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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탕 만들기, 소고기 볶음밥 치즈 그라탕 본문
그라탕 만들기
소고기 볶음밥 치즈 그라탕
그라탕 만들기예요. 보기에는 방울토마토와 브로콜리에 치즈를 듬뿍 얹은 그라탕인데 속은 소고기 볶음밥이 있어서 한 끼 메뉴로 든든해요. 아이들이 잘 먹는 메뉴이기도 하고요. 소고기 볶음밥에는 진짜 소고기와 약간이 양파, 할라피뇨만 넣어서 간을 맞춰서 볶아줬어요. 그 위에 토마토, 브로콜리를 얹어주고 치즈 듬뿍 얹어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전자렌지에 돌려주면 돼요. 볶음밥만 만들 때는 재료를 여러 가지 넣잖아요. 그것보다 그라탕으로 재료를 올려주니까 훨씬 간단하더라고요. 소고기 볶음밥에 할리피뇨를 넣어주면 밋밋한 볶음밥, 치즈가 있는 그라탕에 맛을 더해주니까 느끼하지도 않아 맛있더라고요. 그라탕에는 토마토소스를 더해도 좋고 안 해도 좋고 입맛대로 해주면 돼요.
■그라탕 만들기, 소고기 볶음밥 치즈 그라탕
재료 : 소고기 다짐육 150g, 밥 1공기 반, 양파 1/6개, 할라피뇨 약간, 브로콜리 1/4개, 방울토마토 2개, 다진 마늘 1/2숟가락, 맛술 1/2숟가락, 참기름 1티스푼, 후춧가루, 소금, 모차렐라 치즈, 토마토 소스
양파는 약간만 잘게 다지고 할라피뇨는 입맛대로 5~6조각 정도 잘게 잘라요.
소고기 다짐육은 다진 마늘 1/2숟가락, 소금 세꼬집, 후추 두꼬집 뿌리고 맛술 1/2숟가락, 식용유 1티스푼, 참기름 1티스푼 넣어서 볶아요.
소고기에 핏기가 사라지면 다진 양파, 할라피뇨를 넣고 2분 이내로 짧게 더 볶아주고요.
밥 1공기 반 넣어서 볶아요.
약불에서 밥이 뭉친데 없이 볶아지도록 해주면 돼요.
브로콜리는 데쳐서 1/4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대추 방울토마토는 5~6등분해요.
소고기 볶음밥을 담아주고요.
모차렐라 치즈 조금 뿌리고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를 올려줘요.
모차렐라 치즈 듬뿍 올려줘요.
전자렌지에 기본 3분 돌려주는데 모차렐라 치즈가 녹는 걸 봐가면서 시간을 조절해야 돼요. 2분 돌려준 뒤 30초 단위로 끊어가며 돌려요. 저는 치즈가 많아서 3분 30초 정도 돌렸어요.
이번에는 소고기 볶음밥을 담고요.
토마토 소스를 볶음밥 둘레에 얹었어요. 모차렐라 치즈 뿌려주고 브로콜리와 토마토 올려주고요.
모차렐라 치즈는 아까보다 조금 적게 올렸어요.
3분 전자렌지에 돌려준 소고기 볶음밥 그라탕이에요. 토마토 소스는 취향대로 넣어주면 돼요. 모차렐라 치즈도 마찬가지고요. 아이들의 취향이 약간 달라서 소고기 볶음밥 위에 올리는 재료는 약간씩 달라졌어요. 그래도 맛은 둘 다 좋은 그라탕이에요. 그라탕은 종종 만들어 먹지만 한 끼로 먹을 수 있게 볶음밥을 준비하면 좋은 것 같아요. 맛있는 볶음밥에 맛있는 그라탕까지 한꺼번에 먹을 수 있으니까요. 맛있기도하고 간편하기도 한 볶음밥 그라탕 만들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