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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잘 먹는 두부와 소고기, 두부부침 만드는 법 본문
두부와 소고기로 두부부침
아이들이 잘 먹는 소고기와 두부부침
아이들이 야채는 꾸준히 요리해줘서 먹는 편인데 고기는 잘 안 먹더라고요. 그러다 10살이 넘어가면 아주 조금씩 먹기 시작해요. 살만 있는 부위를 먹고 부드러운 고기를 더 잘 먹어요. 소고기도 기름 적은 부위로 요리하면 잘 먹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잘 먹는 소고기와 두부를 함께 두부부침으로 만드는 법이에요.
아침에 요리하느라 시간이 짧아서 모양은 포기하고 만들었어요. 도시락 반찬으로 담아주고 아이들 점심으로도 담아두었어요. 두부부침에 소고기를 간단히 밑간해서 올려주면 돼요. 든든함으로는 최고의 반찬이네요.
■두부와 소고기로 두부부침 만드는 법
두부 300g(1모), 소고기 다짐육 80g, 다진마늘 1/3숟가락, 쪽파, 전분, 소금, 후추
소고기 다짐육에 소금 1/2티스푼, 후추 1/3티스푼 넣어 고기와 섞어요. 다진마늘 1/3숟가락 넣고 쪽파도 약간 넣어 석고 밑간한 고기를 두부 손질하는 동안 두세요.
두부는 1모를 12조각으로 도톰하게 자르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요. 소금을 싱겁다 싶게 약간만 뿌려요.
두부에 전분가루를 묻히고 소고기를 납작하게 붙여주었어요. 두부모양과 같게 잘 맞춰주면 더 좋겠어요. 아침이라 바빠서 모양은 포기하고 두부에 올렸어요.
식용유를 두르고 예열된 팬에 두부가 노릇해지게 부쳐주면 돼요. 소고기가 속까지 익도록 중불에서 부치고 중간에 소고기부분만 탈 수 있으니 중약불로 조절해요.
두부부침을 도톰하게 자르고 고기도 붙여주어서 옆면도 꼼꼼하게 익혀주세요. 소고기 두부부침을 옆으로 세워서 익히는 중이에요. 소고기가 쉽게 떨어지지 않아요. 전분가루를 두부와 소고기에 다 묻혀주면 더 잘 붙겠어요. 저는 두부에만 아주 조금 묻혔거든요.
소고기 두부부침에 두부는 조금만 익혀도 되니 소고기가 익도록 부침을 만들면 돼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두부와 소고기로 부친 두부부침이에요. 두부부침 만드는 것에 밑간한 소고기만 올려주면 돼요.
아이들이 점심 반찬으로 먹도록 각자 담아주었어요. 맛있는 것은 따로 담아주어야 나눠먹기 좋더라고요. 바로 만들었을 때가 따뜻하고 가장 맛있어요. 미리 만들어두었지만 점심에 먹을 수 있도록 담아두면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어도 맛있다고 하네요.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 반찬으로 든든하게 먹어서 좋고, 아이들이 먹을 생각에 만들면서도 든든한 반찬 소고기 두부부침 만드는 법이예요. 간단히 만들 수 있어서 15분 이내로 가능하고 더 예쁘게 정리된 모양으로 만들면 되겠어요. 다음에는 저녁반찬으로 더 든든하게 만들어서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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