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아침메뉴 * 나물반찬 콩나물,방풍나물,아욱나물 본문

요리하다

아침메뉴 * 나물반찬 콩나물,방풍나물,아욱나물

해보다 2019. 3. 24. 17:36
728x90
반응형
이번주에도 아침마다 냉장고를 보며 쓱쓱 꺼내는 재료로 만든 초등아이 일주일 아침메뉴예요.


*메뉴
사골국
비엔나버섯야채볶음
김말이

장보기를 하면 한 번 만들어 먹고 남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면 가까운 시일에 먹어야하니 아이들 반찬 메뉴가 비슷비슷해져요.

사골국은 데우고 불 끈 후 냉동실에 미리 썰어서 넣어 놓은 파 넣었어요.

야채볶음에는 데친 브로콜리, 표고버섯, 찐 양배추, 당근, 편마늘에 소금간하고 섞어주며 1분간 볶아요. 비엔나소시지 넣고 마저 볶으면 돼요.

냉동실에 있던 김말이는  작은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달군 후 중불에 뒤집어가며 4분 튀겼어요.

아이들이 김말이를 좋아해서 1봉지 사면 두세 번 나눠서 조금씩 해줘요. 자주 먹으면 질리니 세 달에 한 번쯤 해주기로 했어요.

*메뉴
어묵국
달걀말이
오이지무침
콩나물

초등아이반찬으로 30분 동안 아침식사 준비하는 과정이예요.

쌀 씻고 압력밥솥에서 쾌속으로 아침 밥 해요.
밥 되는데 30분정도 걸리니 그동안 아침반찬 만들기 해요.

오이지는 썰어서 물에 담궈요.

어묵은 데치고 간장으로 간맞취서 끓이고 파 넣어요.

당근 잘게 채 썰고 씻은 콩나물과 삶아서 물기 빼둬요.
담궈둔 오이지 주물주물 해서 짠기 한 번 빼 주고 또 물에 담궈요.
마늘 다져둬요.

달갈 5개 준비하고 국그릇 세 개 준비해요.
달걀 3개는 흰자, 노른자 분리하고 2개는 분리 안하고 풀어요. 흰자그릇, 노른자그릇, 섞은그릇 3개에 각자 소금간 해요.

콩나물, 소금, 마늘가루, 소금, 올리고당 2방울, 참기름 넣어 무치고 참깨 뿌렸어요.

두 번 담궜던 오이지 물기 짜고 고춧가루, 올리고당 조금, 참기름, 파, 참깨 넣고 무쳤어요.

풀어둔 노른자로 달걀말이하고 이어서 흰자로 말아줘요. 분리 없이 풀어뒀던 달걀로 계속 말아주면 돼요.


*메뉴
황태두부달걀국
떡갈비
방풍나물

방풍나물은 풍을 예방한다고 지어진 이름이라하죠.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중금속을 해독해 준대요.
먼지를 씻어내주니 비염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좋대요.
미세먼지 많고 곧 황사도 오니 이번 봄에는 방풍나물을 자주 먹어야겠어요.

방풍나물 포장이 적은 양이라 한 줌 조금 넘어요.
끓는 물에 방풍나물을 3분 정도 뒤집어가며 데치고 물기를 짜니 주먹보다 작네요.
된장 1/4 숟가락, 다진마늘, 들기름 넣고 무쳤어요.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공기 중에 놔두면 산패가 빠르니 냉장보관하고 먹기 전 나물요리 등에 넣어줘요.

*메뉴
표고버섯어묵국
아욱무침
버섯야채볶음

데친 어묵과 표고버섯, 다진마늘, 고춧가루 넣은 후 간장으로 간했어요.

데친 브로콜리,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파프리카, 편마늘, 소금으로 간하고 볶다가 비엔나 넣고 더 볶아요.
참깨는 초등아이가 뿌려줬어요~

아욱을 먹기 좋게 세로 결대로 찢어서 2분이내로 데쳤어요. 부드러워서 잎이 금새 익네요.
소금간하고 다진마늘, 참깨, 들기름 넣고 무쳤어요.

아욱 1봉지로 한 끼에 반 봉지 요리해서 먹었어요.

예전에는 마트에서 야채류가 한 단씩 판매하니 두세 번 만들어 먹어도 남아서 나중에 버리거나
한꺼번에 요리해서 반찬이 남아서 버렸어요.
요즘 소포장이 많아져서 덜 버리게 되니 좋아요.
양배추도 1/4통을 사면 한번에 먹기 좋더라구요.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