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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스텐 쿡세트 미니코펠 차박코펠
라이프스포츠 쿡세트 캠퍼
라이프스포츠 스텐 쿡세트 캠퍼다. 캠핑 쿡세트 찾다가 스텐*를 보고 반했지만 따져보니 가성비를 먼저 생각하다 선택한 미니코펠이다. 스텐 쿡세트이면서 포크나 숟가락, 컵 같은 부수적인 것보다 코펠에 집중된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차박코펠이나 미니코펠로 무게감 적으면서 조금은 저렴한 제품으로 딱이다.
무엇보다 라이프스포츠 쿡세트 캠퍼는 포트가 2개다! 라면 먹던 포트를 씻지 않아도 커피 물을 끓이거나 커피를 마실 컵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포트가 2개니까. 메인 포트는 900ml, 서브포트는 650ml라서 미니지만 작지 않게 느껴진다.
미니코펠을 받았으니 차박은 아니고 차크닉으로 나가면서 사용해봤다. 비 오는 날 차박지를 찾아가니 한가하다. 라면 먹기 딱 좋은 날씨였다. 솔로 캠핑에도 사용하기 좋은 무게와 크기라서 라면 1개 끓이는데 충분하다.
서브포트에는 커피 3개도 가능한 물을 끓일 수 있다. 손잡이 방식은 메인포트와 서브포트가 다르다.
파우치에 넣으면 그란데 컵보다 약간 통통한 정도라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라이프스포츠 캠핑 스텐 미니코펠은 포트 2개와 뚜껑까지 있다.
뚜껑에는 손잡이가 뜨겁지 않도록 처리되어 있고 수납 시 뚜껑 손잡이를 접으면 된다. 뚜껑에는 구멍이 있어서 짜장라면 끓일 때 물 따르기 유용하겠다. 뚜껑은 2개의 포트에 모두 꼭 맞는다.
스텐 미니코펠 메인 포트는 900ml라고 되어 있는데 찰랑거리도록 꽉 채웠을 때 양이고 눈금에 표시된 양은 600ml다. 라면 물 550ml 넣고 라면 넣으면 넘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끓일 수 있는 크기다. 내부에는 이소가스나 로켓버너를 수납할 수 있어 부피를 줄이기 좋다.
메인 포트는 수납 시 손잡이를 안쪽으로 모아줘야 접을 수 있다.
손잡이의 바를 포트 가까이 움직이면 사용하는 동안 접히지 않도록 해 주고 수납할 때 손잡이를 접으려면 포트에서 멀리 옮겨주면 된다.
스텐은 일단 세척이 먼저다. 키친타월에 식용유 듬뿍 적셔서 내부를 닦아주고 입구 주변도 닦는다. 내부는 약간 묻어 나오는 정도인데 입구 주변은 까맣다. 두세 번 반복해서 닦는다.
주방세제로 개운하게 세척하면 스텐 차박코펠 사용 준비 완료다. 스텐이라도 종종 녹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겹쳐서 보관하거나 파우치에 넣기 전에는 완전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다.
소꿉놀이 같은 미니코펠이다. 차박은 아니지만 차박 느낌 나게 코펠 들고나가본다. 비가 오니 한가해서 더 좋다. 라면 먹기 딱 좋은 날씨라서 미니타프 하나만 가지고 나가봤다.
깜빡하고 버너 바람막이 안 가지고 나가는 실수를 했다. 물 끓는데 시간이 지체된다. 바람막이만 있었어도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건데.
바람이 마구 불어도 물을 끓고 라면은 먹을 수 있다. 라면 하나 끓이면 넘치지 않고 딱 알맞은 크기라서 좋다. 미니코펠 사용 중에는 포트 손잡이의 바를 포트 쪽으로 옮겨줘야 사용 중 접히는 불상사가 발행하지 않는다.
비 오는 날 라면, 스텐 미니코펠은 차박에 딱이다. 갖고 싶던 캠핑용품을 개시한 거라 더 맛있는 건가.
라면 먹었으니 차도 마시라고 서브포트도 있다. 손잡이 방식은 잡기 편하고 물이 끓은 채로 잡아도 불편함 없이 편하다. 컵으로 사용해도 되는 650ml 양이다. 비 오는 날은 따뜻한 차 끓일 포트가 있으니 더 좋다.
차 마시는 컵은 좋아하는 법랑컵이다. 할인 안 하는 컵인데 찜해서 할인했을 때 구입해서 더 기분 좋았었다. 캠핑 가고 싶은 마음을 캠핑용품으로 달래는 중이다. 차박은 아니지만 차크닉에도 캠핑용품을 모아 모아 기분 내기 좋다. 작아서 좋았던 2포트 미니코펠 라이프스포츠 쿡세트 캠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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