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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계란 두부조림 만드는 법
반찬으로 자주 먹는 것 중에 하나가 두부조림이에요. 금방 만들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 중 하나이고 누구나 잘 먹기도 하니까요. 팬에 노릇하게 부친 두부를 넣고 양념만 넣어주면 되는 두부조림에 순두부처럼 계란도 넣으면 또 다른 맛의 두부조림을 맛볼 수 있어요.
쉽고 간편한 레시피지만 늘 먹어도 맛있는 두부와 계란이 주재료니까 실패하지 않는 메뉴죠. 먹는 내내 따뜻해서 더 좋은 뚝배기 계란 두부조림이에요.
■뚝배기 계란 두부조림 만드는 법
재료 : 두부 1모, 계란 2개, 양파 1/4개, 대파 1/2개
양념장 : 진간장 4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참치액 1/2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물 1/2컵
두부조림 양념장이에요. 진간장 4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참치액 1/2숟가락을 넣고 저어줘요. 그리고 물 1/2컵이 필요해요.
대파는 반 개 정도를 송송 썰어주고 양파는 1/4개 정도 굵직하게 채 썰어요.
두부는 따로 간을 하지 않고 잘라서 물기만 제거한 뒤 팬에 식용유 두르고 노릇하게 부쳐요. 이렇게 부쳐서 두부조림을 만들면 잘 부서지지 않으면서 맛있어서 좋아요. 손이 한 번 더 가더라도 해주는 것이 맛있어요.
부친 두부는 뚝배기에 가지런히 담아요.
대파와 양파를 올리고요. 대파는 얇게 송송 썰은 것을 반 숟가락 정도 남겨뒀어요.
물을 섞어서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주고 강불로 조리면 돼요.
두부는 익힌 상태라서 4~5분 정도 양파가 익어가면 참기름 1/2숟가락을 넣어요.
계란 2개를 넣고 남은 대파를 뿌려요.
이제 뚜껑을 덮어서 계란 흰자가 익을 정도만 기다리면 돼요. 노른자는 톡 터트려주면 되니까요. 뚝배기라 열기가 오래가니까 먹으면서 익어요.
뚝배기에 조린 계란 두부조림이에요. 계란만 보면 순두부찌개 만든 것 같아 보여요.
계란 노른자를 톡 터트려 먹으면 되는 두부조림이에요. 계란과 두부를 그대로 떠먹어도 되고 계란을 살살 풀어줘도 돼요. 뚝배기라 뜨거우니까 계란이 계속 익거든요.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두부조림에 계란을 더하니까 새롭기도 하고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