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하다/서울.인천.강화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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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 강서둘레길 개화산 자락길 무장애숲길 산책이라고 하기에 적당할 것 같은 개화산 강서둘레길, 개화산 자락길 무장애숲길을 걸어보았다. 날이 흐려도 일주일 중 주말뿐이 시간을 내어 걷기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사람들이 많지 않은 둘레길로 나선다. 하늘이 맑다면 사진을 찍으면서 하늘을 보면서 이야~ 좋다를 연발하겠지만 흐린 날은 그런대로 걷는 길에만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 그것 또한 나쁘지 않다. 개화산 둘레길과 자락길은 주차를 할 공간이 따로 없다. 마을 쪽에서 올라가는 길을 따라 가도 좋고 혹은 약사사를 네비에 찍고 가도 된다. 약사사 앞이나 근처 화장실에 잠시 주차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돌아본 코스는 약사사 근처 개화산자락길로 시작해서 도착까지 1시간 정도 걷는 길이다. 강서둘레길 1코스 중 3개..
안산자락길 봉수대 전망, 메타세콰이어 술길 안산자락길 주차장,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유료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 자락길을 따라가면 메타세콰이어숲을 만날 수 있다. 푸른잎이 무성한 여름에도 큰 키를 짐작할 수 있지만 낙엽이 진 겨울에는 그 모습이 더 멋지다. 하늘 위로 곧게 뻗어서 날 더 작아 보이게 하고 내가 숲에 안긴 것 같아서 위안이 된다고 해야 할까. 마음이 놓이는 기분, 편안한 기분이 든다. 오후의 햇살까지 더해진 안산자락길 메타세콰이어숲길을 도심에서 가까이 만날 수 있다니, 정말 좋다.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은 아무래도 도심에 있다 보니 어딘가에 주차하고 다녀오기는 쉽지 않다. 올라가는 길도 많아서 코스를 정하거나 주차할 곳을 먼저 정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이전에도 다녀온 적이 있어서 서대문자연사박물..
해넘이 사진 영종도 마시안해변 해넘이 보러 다녀온 곳은 영종도 마시안해변이다.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일몰 보러 갔는데 수평선 너머 지는 해를 볼 수 있지는 않았지만 작은 섬 너머로 지는 해를 보기에 좋았다. 붉게 변하는 하늘과 밝게 비추는 금빛 해를 보기에는 충분하니까 말이다. 썰물시간이라 갯벌에 남은 약간의 물에 비친 것만으로도 멋지게 햇빛이 번진다. 밀물 때였다면 더 길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영종도 마시안해변으로 해넘이를 보러 갈 때 탐앤탐스 블랙 마시안점을 네비에 찍고 출발했다. 유료주차장이라서 그나마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고 운이 좋으면 해변 쪽으로 트렁크 열고 차크닉하며 편하게 해넘이를 볼 수 있다. 자리 경쟁이 치열해서 자리가 나더라도 금방 채워지곤 한다. 30분에 1천원 유료주차장인데 탐..
해넘이 볼 수 있는 곳 정서진 정서진 일몰 명소 정동진이 해맞이를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면 정서진은 해넘이를 볼 수 있는 명소다. 그렇지만 바다가 아니라 약간 아쉽다. 날이 좋아도 낮게 깔린 구름이 많으면 해넘이를 쉽게 볼 수 없기도 하다. 어느 날인가 하늘이 맑아서 해넘이를 보기 위해 출발해도 못 보는 날이 더 자주 있었다. 정서진에 도착해서 구름의 양을 보고 해넘이를 볼 수 있겠구나 싶은 날이 몇 번 중 하루였다. 겨울이면 맑게 개인 하늘로 넘어가는 해를 볼 수 있는 날이 더 적은 듯하다. 다행이다. 정서진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었다.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못 보고 오면 아쉬웠는데 말이다. 멀리 볼 때는 잘 안 보이던 해넘이 풍경이 가깝게 당겨 보니 보인다. 황금빛 빛나는 해와 주변을 주황빛으로 물들이..
