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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깔끔한 참나물무침 만들기 본문
초간단 나물무침 만들기
향 좋고 맛있는 참나물무침
은은하게 도는 맛과 향으로 입맛 돋우는 참나물무침을 만들 거예요. 쌉싸름한 맛도 없어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더라고요. 씹을수록 맛있는 초간단 참나물무침 만들기예요.
참나물을 샐러드나 쌈으로도 먹는다지만 아이들에게는 아직 낯설어요. 간단히 나물로 무침을 만들면 시금치와 비슷해 보이면서 맛이 부드러워 잘 먹어요.
■간단하고 깔끔한 참나물무침 만들기
재료 : 참나물 150g(반 봉지), 다진마늘 1티스푼, 멸치액젓 1티스푼, 소금 1/2티스푼, 홍고추, 참기름 1/2티스푼, 참깨
참나물은 줄기가 길어서 밑줄기를 싹둑 잘라줬어요. 깨끗하게 씻은 참나물을 데치면 돼요.
잎이 연한 참나물은 소금 넣은 끓는 물에 1분 이내로 짧게 데쳐요. 바로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짜서 준비해요.
데친 참나물은 2~3등분으로 잘라서 무치거나 먹을 때 뭉침 없도록 해줘요.
다진마늘을 1/2티스푼 넣고 홍고추를 잘게 잘라서 넣어요.
참나물무침 간은 멸치액젓으로 맞췄어요. 판매하는 액젓이 아니라 액젓을 끓여서 주신 것이라 많이 안짜요.
액젓을 1티스푼 나물무침에 넣어요.
참기름 1/2티스푼, 참깨를 넣고 참나물을 무쳐줘요.
참나물무침 맛을 보고 추가로 간을 하면 돼요. 저는 액젓이 짜지 않아서 소금을 1/2티스푼 약간 안되게 넣었어요.
액젓없이 간을 할 경우 소금으로 맞추면 되는데 1티스푼만 넣으면 돼요. 소금의 짠맛이 액젓보다 강하더라고요. 액젓은 짠맛에 더해서 향으로도 간을 맞춰주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조금만 넣어도 간이 되나봐요.
아주 간단히 만드는 깔끔한 참나물무침이에요. 아이들도 다른 나물보다 참나물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참나물의 향과 넣어준 양념 맛을 그대로 느끼게해주는 부드러운 나물무침이에요. 짜지 않게 만드는 것이 더 맛있어요. 아직은 추운 날씨라 참나물의 줄기도 얇고 잎도 작고 연해요. 따뜻해지면 줄기도 굵어지고 잎도 커지는데 연할 때 더 자주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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