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 법

 

두부 동그랑땡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 법

 

동그랑땡 하나 만들면 다른 반찬에 손이 덜 가게 되는 맛있는 반찬이 돼요. 그리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잘 먹는 메뉴기도 하고요. 동그랑땡 만들 때 고기를 많이 넣잖아요. 이번에는 고기보다 두부가 더 많은 두부 동그랑땡을 만들었어요. 아이들도 퍽퍽한 느낌 없이 너무 부드럽다고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이번에 두부 동그랑땡을 만들 때는 간단하게 계란옷을 입히지 않고 만드는 것과 계란옷을 입히는 2가지의 동그랑땡을 해봤어요. 재료는 같으니까 맛은 같겠지만 먹는 식감이 달라서 하나는 부드럽고 하나는 떡갈비 같은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두 가지 다 맛있고 부드러워서 좋다는 아이들의 시식평이 있는 두부 동그랑땡이에요.

 

 

 

 

 

■두부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 법

 

재료 : 두부 1모(300g), 소고기 다짐육(150g), 양파 1/2개, 당근 1/5개, 부추 한 줌, 계란, 부침가루, 소금, 후춧가루

 

두부 동그랑땡에 들어가는 재료예요. 두부 1모, 양파, 당근, 부추를 넣어줄 거예요. 소고기는 다짐육으로 준비하고요.

 

두부는 베보자기로 물기를 꽉 짜주면서 으깨요.

 

물기를 짜고 으깬 두부와 소고기 다짐육 준비하고요. 두부는 1모 300g, 소고기 다짐육은 150g을 준비했어요.

 

양파, 당근, 부추는 잘게 썰어서 준비해요.

 

소금 1티스푼과 후춧가루 1/2티스푼 넣었어요. 

 

잘 치대서 섞어주면 두부 동그랑땡 반죽 완성이에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두부 동그랑땡을 만들어주고요.

 

가볍게 부침가루 묻혔어요. 밀가루를 사용하면 되는데 부침가루도 괜찮아요. 대신 부침가루에는 간이 살짝 되어 있으니까 그것만 염두에 두시면 돼요.

 

계란 2개에 소금 1꼬집을 넣고 풀어요. 부침가루 묻힌 두부 동그랑땡을 담가서 계란물을 묻혀주고요.

 

식용유 1숟가락 둘러서 예열된 팬을 중불로 낮춰주고 계란옷 입힌 동그랑땡을 올려요. 계란물이 동그랑땡 주변에 있지만 부치면서 정리해주면 깔끔해져요.

 

2분 정도 익힌 동그랑땡은 뒤집어주면서 주변에 계란도 정리해주면 깔끔해져요. 뒤집은 두부 동그랑땡은 동그랗게 되어 있으니까 살짝 눌러주면서 익혀요.

 

계란물을 입힌 두부 동그랑땡은 납작한 전이 아니니까 세워서도 익혀주면 동그랑땡의 옆면도 잘 익으면서 정리도 돼요.

 

두부 동그랑땡의 반죽 반은 계란옷을 입혀서 부쳐주었고 나머지 반이 남은 반죽은 계란옷 없이 만들 거예요. 반죽에 계란 1개, 부침가루 5숟가락 넣어주고 반죽을 더 해줘요.

 

동글동글 만들어서 계란옷 없이 바로 두부 동그랑땡을 부쳐주면 돼요. 

 

노릇하게 부쳐주면 두부 동그랑땡 완성이에요.

 

계란옷을 입힌 두부 동그랑땡과 입히지 않은 동그랑땡이에요.

 

두 가지의 동그랑땡 반죽은 같잖아요. 그래도 먹을 때 식감은 달라요. 어느 것이 더 맛있냐고 하기에는 재료가 너무 똑같잖아요. 그렇지만 계란옷을 입힌 동그랑땡이 더 부드러운 식감이에요. 육즙도 있는 느낌이고요. 계란옷을 입히지 않은 동그랑땡을 먹어본 아이는 겉이 바삭한 느낌도 있어서 부드러운 떡갈비 먹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두부를 더 많이 넣어 부드럽고 맛있는 두부 동그랑땡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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