북한산 정릉탐방센터정릉 자연관찰로 가을 산책 단풍이 예쁘게 들기도 전에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가을 산책길로 북한산국립공원 정릉탐방지원센터쪽으로 가볍게 걸었다. 주차장은 유료이고 크지 않지만 주말에도 주차를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걷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고 산책보다는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가볍게 산책하는 우리에게도 나름 괜찮은 곳이었다. 근처 약속이 있어 왔다가 가을 속으로 걷기에 알맞고 아이와 돌아볼만한 짧은 코스의 자연관찰로가 있으니 한 번 걸어봐도 좋겠다. 주말 오후였지만 주차하기 어렵지 않았고 1시간 이내로 걷기에도 좋은 북한산국립공원 정릉탐방지원센터쪽이다. 초입은 깔끔하게 매트가 깔린 길을 걸으며 하늘과 나무들을 둘러보기 좋다. 조금 걸으면 정자가 있고 이곳에서 정릉 자연관찰로가 시작..
홍릉수목원 입장료 무료, 주말 자유관람 서울 산책하기 좋은 곳, 홍릉수목원 근처 무료주차장 서울 도심이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 홍릉수목원이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평일은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하고 주말은 자유관람이 가능하다. 주말기준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이고 관람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11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는 관람시간이 오후 5시까지다. 홍릉수목원을 둘러보기 위해 차를 가지고 가게 되면 수목원 내에는 주차할 수가 없어 난감하다. 근처 주차장을 찾아야하고 바로 옆에 세종대왕기념관에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주차 후 바로 길만 건너면 되니 가깝다. 홍릉수목원을 들어가면서 안내도를 받고 싶었는데 물어보니 없단다. 안내도를 사진으로 찍어봤지만 자세하지 않아서 무작정 걸어보기로 한다. 홍릉수목원 입구를 지나..
임학공원-계양구 산림욕장-계양산성 무장애 데크길 1시간 이내 전망 좋은 계양산성 산림욕장 산책 인천 계양구에 있는 계양산 계양산성이다. 맑은 날이어도 흐린 날이어도 좋다. 힘들기 전에 도착하게 되는 계양산성에는 넓은 잔디밭과 사방이 트인 풍경을 볼 수 있다. 계양산 계양산성 가는 길에는 무자아애 데크길도 있다. 임학공원에 주차하고 출발하면 된다. 임학공원 주차장은 주차요금이 무료지만 협소해서 20대가 채 안 된다. 주변이 주택가라 주말에는 주차된 차가 많아 복잡하다. 임학공원 주차장이 만차라 공영주차장으로 나가려다 굉장히 여러 번 핸들을 꺽어 전진 후진을 반복해야했다. 다행히 한 바퀴 돌아 다시 오니 자리가 났다. 5분 거리도 안 되는 곳에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이용하면 된다. 임학공원 깔끔하게 지어진 화..
소래습지생태공원둘레길 산책만 가능 공원 안쪽 공사중 평지라서 걷기 편하고 넓은 공간이라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 찾아간 소래습지생태공원이다. 물이 많이 빠지고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짠 바닷물에서 사는 빨간 식물이 먼저 눈에 띈다. 소래습지공원 주차장은 무료가 아니지만 주차요금이 1시간에 600원 정도라 저렴해서 좋다. 거리두기 하기 좋을정도로 넓은 공간이라 산책길로 알맞았고 날씨도 좋은 가을날이라 더 좋았다. 소래습지생태공원에 들어가면 바닷물이 빠진 갯벌을 볼 수 있고 빨간 식물 위로 패러글라이딩이 보인다. 패러글라이딩은 높은 산에서 직접 뛰어야하지만 모터패러글라이딩은 평지에서도 가능하다. 보고 있으니 공터에 착륙했지만 다시 바로 떠오른다. 높은 산이어야한다는 출발지의 제약이 없어 편할 것 같아 보인..
