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두부덮밥, 두반장 없이 마파두부덮밥처럼 만드는 법 본문
두부덮밥 만들기, 진미떡볶이소스
두반장 없이 마파두부덮밥처럼 만드는 법
부드럽고 약간은 매콥하고 맛있게 먹은 두부덮밥 만들기예요. 만드는 법은 마파두부덮밥인데 두반장 없이 다른 소스를 활용했어요. 약간은 매콥하고 단맛은 조금 적은 진미떡볶이소스예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들기 좋더라고요.
■두반장 없이 마파두부덮밥 만드는 법
재료 : 두부 1모, 돼지고기 다짐육 250g, 양파 1/2개, 대파 1개, 고춧가루 1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진미떡볶이소스 1숟가락 반, 올리고당 1/2숟가락, 전분가루 1숟가락, 올리브유 2숟가락, 소금, 후춧가루
두부는 1~1.5Cm 정도 크기로 잘라요. 양파 1/2개는 1Cm 이하로 자르고요. 대파도 잘게 썰어줘요.
두부덮밥 만드는 법은 마파두부랑 같아요. 고추기름을 먼저 내줄 거예요. 올리브유를 사용했는데 다른 기름을 해도 돼요.
올리브유 2숟가락에 고춧가루 1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을 넣고 타지 않게 약불에서 가볍게 고추기름을 만들어요.
팬이 가열되고 30초 정도면 기름이 끓어요.
대파를 듬뿍 넣고 1분 이내로 볶아요. 파향이 가득 날 거예요.
돼지고기는 다짐육으로 사용하고 밑간 없이 바로 넣었어요. 고추기름, 파기름이 있어서 냄새가 나지는 않아요. 물을 붓고 끓여주니 밑간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돼지고기는 넉넉하게 넣었어요. 양은 원하는대로 조절하는데 너무 많지 않을 정도면 돼요. 두부 1모에 200~250g 정도면 될 것 같아요.
나무 숟가락 2개로 골고루 돼지고기를 중불에서 볶아요.
3~4분 정도 볶아주면 돼지고기의 핏기가 사라지고 거의 익은 상태가 돼요. 자른 양파를 넣고 소금 1/3티스푼, 후춧가루 3번 톡톡 뿌려주고 2분 더 볶아요.
양파가 익기 시작하면 굴소스 1숟가락을 넣어요.
마파두부덮밥처럼 만드는데 두반장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소스라 갖춰두기 부담스럽더라고요. 대신 사용한 소스는 진미떡볶이소스예요. 단맛이 강하지 않고 덜 매우면서 춘장이 들어가서 맛있더라고요.
진미떡볶이소스를 1숟가락 반 넣어줘요.
올리고당 1/2숟가락 넣어주고 2분 이내로 볶아줘요. 재료에 소스들이 잘 섞이도록 해주면 돼요.
물을 1컵 가득 부어요. 재료가 다 잠기는 것은 아니고 돼지고기가 잠기는 정도예요.
잘 저어주고 1분 정도 끓였어요.
전분가루 2/3숟가락이에요. 물 1컵에 잘 풀어줘요.
마파두부 만드는 팬을 약불로 낮춰주고 전분물을 부어요. 바로 잘 저어줘야 해요.
전분물까지 넣고 2분 뒤 간을 보고 모자라면 소금으로 맞춰줘요. 저는 따로 넣지 않았어요. 조금이라도 짭짤하다싶으면 아이들이 바로 후기를 날려주거든요. 간이 부족할지라도 짠 건 안된다고 해요.
간이 맞고 농도가 맞다 싶으면 불을 꺼요.
밥을 담고 뜨거울 때 마파두부를 얹어 두부덮밥을 내면 돼요. 가느다란 쪽파를 잘게 썰어서 올렸어요.
아이들 입맛에도 간이 맞고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매운 맛의 두부덮밥이 완성됐어요. 마파두부를 넉넉하게 만들었고 짜지 않아서 많이 담아달라고 하더라고요. 돼지고기 다짐육도 알맞았고 농도가 밥과 잘 섞이는 정도라 맛있게 먹었어요. 입이나 속에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두부덮밥이에요. 요리를 매일 해도 매콤한 것을 잘 못 먹기도하고 두반장은 구입했다 전부 사용하기도 전에 기한이 지나버린 적도 있거든요. 그래서 두반장 없이 마파두부덮밥을 만들 다른 소스를 사용해봤어요. 모든 재료가 완벽하지 않아도 고추기름을 낸 마파두부덮밥이 돼요. 입맛에 맞게 두부덮밥을 만들어 드셔보세요.
[요리하다] - 간단 한끼 메뉴, 곤드레 소고기 덮밥 컵밥 만들기
[요리하다] - 가지볶음 만드는 법, 굴소스 넣은 가지볶음 덮밥도 맛있게
[요리하다] - 간단 덮밥 만들기, 맛있는 덮밥 요리재료 스팸&브로콜리&옥수수통조림
[요리하다] - 두부와 소고기로 든든한 두부덮밥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