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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빵 미니버거
비프슬라이더, 수미네 반찬 오세득 셰프 수미 굿모닝
간단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모닝빵 미니버거 만들어봤어요. 수미네 반찬에서 오세득 셰프가 수미 굿모닝이라고 만들었던 비프슬라이더예요. 수미네 반찬에서는 오븐을 사용했지만 번거로우니까 전자렌지로 바꿔서 치즈를 녹여줬어요. 어디서 굽든 간장 양념으로 볶은 소고기와 치즈는 정말 맛있더라고요.
소고기도 넉넉하게 치즈는 듬뿍 넣었더니 넘칠 정도로 과하지만 맛이 있어서 좋아요. 갈빗살을 사용했던 레시피 대신 소고기 앞다리살 국거리용을 잘게 잘라서 사용했어요. 다짐육보다 소고기의 식감이 더 좋아서 맛있더라고요. 레시피보다 소고기 양은 늘려주고 간장 양념은 줄였어요. 그래도 짭조름한 맛이에요.
■모닝빵 미니버거 비프슬라이더, 수미네 반찬 수미 굿모닝
재료 : 모닝빵 4개, 소고기 앞다리살 150g, 양파 1개, 진간장 4숟가락, 꿀 3숟가락 반, 다진 마늘 1/2숟가락, 찹쌀가루 1/2숟가락, 모차렐라 치즈, 슬라이스치즈 4개, 버터 1숟가락, 후춧가루, 참기름 2/3숟가락
양파 1개는 1Cm보다 약간 좁은 두께로 동그랗게 잘라요.
소고기는 앞다리살 국거리용을 1Cm 전후 크기로 잘랐어요. 아이들이 먹기 좋게 질긴 부분은 다 떼어냈고요. 다짐육을 사용하는 것보다 식감이 좋았어요.
진간장 4숟가락, 꿀 3숟가락 반, 다진마늘 1/2숟가락, 찹쌀가루 1/2숟가락, 후춧가루 1/3티스푼 넣고 섞어요.
간장 양념에 소고기를 넣고 섞어둬요.
버터는 1숟가락 조금 넘더라고요. 팬에 버터를 녹여요.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요. 수미네 반찬 레시피에서는 갈색이 되도록 볶았는데 양파가 아주 부드러워지는 정도만 볶아도 되더라고요. 굳이 오래 볶아서 카라멜라이징 하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소고기 넣고 또 볶아줄 거니까요.
양파가 부드럽게 익으면 간장 양념한 소고기를 넣고 볶아요.
소고기가 익을 정도로 볶으면 양파에도 간장 양념이 배면서 갈색이 되더라고요. 양파나 소고기에서 나온 수분도 거의 날아갔어요.
모닝빵을 가로로 잘라서 4개를 바닥에 깔아요. 모닝빵 미니버거 비프슬라이더를 오븐에서 구울 거라면 오븐용 용기여야 하는데 전자렌지를 사용할 거라 대부분의 도자기 접시는 되더라고요. 다만 높이가 있는 것이 좋아요.
수미네 반찬 레시피에는 없었는데 치즈 좋아하니까 모닝빵 위에 조금 뿌려요. 볶은 소고기랑 잘 붙게 해주는 것도 있으니까요.
볶은 소고기와 양파를 모닝빵 위에 얹어요. 양이 많았는데 도톰하게 모두 얹었어요.
슬라이스 치즈를 모닝빵 하나에 하나씩 올려줘요.
모차렐라 치즈를 맘껏 담아요. 일단 치즈는 소고기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담아줘야 해요.
모닝빵을 덮어요.
수미네 반찬에서 오세득 셰프가 비프슬라이더 만들 때는 오븐에 10분 구웠어요. 더 예쁘게 잘 구워지겠지만 간단하게 전자렌지로 치즈가 녹을 정도만 돌려줘도 돼요.
전자렌지는 집집마다 출력이 다를 수 있으니 5분, 7분 확인하면서 돌려주세요. 치즈의 양에 따라서도 전자렌지 돌리는 시간이 달라져요. 치즈 듬뿍 뿌렸으니 7분 정도 돌렸어요. 모닝빵 높이 정도의 그라탕기를 이용하면 좋아요. 치즈를 넘치게 올렸더니 높이가 3Cm였던 사각 접시가 치즈로 넘치기 직전이었어요.
모닝빵 미니버거 비프슬라이더를 하나씩 떠서 개인 접시에 담아줘요. 치즈가 쭉- 늘어나고 소고기가 모닝빵에서 넘치더라고요.
하나씩 떠서 개인 접시에 담았어요. 모닝빵 미니버거 2개 먹으면 배부를 정도예요. 소고기도 듬뿍, 치즈도 듬뿍이라서요. 넘쳐 나온 치즈와 소고기만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반으로 자른 모닝빵 미니버거예요. 이렇게 간단하게 미니버거를 만들 수 있다니. 게다가 간장과 꿀, 다진 마늘 정도만 넣었는데도 버거의 소스 맛이 나서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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