계양꽃마루 코스모스계양꽃마루 주차장으로 검색, 무료 주차 가을이면 가득 볼 수 있었던 넓은 코스모스도 올해는 볼 수 있는 곳이 줄었다. 봄부터 갈아 엎은 꽃밭이 얼마던지. 가까운 인천 계양에서 코스모스를 볼 수 있어 찾아가보았다. 사람들이 많을까 걱정했지만 넓은 곳이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주차장도 무료이면서 아주 넓었다. 주차에 어려움은 1도 없고 오히려 넉넉하게 남았다. 계양꽃마루 주차장을 검색하고 찾아가면 주차는 쉽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안쪽으로 쭉쭉 더 들어가면 된다. 공터처럼 보이는 곳인데 이곳부터 계양꽃마루 코스모스가 시작이니 꽃보러 들어가기 더 수월하다. 계양꽃마루 코스모스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아 보이지만 주차장 넉넉하고 코스모스 꽃밭이 넓어서 사람들과 간격 유지가 가능하다. 입구에서 체온만..
강화도 교동 차박 차크닉, 캠핑 금지월선포 교동선착장 차크닉, 낚시 현재 강화도 지역 무료로 차박하며 캠핑하던 곳들이 대부분 캠핑 금지구역이 되었다.강화 동검도 동검선착장 무료 화장실, 노지캠핑지역은 사유지로 캠핑금지와 화장실 문이 잠기기도 했다.강화 교동 월선포 교동선착장은 무료 화장실, 카페가 있으며 캠핑은 금지 되어 있다. 강화 석모도 어류정항 무료 화장실은 가능하지만 캠핑금지구역이다. 그물을 펼쳐 텐트를 설치하지 못하도록하고 있고 어촌계라고 하시는 분께서 차가 도로 이외로 올라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차박이나 캠핑을 하는 중이다. 차에서만 있는 차박과 차크닉은 가능해 보이지만 취사를 하는 캠핑은 금지하는 중이니 확인 후 출발하는 것이 좋겠다. 강화도 본섬과 교동도를..
영종도 차박 차크닉 바다낚시 예단포 선착장 화장실 드라이브 겸 산책도 하면서 차크닉이 되는 곳을 찾다가 간 곳은 영종도 예단포다. 바닷가에 가면 물이 빠진 갯벌은 게와 망둥어 같은 것들이 보여 좋지만 물이 들어온 풍경은 가만히 바라볼 수 있어 좋다. 예단포가 작은 포구지만 예뻤던 건 화장실 건물이다. 이전에는 빨간색으로만 되어 있다가 예쁘게 바뀐 것이다. 작은 포구의 수수함에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예단포를 산뜻하고 경쾌하게 해주는 것 같아 더 좋았다. 예단포에는 회센터가 있고 반대편으로 화장실 건물이 있다. 화장실 양쪽으로 차박이나 차크닉, 당일 캠핑을 하는 분들이 꽤 많다. 예단포 선착장으로 가는 길엔ㄴ 벽화를 그려놓았지만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전체가 보이진 않는다. 차크닉을 할 수 있게..
강화 석모도 어류정항 캠핑 강화 노지캠핑 차박캠핑 강화 석모도 어류정항이다. 멀지 않은 곳으로 차박 캠핑, 노지캠핑 할 곳을 찾아보다 가게 되었는데 화장실 깨끗한 편이고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수돗가 있고 주차 무료인 곳이면서 너무 많은 사람이 있지 않아서 가볼만 했다. 민머루해수욕장으로 가거나 어류정항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어류정항으로 갔고 민머루해수욕장은 평소에도 많은 곳이라 폐쇄될 것 같았다. 역시나 나중에 가보니 폐쇄된 상태다. 강화 차박 캠핑으로 어류정항은 이미 많이 알려진 상태였다. 하지만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된 것은 아니고 공사하는 곳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제멋대로 자란 잡초위에 텐트를 설치해도 되고 차박이라면 바닷가를 보며 자리를 잡아도 좋다. 어류정항 입구와 정자가 있는 안쪽으로 화장실이..
