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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경기도

포천 가벼운 산책길 고모호수공원 둘레길, 고모저수지주변 한옥카페

해보다 2020. 4. 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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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벼운 산책길 고모호수공원 둘레길

고모저수지 주변 단독 한옥룸 한옥카페

 

 

서울 근교로 가까운 포천에 있는 고모리저수지다. 고모호수공원이라고 되어 있지만 아직은 고모리저수지라는 이름이 익숙한 듯 소박한 공원이다. 아이들과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 안 걸리고 평지이며 대부분 걷기 좋은 길로 되어 있다.

 

고모리저수지, 고모호수공원으로 네비 검색하면 나오고 주소는 경기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678-1이다.

 

 

고모리저수지 고모호수공원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데 평지가 아닌 짧은 구간은 야트막한 산이다. 개인 사유지로 되어 있는지 현수막도 붙어 있지만 사람들이 지나가지 못하도록 막지는 않았다.

 

 

둑 위에 있는 길에서 바라본 고모리저수지다. 위 사진으로 보이는 호수 건너에는 고모호수공원이라는 표지도 있고 카페와 음식점도 있다. 고모리저수지에 오리배들이 여럿 떠다닌다.

 

 

고모호수공원 둑길이다. 넓고 편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걸을만 했다.

 

 

천천히 걷는 산책길로 좋고 한 바퀴를 완주하는 것이 아니라면 야트막한 산 빼고 나머지 고모호수공원 둘레길은 유모차를 끌고 가도 편하게 되어 있다.

 

 

고모호수공원에는 오리배가 많다. 더 여유로워보이는 풍경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

 

 

고모호수공원에는 터보트와 오리배, 전동자동차가 있다. 전동자동차는 오리배를 자동차 모양으로 만들었고 발로 구르지 않아도 되어 편하겠지만 시간은 짧고 가격은 오리배보다 비싸다.

 

 

 

아이들도 느긋하게 오리배가 좋다고한다. 구르는 건 보나마나 엄마아빠일테니까. ^^

 

 

발로 구르지 않는 파란 전동자동차와 발로 굴러야 가는 하얀 오리배

 

 

고모저수지 둘레길 산책로 총거리 2.6Km, 40분 소요

 

 

고모호수공원에는 분수대가 있는데 4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휴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고모저수기 둘레길을 걷다 포토존으로 되어 있어서 보았는데 반대쪽 둑에서 보는 모습이 더 나아 보인다.

 

 

화려하지 않고 평온한 모습이어서 고모호수공원 둘레길 산책이 좋았다.

 

 

 

고모호수공원 둘레길을 완전히 한 바퀴 산책하는데 아이들과 천천히 걸어도 50분이었다. 길은 걷기 좋았고 조용했고 아늑한 느낌의 저수지다.

 

 

고모저수지 산책을 마치고 옆에 보이는 큰 한옥카페로 들어갔다. 홀에 사람이 북적거리는 카페가 아니라 각자 방으로 되어 있어서 우리만 있을 수 있다. 입장료 개념으로 1인당 7천원을 받는데 그 금액으로 음료를 주문하면 된다. 주문한 음료는 각 방으로 직접 가져다 준다.

 

 

 

 

한옥을 가볼 일이 거의 없어서 좋았던 곳이다. 한옥카페 이름은 옛뜰애이고 조용하고 편안했다.

 

 

대추와 잣이 듬뿍 들어간 쌍화차에 간식은 서비스로 나온다. 1인 1개다. 커피나 과일음료도 있고 종류는 적지만 케이크와 떡도 있다. 한옥에 숙박을 하듯 편하게 쉬다가 왔던 한옥카페다.

 

최근 산책으로 다녀왔던 곳 중에서 나름 괜찮았던 고모저수지 고모호수공원 둘레길이다. 외식도 안하고 카페도 가지 않지만 따로 머물 수 있는 한옥 방이 있어서 다녀왔던 카페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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