잘 배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메추리알조림보다 야채 식감이 있는 메추리알장이 더 맛있다고 해요. 메추리알을 넣어도 되고 계란을 넣어도 되는 레시피예요.
■메추리알장 만들기(계란장 레시피)
재료 : 깐 메추리알 270g, 진간장 150ml, 물 200ml, 양파 1/3개, 오이고추 1/2개, 홍고추 1/2개, 대파 1/2개, 설탕 1큰술(15ml 계량스푼)
메추리알은 계란보다 크기가 작아서 삶아서 까는 게 번거로워요. 수고에 비해서 먹는 속도가 너무 빠르죠. 그래서 깐 메추리알을 구입했어요. 270g 1봉에는 메추리알이 20개 약간 넘더라고요.
깐 메추리알은 찬물에 헹궈주고 끓는 물을 부어 3분 정도 담갔다가 찬물에 다시 헹궜어요.
양파, 오이고추, 청고추, 대파 준비했어요. 재료 모두 1/2개 정도로 필요해요. 매운 걸 먹지 못해서 오이고추를 넣었는데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고추로 바꾸면 돼요.
오이고추와 홍고추는 반으로 잘라서 씨를 털어내고 반쪽씩만 잘게 썰어요. 대파와 양파도 썰어주고요. 양파는 워낙 많이 작아서 1/2개를 잘랐지만 큼직한 양파라면 1/3개를 넣어주면 돼요.
진간장과 물은 1:1 정도면 되고 짠맛을 줄이려면 물을 조금 늘려주면 돼요. 저는 진간장 150ml, 물 200ml를 넣어 짜지 않게 만들 거예요. 간장을 그냥 떠먹어도 맛있는 정도예요. 설탕을 1큰술(계량스푼 15ml) 넣어서 녹여주고요.
간장물에 야채 다진 것들을 넣고 섞어요.
양념장과 메추리알 준비 됐어요.
양념에 야채가 많은 편이에요. 야채는 다 먹을 것이고 간장은 남으면 붓지 않아도 되니까요. 양념의 건더기 먼저 메추리알 위에 올렸어요.
이제 간장을 메추리알이 잠기도록 부어주면 돼요.
메추리알에 간장양념을 부어준 거예요. 요리 끝이에요. 간장은 50ml 정도 남았어요. 용기가 작아서 더 담을 수 없더라고요.
메추리알장은 뚜껑 닫아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양념이 잘 배면 먹어도 돼요. 시원해지는 정도로 3시간 기다렸어요. 메추리알이 작기도 하고 양념들을 작게 자른 거라 금방 간장이 배더라고요. 메추이알장조림은 만들어두면 호불호 없이 잘 먹지만 먹을 때마다 데워 먹더라고요. 고기를 넣었다면 꼭 데워야 하고요. 하지만 메추리알장은 냉장고에서 꺼내 먹을 만큼 담아주면 되니까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아요. 깐 메추리알을 활용하니까 만들기도 간편하고요. 계란장 레시피대로 만들어본 쉬운 반찬 메추리알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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