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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샴푸린스, 세안, 바디워시까지 동구밭 샴푸바린스바 가꿈비누 두달사용후기 본문
비누로 헤어샴푸린스, 바디샤워, 세안까지
동구밭 비누 건조피부 사용리뷰
두 달 사용해 본 고체비누 헤어샴푸린스와 바디샤워, 세안용 동구밭 제품이다. 비누를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는데 건조한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하기도 하고 주로 접하는 것이 세안용 뿐이었다. 우연히 접하게 되고 천연성분이면서 비누가 샴푸와 린스도 된다는 것에 사용을 시작했다.
처음 동구밭 비누를 샴푸바와 린스바로 시작했다. 왼쪽이 린스바로 크기가 샴푸바보다 크다. 샴푸바도 지성, 중복합성으로 있어서 두피타입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비누가 린스로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사용해보니 린스와 똑같아서 계속 사용하게 될 정도로 괜찮았다. 샴푸바는 카키색 중건성용이고 거품이 잘 나서 아이도 사용할만 했다. 다만 액상 샴푸나 린스처럼 쭉 눌러서 바로 사용하지 못하고 거품을 내는 약간의 수고로움은 들지만 아이도 할 수 있으니까 불편하지 않은 정도다.
동구밭 샴푸바와 린스바로 비누 사용에 익숙해지고 두피에 맞아서 세안과 바디워시까지 바꿔보았다.
가지와 오이 그림이 있는 바디워시 비누다. 천연성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뒷면에 그림으로 나와있다. 저자극에 건조한 피부에 촉촉하게 보습도 된다고 한다. 건조한 피부인데 사용해보니 액체 바디워시와 다른 점은 없었다.
평소 향이 거의 없는 바디워시를 사용하고 있던 중이라 부담스럽게 강하지 않은 향이 잘 맞는다. 오이비누 향도 강해서 싫어하는 편인데 동구밭 비누는 훨씬 약하고 오이, 가지, 꿀향이 섞여 은은한 정도다. 샤워 후 잔향이 남지 않아서 신경 쓰이지 않는다. 샴푸바에 비해 거품도 잘 난다. 거품망을 같이 구입했는데 거품이 더 풍성하게 나도록 해준다. 거품망은 없어도 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촉촉하게 세안할 수 있는 바질비누다. 지성피부의 유분기도 잡아주고 보습도 도와준단다. 아이들이 사용하는데 트러블 없고 건조함 없어서 사용할만하다.
동구밭 비누제품에는 계속해서 야채가 들어간다. 이번에는 케일비누다.
제품 설명에는 아침세안용으로 가볍게 사용하기 좋다고 한다. 다른 비누보다 색도 밝은 편이다. 상자 뒤에 재료를 보면 모두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촉촉한 피부에 도움을 준다는 세안용 상추비누다. 선크림과 비비나 가벼운 색조에는 1차 클렌징워터 사용후 2차 세안용으로 사용하는 중인데 무리 없고 트러블 없다. 건조한 피부라 비누를 사용하면서 보습은 조금 더 신경 써야한다.
동구밭 비누제품을 헤어용으로 샴푸바 린스바, 바디워시, 세안용까지 종류별로 구매하면서 같이 사용하려 구입한 거품망이다. 이중망이라 비누가 마르지 않는다. 비누가 그냥 두면 갈라지고 말라서 다음 거품을 내는데 번거롭고 이중거품망을 사용하니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욕실인데도 약간 덜 마른다. 동구밭 비누에는 경화제가 없어 쉽게 무를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비누의 어느 상태가 좋은지에 따라 거품망 사용여부는 선택하면 된다.
샴푸바 린스바는 세 달 정도, 바디와 세안까지 전체를사용한지 한 달이 넘어간다. 건조한 피부라서 비누사용은 망설였었지만 보습이 되는 편이라 더 건조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평소 사용하던 액상제품에 비해 보습을 더 해줘야 한다. 될까 싶었던 비누제품의 헤어와 세안, 바디용품의 만족도는 좋은 편이다. 거품도 풍성하고 인공 경화제, 방부제. 향료, 색소를 넣지 않았다고 한다. 직접 구매해서 전 제품을 사용해보았고 트러블 없으니 나도 지구도 좋을 거라 생각하고 모두 사용할 때까지 재구매에 대해 생각할 시간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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