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청 딸기라떼 만드는 법, 딸기 씻는 법

 

딸기청 딸기라떼 만드는 법, 딸기 씻는 법

 

생딸기로 만드는 딸기청과 딸기라떼예요. 딸기청 만들어두면 아이들도 우유만 부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생딸기는 이제 끝나가는 시기라서 작고 쉽게 무르는 편이에요. 그래서 구입하자마자 바로 먹거나 딸기청으로 만드는 것이 좋아요. 딸기는 일단 깨끗하게 씻어야죠.

 

딸기를 모두 물에 잠기도록 해주면서 식초 1/4컵(50ml) 정도 부었어요.

 

식초를 넣은 물에 딸기는 5분 정도만 담가두고요. 중간에 한두 번 휘저어서 위아래 뒤집히도록 해줬어요.

 

딸기는 2번 정도 빠르게 헹궈주고요. 잘 씻은 뒤에 딸기 꼭지를 제거해줘야 해요.

 

꼭지 제거한 딸기는 다시 한 번 가볍게 헹궜어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고요.

 

딸기는 설탕과 섞어서 으깨도 되고요. 잘게 잘라줘도 돼요.

 

잘게 자른 딸기 담고 설탕 뿌리고 또 딸기 담고 설탕 뿌리는 걸 반복해요. 딸기 중량보다 설탕은 10~20% 줄였어요. 딸기 1팩이 500g이고 손질하면 중량이 조금 줄어요. 설탕은 400g을 넘지 않게 사용했어요. 딸기청 만들고 마지막에 설탕을 조금 더 뿌려 덮을 거라 4~5숟가락 남겨두세요.

 

설탕까지 다 뿌린 뒤 레몬즙 1~2숟가락 넣어요.

 

딸기, 설탕, 레몬즙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고요.

 

잘 저어준 딸기청이에요.

 

마지막으로 남겨뒀던 설탕 4~5숟가락을 넣고요.

 

이제 뚜껑을 닫아 실온에 3~4시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주면 돼요. 설탕이 다 녹지 않는 경우에 아래에 가라앉거든요. 중간에 저어주시면 돼요. 양이 많은 건 아니라서 2일 정도면 금방 다 먹게 되더라고요.

 

딸기청을 만들었으니 딸기라떼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잘 먹어요. 어른도 맛있고요.

딸기를 슬라이스해서 컵에 붙였어요. 딸기청을 3숟가락 넣어주고요.

 

우유를 가운데로 가만히 1컵 부어줬어요. 딸기가 컵에 그대로 붙어 있으니까 더 예쁘죠.

 

딸기라떼를 잘 저어서 먹으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좋더라고요. 집 앞에 카페에서 먹던 딸기라떼 그 맛 그대로인 것 같아요.

 

얼음까지 넣어주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딸기라떼가 돼요. 딸기청 만들 때 칼로리가 걱정이라면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넣기도 해요. 설탕과는 조금 다른 단맛이지만 어쨌든 딸기라떼는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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