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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니까 딸기쨈, 냉동해두었던 딸기로 딸기쨈 만드는 법

해보다 2020. 4.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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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니까 딸기쨈 만드는 법

냉동해두었던 딸기로 만드는 딸기쨈

 

딸기쨈 만드는 법

 

언제든 딸기쨈을 만들지만 봄이 되면 더 만들고 싶어지더라고요. 봄이니까 딸기쨈.

 

자잘한 딸기를 구입해다 씻어서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바로 만들 때도 있고 여름에 만들 때도 있고요. 판매하는 딸기쨈보다 맛도 좋고 양도 많아요. 딸기와 설탕으로만 만들어도 열흘 이상 보관이 가능하고요. 맘대로 단맛도 조절이 가능하니까 설탕을 줄여서 만들어봤어요. 설탕을 많이 줄여도 딸기쨈은 달달해요.


 

 

봄이니까 딸기쨈, 냉동해두었던 딸기로 딸기쨈 만드는 법

 

재료 : 냉동해둔 딸기 1Kg, 설탕 300ml 컵으로 하나


 

딸기쨈 만드는데 설탕을 적게 넣은 편이에요. 딸기는 1Kg인데 설탕은 300ml 컵으로 한 컵을 넣었어요. 설탕을 줄이면 달달한 맛에 딸기 본연의 새콤한 맛도 살짝 느껴지면서 딸기 맛에 가까워져요.

 

넓고 깊은 냄비를 사용했어요. 딸기쨈을 졸이다보면 튀기도 하거든요.

 

냄비에 딸기와 설탕을 넣고 강불로 졸여요. 딸기쨈은 처음부터 끝까지 저어주셔야해요.

 

 

딸기와 설탕을 졸인지 5분이 지나면 이렇게 물이 많아져요.

 

 

딸기를 설탕과 졸이기 시작하고 8분이 넘으면 부글부글 끓어서 딸기가 보이지 않게 올라와요. 이때부터 거품을 약간씩 걷어주면 좋아요. 거품을 그대로 두면 딸기쨈이 완성된 뒤 하얗게 남으니까 깔끔하게 제거할 게요. 작은 채로 거품을 떠내면 편해요. 거품은 남고 딸기쨈물은 밑으로 빠지거든요.

 

 

딸기와 설탕 졸이기 시작하고 17분이 지나면서 딸기가 흐물흐물해져요. 감자으깨기로 눌러주면 돼요. 딸기 과육이 남아 있는게 좋으시면 으깨지 말고 주걱으로 계속 저어주기만 하면 되고요.

 

 

20분째 저으면서 졸이고 있는 딸기쨈이에요. 달달하고 색도 좋은 딸기쨈이 되어가네요.

 

여기서 딸기쨈 농도를 결정하시면 돼요. 빵에 부드럽게 잘 펼쳐지면서 발라지는 농도로 할 거예요.

 

 

딸기쨈 농도는 물에 덜어뜨려보기도 한다는데 저는 귀찮아서 저을 때 농도를 보고 있어요. 저으면서 주걱이 지나간 자리가 순간적으로 냄비 바닥이 보였다 사라지거든요. 물과 같은 농도라면 주걱이 지나가도 바닥이 보이지 않지만 농도가 진할 수록 바닥이 보였다가 사라지는 속도가 느려지더라고요.  

 

냉동 딸기쨈 만드는 법

 

냉동해 두었던 딸기 1Kg로 만든 딸기쨈이에요. 이렇게 만들어 두면 빵과 같이 먹어도 일주일이나 열흘 정도 먹을 수 있어요. 빵집에서 판매하는 딸기쨈 병의 2배 약간 안되는 정도라서 양이 적지 않아요. 

 

냉동 딸기쨈 만드는 법

 

완전히 식은 딸기쨈을 유리병에 담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돼요. 아이들이 집에 있는 기간이 길어지니 간식을 준비하는 것도 쉽지는 않더라고요. 딸기쨈을 만들어 두면 빵을 구워 발라먹거나 우유에 타서 딸기우유를 만들어 먹고 있어요. 작고 저렴한 딸기를 사다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어도 되고 냉동 딸기도 많아서 딸기쨈은 굳이 봄이 아니라도 만들기 편해졌어요. 그래도 봄에는 왠지 더 자주 하고 싶어지는 간단하고 맛있는 딸기쨈 만드는 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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