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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야 맛있다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엄마표 청국장)

해보다 2019. 11. 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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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아야 그 맛을 아는 청국장은 뜨거워야 더 맛이 있어요. 가끔 청국장 맛이 생각나서 청국장집을 찾아가기도 해요. 이번에는 엄마가 만들어주신 청국장으로 끓이는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에요.

맛있게 청국장 끓이는데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는 것은 아니에요.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그것만으로도 맛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잘 먹는 청국장은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서 좋아요. 예전에는 청국장 끓이면 냄새가 진동을 했는데 요즘은 직접 만드는 것도 식당에서 먹는 것도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냄새 베일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뭉근하게 익은 무가 맛있게 끓여진 청국장이에요. 청국장과 잘 어울리는 두부와 무를 넉넉하게 넣어 뜨거울 때 먹기 좋아요. 입천장 조심하시고요. 밥에 쓱 비벼도 맛있는 줄 아이들이 알아요. 가끔 같이 먹었더니 그런가 봐요.

왠지 어려울 것 같은 청국장이지만 육수도 안 내고 막 끓여서 어렵지 않게 먹으려고 해요. 막상 끓이고 보면 속까지 따뜻해지도록 편하게 청국장 끓이는 방법이에요.

 

 

뜨거워야 맛있는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재료 : 청국장 한 뭉치, 무, 두부 한 모, 김치, 소고기, 표고버섯, 대파, 청양고추, 된장 한 숟가락

 

 

소고기는 불고기용 얇은 것을 자르고, 김장김치는 작게 썰어요.

 

 

 

 

청국장은 뚝배기에 끓여야 제 맛이지만 두부와 무가 함께 들어 갈 큰 뚝배기가 없으니 냄비에 끓였어요. 각자 떠서 먹을 테니 뚝배기 맛은 미루기로 하고 청국장 끓이려고요.

 

 

기름 두르지 않고 냄비에 소고기와 김치를 볶아요. 1~2분 볶으면 소고기가 살짝 익으니 그때까지 볶으면 돼요.

 

 

두부 한 모와 무는 썰어서 준비하고 옆에 청국장도 한 뭉치 준비되었어요.

 

 

소고기와 김치를 볶은 냄비에 무를 넣고 물을 1리터 넣어요. 무가 익을 수 있게 10분 끓였어요.

 

 

표고버섯과 청국장을 쪼개서 넣고 3분 끓여요.

 

 

청국장 간을 보고 된장 한 숟가락으로 간을 맞춰요. 엄마가 만들어 주신 청국장은 간이 안 되어 있고 콩도 원형 없이 거의 으깨져 있는 상태예요.

 

 

간을 맞추고 두부를 넣어요. 2분 더 끓여주고요.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마무리는 대파와 청양고추예요. 2분 더 끓이고 불을 꺼요.

 

청국장 끓이는 방법

 

먹기 편하게 각자 한 그릇씩 담은 청국장이에요. 금방 식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두부와 무가 뜨끈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밥 한 공기 다 먹을 동안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청국장에 두부를 바로 먹으면 입천장 데일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꼭 식혀 먹으라고 일러두고 먹어요. 국물이 아니라 청국장과 건더기가 맛있다는 것을 아는지 국물은 적게 떠도 된다고 말하더라고요.

날이 추워지니 뜨끈한 걸 더 찾게 돼요. 그리고 집 밖으로 더 나가기도 싫어지고요. 편하게 먹으니 좋고 뜨겁게 맛있게 먹어서 좋은 청국장 끓이기에요.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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