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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아침메뉴, 삶은 계란 샐러드 가벼운 브런치 만들기 본문
삶은 계란 샐러드 브런치 만들기
주말아침메뉴 삶은 계란 야채샐러드
주말은 아침메뉴가 천천히 먹어도 되고 부담 없어 좋아요.브런치로도 좋은 간단 메뉴인데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 다 좋아하니까 다양하게 담았어요. 파프리카나 토마토 같은 것을 좋아하기도하고 아니기도 하고, 소시지를 좋아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니 각자 취향대로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오히려 밥을 먹는 것보다 이렇게 삶은 계란에 샐러드와 과일이 가득한 한 접시가 먹는데 더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바쁜 평일 아침에는 쉽지 않기도 해요. 아침이 느긋하지는 않으니까요. 가볍게 먹는다고 차리는데 담고 보니 전혀 가볍지 않게 되었더라고요.
■삶은 계란 샐러드 가벼운 주말아침메뉴 브런치 만들기
재료 : 부어스트 소시지 6개, 베이컨 3줄, 사과 1개, 식빵 3장, 계란 3개,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샐러드믹스, 요거트 3개, 소금, 후추, 딸기쨈
방울토마토는 생으로 먹기도하고 굽기도 했어요.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는 구우면 조금 더 맛있어지는 것 같고 차가운 맛이 덜 해서 익혀 먹곤 해요.
간을 할 정도 양은 아니고 가볍게 소금 조금, 통후추를 갈아서 뿌려주고 2~3분 올리브유 1숟가락에 구웠어요.
계란은 식용유 넣고 프라이 만드는 것보다는 삶는 것이 먹을 때 덜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기름에 가열하는 음식보다는 삶거나 찌는 조리 방법이 건강에는 조금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계란은 냄비에 넣고 삶으면서 물이 끓기 시작하고 7분 정도 삶아서 찬물에 담가 껍질을 까주면 돼요. 커터기로 잘랐어요. 노른자가 촉촉해서 아이들도 좋아해요.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거든요.
식빵은 토스터기에 구워주고 사과는 깍아서 자르면 돼요. 샐러드는 여러 종류를 구입해서 손질하는 것보다 믹스로 되어 있는 것 중에서 형태가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르면 편하고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샐러드 믹스는 당근이나 양배추를 슬라이스하고 작게 된 것도 있고 잎 위주의 샐러드 믹스인 것도 있어요.
부어스트 소시지는 비엔나소시지 두께이면서 길어요. 끓는 물을 부어서 담갔다가 칼집을 내고 베이컨과 같이 구웠어요.
식빵은 통밀로 준비하고 토스트기에 구워요. 딸기쨈은 냉동 딸기로 직접 만들어 둔 것을 조금 발라줬어요.
예전에 호텔에 가면 조식으로 평소 먹지 않던 것 위주로 먹을 때 담는 접시와 비슷해요. 샐러드와 과일을 가득 담고 베이컨이나 소시지에 빵 한 쪽과 딸기쨈을 담거든요.
통밀빵을 사용한 것도 그렇고 계란을 삶은 것도 칼로리를 덜어내고 먹는 방법을 건강하게 할까 싶어서 선택했어요. 소시지가 건강하다고는 못하겠지만 다이어트라고 샐러드와 과일만 먹는 것은 아직 못하겠더라고요. 대신 샐러드에는 소스도 가볍게 플레인요거트 하나를 곁들여 먹으면 돼요. 가볍게 먹고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 늘 내일부터라고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먹으면 배부르게 먹는 주말아침메뉴가 되더라고요. 아이들과 저는 늦은 오후까지도 든든했어요. 그리고 속도 덜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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