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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쨈과 사과말랭이 만들기 본문
달콤한 사과쨈이에요. 사과가 달아서 설탕을 조금 적게 넣어서 만들었는데도 맛이 좋아요.
만들어 두면 빵에 발라 먹기 전에 마구 떠먹게 되는 사과쨈이에요.
■사과쨈 만들기
사과 3개, 설탕 250g
사과쨈을 만들면서 잘 으깨지도록 잘게 잘라서 준비해요.
사과가 달아서 설탕은 양을 적게 넣고 만들려고 해요. 사과 3개에 설탕은 사과 1개만큼의 양을 넣었어요.
사과크기가 다양하고 사과의 단맛이 약간씩 다르잖아요. 너무 달지 않게 설탕을 줄여서 사과쨈을 만들기로 하고 맞춘 설탕양이에요.
설탕에 버무려진 사과를 냄비에서 끓이기 시작해요. 사과쨈을 만들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옆에서 저어야 해요. 사과가 단단해서 사과쨈을 만드는 시간이 25분으로 길어요.
설탕 넣은 사과가 끓기 시작하고 10분이 지나서 노랗게 변하고 있어요. 계속 저어요.
끓기 시작하고 20분이 지나서 사과가 익어서 말랑해져요. 감자 으깨는 도구로 꾹꾹 눌러서 고르게 으깨주면 돼요.
사과쨈에 알갱이가 약간 살아 있게 만들려고 곱게 으깨지는 않았어요. 곱게 만들려면 믹서기에 갈아서 사과쨈 만들기를 시작하면 으깨는 과정은 생략해도 돼요.
25분간 저어주며 만든 사과쨈이에요.
노란 빛이 예쁘면서 달콤한 사과쨈이 맛있어서 그릇에 담아 떠먹었어요. 사과쨈을 식히는 동안 떠먹다보니 병에 들어갈 양이 확 줄어들더라고요.
다 식은 사과쨈을 잘 말려둔 유리병에 담아요. 뚜껑이 꼭 닫은 채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열흘 이상 보관해도 돼요. 쨈을 덜어낼 때는 깨끗하고 마른 걸로 덜어내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빨리 상하지 않더라고요.
사과가 많아서 보관이 어렵거나 시들기 시작했다면 사과쨈 만들기를 하면 딱 좋아요.
■사과말랭이 만들기
사과가 시들해지면서 말라가기 시작해요. 더 늦기 전에 사과쨈에 이어 사과말랭이도 만들어요.
말랭이를 껍질째 만들기 위해 사과껍질까지 깨끗하게 씻어요. 단단한 과일이라 식초에 10분 담그고 씻어서 잘라요.
두께 1Cm 이하로 얇게 자른 사과를 식품건조기에 겹쳐지지 않게 펼쳐서 넣어요.
사과 5개를 깎아서 넣으니 식품건조기로 4판이 가득 차요.
껍질째 사과말랭이를 한 번 만들고 껍질 벗기고 사과말랭이를 더 만들었어요. 사과가 너무 많아요~
식품건조기에 5시간을 말려서 부드러운 사과말랭이가 되었어요. 여기서 더 말리지 않고 먹으면 사과의 단맛이 잘 느껴지는 사과말랭이가 되고요. 아이들도 잘 먹어서 냉동실에 지퍼백이나 그릇에 조금씩 담아 두면 간식으로 꺼내서 먹어요.
사과말랭이를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무말랭이무침을 만들 때 같이 넣어서 만들기도 해요. 사과말랭이가 금세 없어지더라고요.
사과를 적게 먹거나 사과를 다른 방법으로 먹고 싶다면 사과쨈과 사과말랭이 만들기를 하니 좋았어요. 과일을 적게 먹는 편인데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사과도 상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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