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견과류 멸치볶음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아이들 밑반찬으로 좋고 만들어두면 이삼일은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이에요. 딱딱하지 않게 만드는 멸치볶음은 올리고당을 넣어주면 되는데 견과류가 많고 멸치가 작을 경우 약간 뭉치기도 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올리고당과 물엿을 같이 사용해서 만들 거예요.

 

견과류에 참깨까지 듬뿍 들어간 멸치볶음은 영양도 좋고 반찬으로도 정말 맛있어요. 아이들이 잘 먹으면 맛있음의 척도가 되는 거죠. 그리고 밑반찬으로도 좋으면서 맥주 안주로도 좋더라고요. 멸치보다 견과류가 많아서 짠맛도 적고 올리고당과 물엿을 넣어서 단맛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넣은 마요네즈가 고소한 맛도 주니까 더 좋아요. 하루견과 1봉씩 먹는 경우도 많은데 그래서 이번 멸치볶음이 더 건강해 보이는 것 같아요.

 

 

 

 

■견과류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재료 : 잔멸치 1/2컵, 해바라기씨 1/2컵, 호두 2/3컵, 호박씨 1/2컵, 잣 1/4컵, 참깨, 올리고당 3숟가락, 물엿 1숟가락 반, 마요네즈 2숟가락

 

견과류 멸치볶음에 넣을 재료들이에요. 호두, 호박씨, 해바라기씨, 잣을 넣고 멸치도 있어요. 이번 멸치볶음은 하나도 짜지 않게 만드는 건데 견과류가 훨씬 많죠. 그래서 더 맛있어요.

멸치는 2~3Cm 정도 되는 크기예요. 더 작은 건 주먹밥용 같은 거라 너무 작아요. 4Cm가 넘는 크기보다는 견과류와 볶았을 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크기인 것 같아요.

 

멸치나 견과류는 마른 형태예요. 냉장고나 냉장실에 보관한다고해도 기간이 길어지기도 하고 군내가 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마른 팬에 볶아준 뒤 반찬으로 만드는 것이 좋아요. 멸치나 견과류를 굳이 한 가지씩 볶을 필요는 없어요. 한꺼번에 넣고 중불에서 1~2분 정도 볶아주면 돼요. 멸치나 견과류가 탈 수 있으니까 빠르게 볶아줬어요.  

 

마른 팬에 볶은 견과류와 멸치에 마요네즈를 2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뿌려요. 마요네즈를 나중에 넣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먼저 뿌리고 볶아주면 따로 기름이 없어도 마른 팬에서 멸치랑 견과류가 타지 않고 볶을 수 있거든요. 

멸치와 견과류를 볶는 시간은 중약불에서 3분 정도, 마요네즈가 녹을 정도면 돼요. 탈 수 있으니까 중불이나 약불 사이에서 볶는 것이 적당해요.

 

마요네즈가 다 녹은 상태가 되면 물엿 1숟가락과 참깨를 팍팍 뿌려요. 참깨는 소량으로만 먹지만 이렇게 견과류 멸치볶음에 넣어주면 많이 먹을 수도 있고 맛도 좋아요. 물엿은 단맛도 좋아지고 올리고당과 마요네즈만 넣었을 때보다 약간 뭉치는 역학도 해주니까 먹을 때 편해요. 호두를 제외하면 나머지 견과류와 멸치가 작으니까요.

 

숟가락과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고 바로 불을 꺼요. 

 

견과류 가득, 참깨 가득한 멸치볶음이 완성됐어요. 아이들이 잘 먹는 밑반찬이에요. 그리고 반찬이지만 간식처럼 자꾸 먹게 되기도 하고요.

 

견과류를 따로 주면 잘 안 먹는 아이들이 멸치와 같이 볶음 반찬으로 만들어주면 정말 잘 먹어요. 일주일마다 만들어주는데 하루에 다 먹기도 하고 이틀에 다 먹기도 해요. 반찬 없을 때 빠르게 만들기 좋고 맛있는 견과류 멸치볶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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