강화 동검도 노지캠핑 동검선착장 당일캠핑 강화 초지대교를 건너면 바로 갈 수 있는 작은 섬 동검도에 동검선착장이다. 이곳에 노지캠핑 당일캠핑 오시는 분들이 많다. 선착장에 공용화장실이 있고 발을 씻을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그것 때문에 지저분하다고 하는데 쓰레기 때문이 아니라 갯벌 때문이라 괜찮았다. 동검선착장에 주차하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 간단히 텐트를 펴는 분들도 있다. 여름이라면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에 조금 덥다. 그래도 바다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라 텐트들이 빼곡하게 찬다. 노지캠으로 1박을 한 분들은 오전에 나가고 오후가 되면 잠깐 당일캠으로 나오는 분들이 많아진다. 동검선착장 화장실 양옆으로는 바닥이 뜨거울 수 있지만 차를 세우고 흙은 없어서 시원할 때 텐트 설치하기는 편하다. 동검선착..
주말 아침에 오르는 아차산 아차산 둘레길 긴고랑길 2시간 한강을 거슬러 구리까지 보이는 아차산 3보루 경치다. 비가 자주 오니 한강 물은 많고 하늘은 흐리다. 대신 깨끗한 하늘이라 멀리까시 시야는 정말 좋다. 아차산 만남의 광장~고구려정~해맞이광장~아차산 4보루~긴고랑길~아차산두레길~평강교~만남의광장 주말 아침 일찍 오르는 아차산은 사람이 적고 주차가 가능하다. 일요일 오전 9시 전까지 주차장은 무료이고 9시부터 직원들이 출근하면 주차요금이 계산되기 시작했다. 아차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5분당 150원으로 계산된다. 1시간이면 1800원이다. 이른 아침 해가 뜰 때쯤 다녀오신 분들이 차를 빼고 7시 반에 도착한 우리가 주차를 했다. 아차산 관리사무소를 따라 고구려정으로 가는 길에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금천 시흥. 호압사 산책길 호암늘솔길 데크 호압사 시작 호암산폭포 지나 불영암까지 가까운 곳에 걸을만한 길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도심에서 가볍게 갈 수 있는 숲속 데크길이라면 더없이 반갑다. 서울 금천구 시흥에 있는 호암산 호암늘솔길은 호압사에서부터 1Km 구간으로 데크로만 되어 있어 무장애 숲길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비가 온 뒤라면 숲속 데크길 가득한 나무냄새와 흙내음이 진하다. 흐린 날씨와 반대로 깊게 들이마시는 숨이 더 깨끗해서 상쾌하다. 금천 시흥에 있는 호암산 늘솔길 데크길을 걸으려면 호압사 주차장에서 출발해도 되고 호암산폭포부터 출발해도 된다. 호암산폭포는 금천구 시흥2동 벽산아파트 5단지 뒷쪽 버스정류장에서 폭포가 바로 보인다. 차를 가지고 출발해서 호압사주차장까지 오르면 무..
석모도 당일여행 가볼만한 곳 석모도수목원, 보문사, 민머루해수욕장 강화를 지나 석모대교를 건너면 석모도수목원으로 쉽게 갈 수 있다. 1년 전 무료개방 기간에 다녀왔고 이번에는 산책겸 가볍게 돌아보았다. 아직 꽃도 나뭇잎도 다 나오지 않아서 석모도수목원에서 볼 만한 것은 없다. 4월이면 벗꽃을 시작으로 많은 꽃들을 볼 수 있다. 평지보다는 산에 있는 숲을 거닌다고 생각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산의 골짜기 사이에 만들어져서 언덕이 대부분이다. ▶석모도 수목원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북로449번길 161 입장시간은 매일 오전9시~오후5시30분이고 입장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주차요금은 무료이고 주차장은 부족하지 않다. 석모도수목원 매표소는 주차를 하고 올라가다..
