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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루지 회전전망대 해송산책로, 강화 가볼만한 곳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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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가면 여기저기 가볼만한 곳이 많아요. 그중 신나게 루지도 타고, 회전전망대에서 커피도 마시고, 해송길 따라 산책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다녀왔어요.
강화루지를 타려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요. 루지는 타지 않고 케이블카만 왕복하는 가격은 17,000원이에요. 루지와 케이블카 왕복은 19,000원이고요. 키가 85Cm 이하인 영유아, 65세 이상인 경우 케이블카는 되고 루지 이용은 제한됩니다. 루지 단독 탑승은 초등 3학년 이상, 키 120Cm 이상으로 두 조건이 모두 해당되어야 한다고 해요. 보호자와 동반탑승이 가능한 어린이는 키 85Cm 이상~120Cm 미만 이어야 하고요. 어린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미리 알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강화 루지 이용요금은 1회, 2회, 3회, 5회권으로 구분이 돼요. 1번 탈지 5번까지 탈지 결정하면 되겠죠. 하루 종일 강화 루지를 탈 수 있겠네요. 주말인 경우 케이블카와 루지 모두 약간 기다릴 수 있어요.
강화 루지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데 루지는 첫탑승과 재탑승을 구분해요.
일단 루지 타려면 안전해야하니까 안전모부터 사이즈를 선택해요.
주말 오전에 조금 이르게 도착하면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요.
케이블카를 타고요.
케이블카 타고 오르면서 보는 풍경도 멋지죠.
루지 타고 가는 것도 볼 수 잇어요. 경사도와 커브 보이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내리면 이렇게 루지 탑승이 가능한지 키를 재어볼 수 있어요.
루지는 1회권만 구입했고 회전전망대와 해송 산책로까지 다녀오려고 해요.
강화 루지 타려고 오르면 전망대까지 오르지 않아도 전망이 좋아요. 사진 찍을 곳도 있고요.
멀리 보이는 곳이 어디인지 알 수 있게 안내되어 있어요.
루지 타려고 교육하는 것도 보이고요.
강화루지 해송산책로로 가는 길이에요. 전망대 뒤로 가면 있어요.
한적하고 조용해서 새소리, 바람소리가 들려요. 곳곳에 쓰레기통도 있어요.
해송산책로 안내도 되어 있어서 얼마나 더 걸으면 되는지 알 수 있어요.
해송은 내륙 소나무와는 다른 모습이에요. 하나의 나무 기둥이 아니라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더라고요.
해송 사이사이로 풍경도 보이고 벤치도 있어요. 햇살이 살짝 쏟아져 들어오는 그늘도 좋아요.
강화루지 해송산책을 하고 야외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이에요.
햇살이 좋은 날에는 그늘도 있는 야외 전망대도 좋더라고요. 아무나 앉아 쉬어갈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이제 3층 회전전망대로 올라가요.
강화루지 회전전망대는 360도 회전하는 바닥 위에 테이블이 있어요. 주문하는 곳이나 화장실은 그 자리에 있고 테이블이 있는 바닥만 회전해요. 그래서 창가 쪽에 난간에 물건을 두시면 점점 멀어진답니다.
카페가 회전하니 난간에 오르거나 물건 올리지 않도록 하시라고 안내 되어 있어요.
강화루지 회전전망대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이 어디쯤인지 알려주니까 찾아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10월 중순 전에 다녀왔더니 황금들녘을 볼 수 있었어요. 멋지죠. 왼쪽으로 보이는 다리는 김포에서 강화루지 타러 오며 건넜던 초지대교예요.
이렇게 카페에서 360도 회전전망대를 1시간 정도 앉아서 구경했어요. 한 바퀴 회전하는데 1시간 조금 더 걸려요.
이제 강화루지 타러 줄을 서서 기다리다 타게 되었어요. 처음 타는 분들은 안전교육 들으시고 갈게요. 가방 조심하고 휴대폰까지 모두 넣기 직전이에요.
강화루지는 코스가 2가지예요. 밸리코스는 스피드, 오션 코스는 코너링이고 초보이며 스피드가 무서워서 저는 오션코스를 선택했어요. 아이와 동반 탑승하는 분들도 거의 오션코스더라고요.
이곳은 강화루지 티켓 매표소 옆 카페예요. 회전전망대와 매표소 옆 카페 모두 탐앤탐스더라고요. 루지 타러 가니까 매표소 옆 카페는 한산해요.
강화루지 매표소 탐앤탐스 2층으로 올라가면 케이블카와 전망까지 다 보여요. 이곳도 좋네요.
강화도 자주 가는데 이곳은 한 번 가고 또 가게 되는 곳이더라고요. 강화 가볼만한 곳으로 한 번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아이가 있다면 더 다녀오시게 될 것 같은 곳이에요. 신나게 루지 타며 회전전망대도 여유롭게 즐기고 해송산책까지 다양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강화루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