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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산책하기 좋은 곳

해보다 2024. 10. 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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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산책해도 좋았던 곳, 가을에도 산책하고 피크닉 가기 더 좋더라고요.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입니다. 햇볕이 잘 들어서 어디든 돗자리 깔고 편하게 쉬어가기도 좋아요. 쉼터도 곳곳에 많아서 편하고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는 가까운 곳에 주차할 수도 있고 날이 좋은 주말에는 조금 더 멀리 주차하기도 해요. 그래도 어디든 드림파크와 가까워요. 한 바퀴 1~2시간 산책할 거라면 어느 주차장이라도 불편하지는 않더라고요. 입장료도 없고 주차장이 어디든 그곳에서부터 산책이 가능한 곳, 인천 드림파크예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습지 근처 주차장으로 가봤어요.

가을이 서서히 오기 시작함을 느끼던 10월 첫째 주말이었어요. 10월 중순이면 하루가 다르게 색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며, 내일이 다르겠죠.

 

은행나무가 아직은 초록잎이었을 때였지만 10월 중순이 넘어가면 노랗게 변하기 시작해요.

 

습지원도 한가하게 걷기 좋아요.

 

하늘도 예쁘고 아파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까 광고 같은 느낌마저 들더라고요.

 

그고셍서 낯선 새도 보았고요.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규모가 큰 편이라 어떤 길이든 걸어도 좋아요. 느낌도 조금씩 다르고요. 포장되지 않을 길로 조금은 야생 같은 느낌의 산책길도 있고요.

 

 

하늘이 맑으니까 걷고 싶게 하는 날이더라고요. 도심 속 공원 느낌이 아닌 것 같죠. 넓어서 좋아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국화축제도 했었어요. 국화가 없어도 이곳에 오르면 드림파크를 내려다볼 수 있어요.

 

드림파크 놀이터도 있고요.

 

 

 

국화로 꾸민 코끼리도 귀엽고 예뻐요.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안내도 없이 여기저기 걸어도 좋더라고요. 구석구석 소소한 느낌이 좋은 곳도 있어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 오면 작약원에 꽃피는 시기가 아니더라도 편안한 느낌이 들어 지나가곤 해요.

 

그리고 작약원 옆이 핑크뮬리원이거든요. 여기는 가을에만 가보면 돼요. 봄에 오면 휑하거든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피크닉가기 좋은 곳이에요. 돗자리 펴고 있어도 좋은 그늘이 많고 피크닉 테이블도 곳곳에 있어요.

 

맨발 걷기 산책로도 길게 있어요. 세족장도 있어서 발을 씻을 수 있어 편리해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걷다보니까 잎이 다 떨어진 휑한 나무가 꽤 많아요. 이르게 잎을 떨어뜨린 벚꽃나무예요. 봄에 오면 멋있겠죠.

 

메타세쿼이어길도 있어요. 하늘과 닿을 것 같은 느낌이라 가을에 더 멋진 곳이에요.

 

여기는 사람들이 거의 지나가지 않는 곳이었어요. 옛 풍경 같은 곳이죠. 초가집도 있고요. 섬처럼 연잎 사이에 있는 곳이에요.

 

초가집 사이로 보이는 풍경도 좋아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올 때마다 한 번에 다 볼 수가 없더라고요. 어쩌다 보니 구간을 나누게 되고 계절마다 걷는 길이 달라지게 되었어요. 봄에 왔을 때 못 봤던 곳을 가을에는 보게 되는 거죠. 초가집 옆 징검다리도 있어요.

 

 

도시이면서 건물에 방해 받지 않는 시야로 하늘을 넓게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예요. 가끔 와보는데 올 때마다 다른 느낌도 들어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는 사진 찍을 곳도 꽤 있어요. 길게 이야기 나누고 싶을 때, 산책을 천천히 편하게 하고 싶을 때, 하늘과 닿은 사진 찍고 싶을 때도 좋은 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이 와도 이곳이 넓어서 조용한 곳도 많아요.

 

 

 

산책하다 보면 자작나무도 만나고요.

 

잘 꾸며진 정원 같은 느낌도 들고 편안한 느낌도 좋아요.

 

가을에 다녀온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예요. 봄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또 가도 좋더라고요. 힘든 길도 없고 자전거처럼 피해야 할 것들도 없어서 산책이 더 편안한 것 같아요. 안내도 없이 걸어도 편하고 또 가도 산책하기 좋은 곳,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도 들러보세요. 입장료도 주차요금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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