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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빈 베이컨 볶음밥, 간단하게 만드는 볶음밥 본문
베이컨 볶음밥
그린빈 베이컨 간단하게 만드는 볶음밥
간단하게 한 그릇으로 편하게 만들어 먹는 볶음밥이에요. 그린빈과 옐로빈, 당근으로 색을 냈어요. 맛을 내주려던 베이컨까지 색을 더해주면서 맛있더라고요. 재료는 간단하지만 만들어보면 4가지 색으로 더 맛있게 보이는 그린빈 베이컨 볶음밥이에요. 아이들도 이렇게 눈으로 먼저 먹을 수 있게 만드는 요리에 빠지더라고요. 볶음밥은 맛 없는 경우가 적잖아요. 깔끔하게 보여서 냉동으로 구입하는 볶음밥 같은 비주얼이에요. 아이들 점심 메뉴로 담아 두거나 도시락으로 싸기 좋아요. 전자렌지에 가볍게 데워 먹으면 되니까요.
■간단하게 만드는 그린빈 베이컨 볶음밥
재료 : 밥 2공기 반, 베이컨 5줄, 그린빈 10개, 옐로빈 10개, 당근 약간,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1/2숟가락
베이컨 볶음밥에 넣을 야채는 아삭한 식감을 가진 그린빈, 옐로빈, 당근을 넣어요. 색을 맞추기 위해 다른 재료들을 넣어줘도 돼요. 모두 0.5Cm 정도 크기로 잘라요. 볶음밥을 만들 때 잘 익으면서 먹을 때 식감이 느껴지는 크기거든요.
베이컨 5줄은 1Cm 정도의 폭으로 잘라주었어요.
식용유 1숟가락 두르고 예열된 팬에 그린빈과 당근을 넣어서 1~2분 사이로 볶아요. 소금을 1/3티스푼 넣어서 야채에 간을 해줘요. 베이컨은 간이 되어 있으니 야채에 간을 먼저 해주는 거예요.
볶은 야채에 베이컨을 넣어주고 2분 볶아줘요.
밥을 2공기 반 넣어서 볶아주면 돼요. 볶음밥을 잘 만들기 위해서는 밥이 뭉치지 않아야 해요. 숟가락 크기 주걱 2개로 잘 풀어줘요.
뭉침 없이 밥이 풀어지면 소금 1/2티스푼, 후춧가루 1/3티스푼 정도 넣어서 볶아요. 2~3분 섞으면서 볶아주고 간을 맞춰요.
초록, 노랑, 주황, 분홍, 맛있는 색으로 볶아진 그린빈 베이컨 볶음밥이 완성됐어요.
눈으로 먼저 보고 예쁘다며 맛있게 먹은 볶음밥이에요. 싱거운 듯하지만 아이들 입맛에는 잘 맞나봐요. 다른 반찬이 있어도 거의 안 먹더라고요. 여기에 초간단 계란국을 더해주면 더 좋아하고요.
김치볶음밥처럼 간이 있는 것보다 이렇게 깔끔하면서 색이 있고 편한 맛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계란프라이를 반숙으로 올려주는 것도 좋아요. 아이들은 계란국을 더 좋아해서 따로 만들어 주고요. 아삭한 식감이 좋고 색이 선명해서 활용하기 좋은 그린빈이에요. 집밥으로 간단하게 볶음밥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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