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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 샐러드 만들기(마카로니 삶는 법) 본문
마카로니 샐러드 만들기
마카로니 삶는 법
간단하고 맛있는 샐러드, 마카로니 샐러드 만들기예요. 마카로니 샐러드는 식당을 가면 반찬으로 나올 정도로 흔하잖아요. 그래도 또 만들어 먹으면 또 맛있더라고요. 마카로니 샐러드에 들어가는 재료는 좋아하거나 맛있는 재료를 2~3가지 더 넣어주면 돼요.
이번에 마카로니 샐러드에는 맛과 색감을 좋게 해주는 꽃맛살, 상큼 아삭하게 사과, 양배추를 넣었어요. 샐러드 먹으면서 하나하나 식감도 느껴지고 맛도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마카로니는 삶는 시간을 조절해서 식당에서 늘 먹던 것보다는 조금 더 탱탱한 맛으로 삶았어요. 푹 퍼진 것보다 약간 식감이 있는 것이 더 맛있더라고요. 마카로니 샐러드 소스는 마요네즈와 함께 조금 가볍고 상큼하게 부드러운 맛을 내주려고 요거트도 넣었어요. 소스의 양과 비율은 먹어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마카로니 샐러드 만들기(마카로니 삶는 법)
재료 : 마카로니 100g, 사과 1/2개, 꽃맛살, 양배추, 당근, 마요네즈 1컵, 요거트 1개, 설탕 2숟가락
꽃맛살은 커서 2~3등분으로 잘라요. 당근은 약간만 색을 내줄 정도의 양을 잘게 잘라주고요. 사과는 1/2개 정도를 삶은 마카로니와 비슷한 크기로 자르고요. 양배추도 작게 잘라요. 마카로니 샐러드는 숟가락으로 떠 먹는 것이 편하니까 재료를 잘게 잘라요. 꽃맛살, 사과, 양배추는 자르고 비교해보면 비슷한 양이에요.
마카로니는 삶는 법이 어렵지 않짐나 시간을 잘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물이 끓을 때 소금 1/2숟가락 넣고 마카로니를 넣어요. 마카로니 삶는 시간은 12분 정도면 돼요. 식당처럼 말랑하면서 부드럽게 삶으려면 12분 정도, 조금 탱탱한 식감이 있어도 좋다면 11분 정도요. 저는 11분 정도로 삶았어요. 식당에서 먹던 푹 퍼진 것보다는 입맛에 더 맞더라고요.
삶은 마카로니는 찬물에 한 번만 헹궈서 식히고 물기가 빠지도록 체에 밭쳐요.
사과, 양배추, 꽃맛살, 마카로니를 모드 담아주고요.
마카로니 샐러드 소스는 마요네즈, 요거트, 설탕을 넣어주는데요. 마요네즈 8숟가락, 요거트 4숟가락씩을 듬뿍 퍼서 담았어요. 설탕은 수북하지 않게 2숟가락 넣었고요. 맛은 보면서 조절하면 되고 소스의 양은 조금만 넣어보고 늘려가는 방법이 좋아요. 아니면 따로 소스를 섞었다가 샐러드 양에 맞게 넣어주고요. 평소 먹는대로 소스 많이, 대충 양을 알고 있으니 재료 위에 바로 뿌렸어요.
이제 샐러드를 버무려주기만 하면 돼요. 마요네즈의 고소한 듯한 맛과 요거트의 상큼하고 가벼운 맛에 설탕의 약간 단맛까지 더해져서 맛있어요.
샐러드 소스는 일단 많이 넣는 편이라서 딱 좋더라고요. 마카로니에 야채나 과일만 넣어주면 살짝 부족한 감칠맛 같은 게 있을텐데 꽃맛살을 넣어주니까 맛있어졌어요.
아이들도 식당에서 먹던 부드럽지만 푹 퍼진 마카로니보다는 1분 정도 덜 삶아서 탱탱한 맛이 느껴지는 마카로니가 맛있다고 해요. 부드럽게 씹히는 마카로니가 좋다면 12분~13분을 삶아주면 되고요. 저희도 먹을 때마다 다른 식감으로 먹기도 해요.
다른 샐러드보다 마카로니 샐러드는 반찬 같은 느낌도 있더라고요. 아마 식당에 가면 종종 나오는 곳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아이들 점심메뉴 준비할 때 만들어두는 것도 좋더라고요. 다른 샐러드와 다르게 마카로니 샐러드는 만들어두고 몇 시간이 지나도 물이 나오거나 맛이 없어지지 않고 여전히 맛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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