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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 떡볶이 레시피
곤약 요리
칼로리를 줄이기 위한 곤약 요리, 곤약 떡볶이 레시피예요. 곤약으로 떡볶이 만들 때 네모난 곤약 아니고 떡볶이 곤약이 따로 있더라고요. 떡볶이용 곤약의 식감이 더 좋아서 밀떡이랑 넣어서 만들어봤어요.
국물이 자작하게 만드는 팬 가득 떡볶이예요. 밀떡이랑 곤약 떡볶이랑 넣었고 어묵도 넉넉하게 대파도 넉넉하게 넣었어요. 아이들 입맛에는 아주 살짝 매콤할 수 있지만 달달한 떡볶이로 간을 맞췄고요. 곤약의 식감이나 곤약 먹는 것에 거부감이 없으면 꽤 맛있어서 좋더라고요. 아이들도 제각각이라 곤약을 좋아하는 아이, 곤약을 맛없어하는 아이로 나뉘어요. 그래서 입맛대로 칼로리가 적은 곤약 떡볶이를 먹거나 맛있게 밀떡볶이를 먹거나 선택하면 돼요.
밀떡과 곤약 떡볶이를 개인 접시에 담았어요. 곤약에는 양념이 잘 배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달큰한 떡볶이 양념이랑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맛있는 어묵도 넉넉하게 먹을 수 있고요. 떡볶이는 2인분으로 넉넉해요.
■곤약 떡볶이 레시피
재료 : 밀떡볶이 250g, 떡볶이 곤약 180g, 사각어묵 2장, 대파 1개, 고추장 2숟가락, 생강청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다진 마늘 1/2숟가락, 설탕 2/3숟가락, 고춧가루 1티스푼
떡볶이에 들어갈 밀떡과 떡볶이용 곤약이에요.
떡볶이 곤약은 하얗고 표면이 매끈하지 않게 되어 있어요. 가운데는 살짝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서 양념을 머금게 되어 있고요. 밀떡이랑 길이가 비슷해서 좋았어요. 밀떡이랑 곤약 떡볶이는 물에 헹궈서 준비하고요.
사각어묵은 2장을 끓는 물 부어서 불순문 제거되도록 5분 이내로 두었다가 찬물에 헹궜어요. 대파는 1개 약간 넘는 양으로 준비하고요. 대파는 송송 썰어두면 돼요. 어묵은 떡볶이랑 비슷한 폭으로 잘라두고요.
떡볶이 양념에 들어갈 재료들이에요. 고추장, 진간장, 다진 마늘과 생강청을 넣고요. 설탕과 매콤함을 더해줄 고춧가루 약간 준비해요.
고추장 2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생강청 1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을 넣고 섞어요. 고춧가루 1티스푼, 설탕 2/3숟가락 넣었어요. 설탕은 1숟가락 전후로 조절하시면 돼요. 물 2컵 반 정도 부어요.
잘 섞은 떡볶이 양념을 팬에 넣고 끓여요. 파르르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리고요.
밀떡과 곤약 떡볶이를 넣어요. 중간중간 저어가면서 끓여요. 떡볶이가 팬에 눌어붙을 수 있으니까요.
3분 정도가 되어 밀떡을 눌러보면 부드럽게 익어요.
이제 어묵과 대파를 넣어줘요.
2분 이내로 잘 섞어주면서 떡볶이 양념이 잘 배도록 해주고 불을 꺼요. 넘치지 않으면서 꽉 찬 떡볶이 한 팬이 완성됐어요.
양이 많은 것 같아 보이지만 칼로리는 반 정도 줄어드는 저칼로리 곤약 떡볶이예요. 밀떡보다 곤약을 많이 먹으면 저칼로리 다이어트 떡볶이가 되겠죠.
앞접시에 조금씩 담아서 먹으면요. 곤약 좋아하는 편이라서 밀떡보다 더 맛있는 식감이더라고요. 그냥 사각 곤약을 자르는 것보다 떡볶이용 곤약을 넣어주는 게 좋은 이유예요.
곤약은 양념이 쏙쏙 잘 배는 편이 아니지만 떡볶이용 곤약은 표면이 오돌도돌하고 속이 비어서 양념이 스미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맛있는 떡볶이 맛이 나서 좋아요. 다이어트는 해야겠고 칼로리를 줄여야겠고, 하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을 때 곤약 떡볶이 만들어 드셔 보세요. 생각보다 더 맛있었던 곤약 떡볶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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