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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 치즈 밥전, 나물로 밥전 만들기 본문
곤드레 치즈 밥전 만들기
나물로 만드는 밥전
계란을 입혀 동그랑땡처럼 생긴 밥전이에요. 계란 없이 밥전을 만들면 바삭해서 누룽지 같은 식감이 나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먹는 밥전 만들기예요. 이번 밥전 만들기에는 나물을 넣었어요. 냉동 곤드레나물에 아삭한 파프리카와 슬라이스햄을 잘게 잘라 넣어요.
모차렐라 치즈까지 넣으면 바삭하게 구워지고 맛도 좋아져요. 완성된 밥전을 자르면 모차렐라치즈가 살짝 늘어나고 먹을 때 쫀득해서 맛있어요. 한입에 먹기 편하고 맛있게 잘 먹는 메뉴 밥전이에요. 밥전 만들기에는 손이 가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다른 반찬 준비를 안해도 되니까 편하긴 해요.
■곤드레 치즈 밥전, 나물로 밥전 만들기
재료 : 곤드레나물 한 주먹, 빨강 주황 파프리카 약간, 양파 약간, 슬라이스햄 2장, 밥 2공기, 모차렐라치즈 4숟가락, 계란 2개, 소금
곤드레나물은 한 번 데쳐서 냉동 보관하고 있던 것을 3분 더 데쳐주고 부드럽게 해준 뒤 물기를 꽉 짜니 한 주먹이 돼요.
파프리카와 양파는 잘게 잘라주고 슬라이스햄도 2장을 작게 잘라요. 밥전을 만들 때 주먹밥처럼 뭉쳐서 만들거라 잘게 잘라야 재료들이 잘 붙어 있어요.
밥 2공기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소금 1/2티스푼 넣고 잘 섞어요.
밥전을 만들 재료에 모차렐라 치즈도 넣고 섞어요.
밥전을 만들기 위해 주먹밥처럼 만들어요. 조물조물해주고 살짝 눌러서 납작하게 해주는데 너무 누르지 않고 동그랑땡처럼 만들면 돼요. 주먹밥은 동그랑보다 작은 크기로 메추리알보다는 조금 크기 만들면 돼요. 살짝 눌러주면 크기가 커지니까요.
밥전 재료를 모두 주먹밥으로 만들었어요.
팬에 식용유 1숟가락을 두르고 예열되면 주먹밥을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돼요.
모차렐라치즈가 녹으면서 노릇하면서 바삭하게 구워져요. 이렇게 1/3 정도 구워주고 나머지는 계란물을 풀어서 동그랑땡처럼 만들어줄 거예요.
계란 2개를 곱게 풀어주고 납작한 주먹밥에 묻혀요.
달군 팬에 계란물 묻힌 밥전을 부쳐요.
노릇하게 되면서 동그랑땡과 똑같아 보여요.
옆으로도 세워가면서 부쳐주면 동그랑땡을 닮은 곤드레나물 치즈 밥전이 완성돼요.
계란물을 입힌 밥전은 쫀득하게 씹히고 계란물 없이 바삭하게 구운 밥전은 바삭해서 맛있어요.
아이들도 고기반찬이 있는 것 외에는 이렇게 만들어 주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엄마 손이 많이 간다는 건 알고 있을까요. 그래서 더 맛있게 먹어주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간단한 한 끼 메뉴로도 간편한 곤드레나물이 들어간 치즈 밥전 만들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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