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표고버섯 부추계란전 만들기 본문

요리하다

표고버섯 부추계란전 만들기

해보다 2021. 10. 13. 14:18
728x90
반응형

 

표고버섯 부추계란전 만들기

 

간단한 부추계란전이에요. 표고버섯도 넣어주고요. 동그랗게 재료들을 올려주면 보기에도 예쁘고 피자처럼 자르면 먹기에도 좋아요. 밀가루는 아주 조금만 넣어주고 대부분이 계란이라서 건강에도 좋겠지요. 당연히 맛도 좋은 표고버섯 부추계란전이고요.

 

피자처럼 잘라준 부추계란전이에요. 계란이 노랗게 나오니까 더 맛있게 보이고 표고버섯을 얇게 썰어서 올려주고 부추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맛과 식감도 좋고요. 

 

 

 

 

■표고버섯 부추계란전 만들기

 

재료 : 부추 한 줌, 표고버섯 2개, 계란 4개, 밀가루 4숟가락, 소금 1/2티스푼

 

부추는 한 줌인데 얇은 부추라서 양이 많지 않아요. 표고버섯은 중간크기 보다 약간 크고 지름이 7C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부추는 표고버섯 길이와 비슷하게 미리 잘라두었고 표고버섯은 얇게 슬라이스 해줘요.

 

계란 4개에 밀가루 4숟가락, 소금 1/2티스푼을 넣어요. 밀가루대신 부침가루를 넣어도 양이 적으니까 소금 양은 똑같이 넣어도 돼요. 이렇게 넣어도 싱겁기 약간 싱겁기 때문에 간장에 찍어 먹어야 맛있더라고요.

밀가루를 넣어서 계란에 잘 섞이지 않는 편이에요. 잘 풀어줘야 해요.

 

표고버섯 부추계란전을 부칠 팬은 20Cm 작은 걸로 준비했어요. 크면 뒤집기도 어렵고 작으면 먹기도 편하니까요. 

팬에 식용유를 2숟가락 둘러주고 예열이 되면 중불에서 계란물을 두껍지 않게 부어서 고르게 퍼지도록 해요.

 

부추를 둥그렇게 올려주고요.

 

부추 위에 표고버섯도 올려요. 표고버섯을 얇게 자른 이유예요. 부추와 표고버섯이 겹쳐도 잘 익거든요.

 

계란물을 2숟가락 정도만 떠서 뿌려줘요. 계란물 위에 부추와 표고버섯을 올리는 동안 바닥이 거의 익었어요.

 

부추계란전을 뒤집어주고요. 중불에서 1분 30초 정도만 두었다가 뒤집어주면 돼요.

 

표고버섯 부추계란전은 금방 만들 수 있어요. 오래 익히는 재료도 없고 작고 얇으니까요. 아주 노릇하게 부치지 않아도 되고요. 살짝 노릇하게 부치는 것도 좋겠지만 많이 익히게 되면 부추가 까맣게 타겠지요.

 

밀가루는 아주 적고 계란물이 더 많은 표고버섯 부추계란전이에요. 노랗게 잘 부쳐졌어요.

 

부추랑 계란이랑 색이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맛있게 보이는 것 같아요.

 

먹기 편하게 피자커터기로 잘라줬어요.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아요. 밥상을 다 차리지 않았는데 전부터 먹기 시작하더라고요.

 

표고버섯 부추계란전을 동그랗게 부쳐도 되지만 귀찮다면 마구 잘라서 넣고 섞어준 뒤 부쳐주면 조금 더 편해요.

 

이렇게 잘라서 만드는 부추계란전은 노릇하게 부쳐주는 게 더 맛있어요. 그리고 부추 같은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두 가지 전의 맛이 다른 것 같기도 해요. 동그랗게 재료를 놓아가며 부친 전은 계란의 맛이 더 느껴지고 잘라서 부친 전은 부추의 맛이 더 느껴지고요. 어떻게 부쳐도 기름에 부쳐낸 전은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요리하다] - 참치마요 덮밥 만들기, 콘참치마요

[요리하다] - 순두부 그라탕 만들기(간단 순두부 요리)

[요리하다] - 어묵무조림 만드는 법(간장 어묵조림)

[요리하다] - 전자렌지 요리 단호박빵 만들기

[요리하다] - 유부김밥 만들기(슬라이스 유부 요리)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