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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잘 먹는 반찬, 말린 고추잎나물볶음 만들기 본문
아이들도 잘 먹는 반찬, 말린 고추잎나물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예전에는 아이들이 잘 먹지 않아서 안 만들다가 무말랭이와 고추잎무침을 잘 먹어서 이번에는 볶음으로 만들었어요. 더 잘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맞았어요. 고추잎볶음을 잘 먹더라고요.
고추잎무침보다는 고추잎볶음을 더 잘 먹으니 앞으로 말린 나물은 볶음으로 만들어야겠어요. 생나물과 같이 쉽고 간단한 말린 나물볶음 만들어볼게요.
■아이들 반찬 고추잎나물볶음
재료 : 고추잎나물 100g(반봉지), 양파 1/3개, 다진마늘, 국간장, 참기름, 참깨
말린 고추잎은 물에 불려서 사용하잖아요. 이번에는 조리시간도 짧았고 미리 불려두지 못했어요. 그래서 말린 고추잎을 바로 삶았어요. 불리는 것보다 빨리 만들 수 있는 방법이지만 삶는 시간을 조절해야해요. 15분 정도 삶았어요. 조금 부드럽게 삶아졌어요. 삶는 시간을 2분 줄여도 될 것 같아요. 고추잎나물은 불려서 볶는 것이 더 맛있었어요.
잘 삶아서 불린 고추잎나물은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짜둬요.
양파는 채 썰어서 다진마늘과 같이 식용유 살짝 두른 팬에 1분만 볶아요. 고추잎이랑 다시 볶아야하니 짧게 볶았어요.
양파 볶던 팬에 고추잎나물을 넣고 5분 볶을 거예요.
양파와 고추잎을 볶는 동안 간장 한 숟가락 약간 안 되게 넣어서 간을 해줘요. 짜면 안 되니까 반 숟가락 넣고 간을 보고 추가해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고추잎나물 넣고 5분을 볶는 동안 간장으로 간도 하고 참기름 한 숟가락 넣어서 고소한 맛도 더해요. 다 볶아진 고추잎나물볶음에는 참깨도 뿌려줘요.
특별한 간을 하지 않았지만 간장과 양파의 단맛이 고추잎나물볶음을 맛있게 해주더라고요.
아이들이 방학해서 반찬 만들 일이 더 많아졌어요. 삼시세끼를 챙겨야하니까요. 아침에 간단히 만들던 반찬을 이제는 저녁에도 추가로 만들어야 될 것 같아요. 의외로 아이들이 잘 먹어서 말린 나물들을 볶음으로 더 만들어볼까해요. 반찬을 만들 수 있는 식재료가 늘어나서 걱정이 약간 덜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런 것에 왜 기분이 좋아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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