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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샐러드 만드는 법, 올리브유 토마토 절임 소스 본문
연어 샐러드 만드는 법
올리브유 토마토 절임 소스
올리브유 토마토 절임을 소스로 하는 연어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연어 샐러드에 초록 야채들을 넣은 것보다 맛도 훨씬 좋고 토마토 절임에 양파가 있어서 연어랑 더 잘 어울려요.
채소믹스 샐러드보다 올리브유 토마토 절임으로 소스를 만들어서 아이들도 잘 먹어요. 올리브유와 케이퍼를 추가로 올려줬어요.
생연어를 아직은 못 먹는 아이에게는 연어를 구워줬어요. 올리브유 살짝 둘러서 소금만 살짝 뿌려서 구운 뒤 소스는 올리브유 토마토 절임을 올려줘요. 맛도 좋고 연어도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연어 샐러드 만드는 법, 올리브유 토마토 절임 소스
재료 : 생연어 필렛 300g 이상, 블랙 올리브, 케이퍼
소스 : 방울토마토 400g, 양파 1/2개, 올리브유 6숟가락, 레몬즙 4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반, 허브가루, 소금 반 꼬집, 베이킹 소다(세척용)
방울토마토는 색감이 있는 것을 골랐어요. 예쁘니까 샐러드 만들기 좋고 보이는 만큼 맛도 좋은 느낌이에요. 토마토 꼭지를 떼어내고 베이킹 소다를 1숟가락 이상 푼 물에 토마토를 조물조물해주고 세 번 이상 헹궈서 미끌거림이 없도록 씻어요.
잘 씻은 토마토를 십자로 칼집을 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2분도 안되어 껍질이 벌어져요. 찬물에 헹군 뒤 토마토 껍질 벗겨주고요.
양파는 중간 크기 이하여서 1/2개를 모두 사용할 거예요. 옥수수보다 더 작은 크기로 잘라주고요.
올리브유 6숟가락, 레몬즙 4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반, 소금 반 꼬집, 허브가루 1티스푼 이하로 넣어요. 레몬즙은 2~4숟가락에서 단맛과 신맛을 원하는 정도로 조절해도 돼요.
올리브유와 레몬즙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고요.
방울 토마토와 양파를 넣어요.
살살 잘 섞어주면 돼요.
올리브유 토마토 절임은 따로 담아두고 1시간 정도 지나면 토마토에서 나온 수분이랑 어우러져서 맛있어요.
연어 필렛은 500g으로 구입해서 샐러드로 300~350g을 사용했어요. 나머지는 자르면서 먹게 되더라고요.
올리브유 토마토 절임과 자른 연어 준비되었고요. 블랙 올리브와 케이퍼도 있어요.
토마토 절임을 담고 블랙 올리브를 통으로 올렸어요. 도톰하게 큐브로 자른 연어 위에 케이퍼도 돌렸어요. 이제 토마토 절임에 있는 양파를 한 숟가락 듬뿍 떠서 올려주면 돼요.
생연어 샐러드는 1인분씩 담아주면 돼요. 연어와 토마토 절임을 통째로 두고 먹을 만큼 담아가도록 해도 좋고요. 연어랑 올리브유랑 아삭하고 달큼해진 양파에 케이퍼까지 너무 잘 어울리고 맛이 좋은 조합 같아요. 올리브유 토마토 절임에 넣은 양파는 1시간 정도면 알싸한 맛은 많이 사라지고 토마토즙과 레몬즙이 더해져 맛있어지거든요.
생연어를 아직 낯설어하는 아이에게는 연어 필렛을 도톰하게 잘라서 올리브유 두른 팬에 소금 살짝 뿌려서 구웠어요. 냉동 연어와는 식감이나 맛의 차이가 좀 큰 것 같아요.
구운 연어에도 올리브유 토마토 절임을 소스로 사용하면 상큼하고 맛있어요.
연어를 좋아하는데 냉동 연어 구이보다 생연어로 구워서 훨씬 맛이 좋다고 해요. 연어의 속까지 촉촉하거든요.
연어 샐러드는 작은 디저트 숟가락을 사용해서 먹는데도 어찌나 빠르게 사라지는지요.
방울 토마토로 만드는 올리브유 절임은 평소 그냥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에 소스로 활용하기도 좋더라고요. 껍질을 벗기고 만드는 수고는 있지만 맛있으니까 만들어둘 만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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