강화 석모도 보문사 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탁 트인 풍경 석모도 가는 길에 다리가 놓인지 몇 해가 지나가니 예전 새우깡을 챙겨 들고 배를 타던 생각은 금세 지워졌다. 석모대교는 1.4Km 남짓으로 길지 않지만 그 다리가 있어 편하게 석모도를 오가도록 해준다. 통행료도 없고 가까워진 석모도는 서울경기권에서도 당일 오전이면 넉넉하게 다녀올 수 있다. 석모도 입장시간 : 매일 오전9시~오후6시 입장료 어른 2,000원, 중고생 1,500원, 초등학생 1,000원 주차요금 2,000원 햇빛이 따뜻해지고 잠깐의 나들이를 위해 도착한 곳은 강화 석모도의 보문사다. 드라이브하는 시간보다 산책시간이 짧지만 그마저도 감사한 시간이다. 강화 석모도 보문사는 주차하고 만나는 길부터 급경사에 가깝다. 몇 번째 다녀가는 곳이지만..
강화를 느긋하게 즐기는 하루보다 짧은 반나절 코스 강화도 조양방직카페와 강화평화전망대 여행을 하고 즐기며 노는 것도 부지런해야 가능하다. 하루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 많은 것을 보기위해서 아침부터 일찍 준비하고 당일 여행을 하기도 한다. 이번에는 느긋하고 또 천천히 즐기는 하루보다 짧은 반나절 코스로 다녀왔다. 서울경기에서 가기 편한 강화도이다. 이른 점심을 먹고 출발해서 강화대교를 건너 조양방직 카페에 간다. 햇살이 좋아서 더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다. 창가에서 고양이가 식빵을 구울 것 같은 따뜻한 햇살이 있어서 좋다. ▶강화도 조양방직카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주말은 오후 10시까지. 주차는 무료이며 넓다. 조양방직카페 건너편에 공터처럼 넓게 주차장이 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부암동 석파정 서울미술관 보통의 거짓말산책도하고 미술 전시도 보고 부암동 석파정과 서울미술관은 단풍이 있던 가을에 유퀴즈온더블럭 프로에 나오면서 알게 되었다. 있는 것을 알아도 잘 안 다녀오게 되는데 TV에서 나오는 풍경은 스토리가 있어서 그런가 훨씬 더 멋있게 보이는 매력이 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본관 입장시간 : 오전10시~오후6시(매주 월요일 휴무)신관 관람시간 : 오전11시~오후5시(매주 월요일 휴무)석파정 관람시간 : 오전11시~오후5시(매주 월요일 휴무)종료 1시간 전 입장 마감 보통의 거짓말 전시 일정 : 2019년10월29일~2020년2월16일 서울미술관관람 및 석파정 입장요금미술관+석파정 통합 입장권 : 성인 11,000원, 초중고생 7,000원 36개월이상~미취학 5,000원, 경로 ..
여전히 핫하고 사람 많은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강화관광플랫폼의 할인쿠폰 종료 오래된 방직공장이 옛모습을 간직하도록 남아 있었다는 것이 더 신기했던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이다. 그동안 주변에도 다녀온 사람들이 많았고 카페를 자주 가는 우리에게 묻기도 했더랬다. 어떠냐고. 카페를 좋아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대로를 느끼지 못하는 곳은 되도록 느지막하게 다녀온다. 이제 관심이 좀 줄었을까. 사람은 적어졌을까. 일요일 오전 오픈 시간에 맞춰 가본 조양방직 카페는 여전히 사람들도 핫하다. 다만 덜 소란스럽고 덜 북적인다는 느낌이었다. 사람들도 여유로웠고 웅성거림도 적었고 모두들 매너 있었다. 옆 테이블은 친구분들끼리 오셨는데 아주 아주 조용하게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시는데 립싱크에 가까울 정도였다. 이 포근한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