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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 겉절이 만드는 법 홍고추 양념

해보다 2021. 7. 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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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 겉절이 만드는 법

홍고추 양념 얼갈이 겉절이

 

여름이 되면 묵직한 배추김치보다 가볍게 먹는 겉절이가 더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얼갈이배추로 간단하게 겉절이 만드는 법이에요. 겉절이 양념은 고춧가루가 아니라 홍고추를 갈아서 사용했어요. 훨씬 시원하고 달큼하거든요.

 

간단하게 하루 이틀 정도 먹기 좋은 양으로 만들어 먹으면 딱 맛있더라고요. 맵게 만들지 않아서 홍고추 양을 늘리거나 고춧가루를 섞어서 입맛에 맞게 만들어도 돼요. 국수랑 먹어도 잘 맞는 얼갈이배추 겉절이예요.

 

 

 

 

■홍고추 양념 얼갈이 겉절이 만드는 법

 

재료 : 얼갈이배추 400g(4~5포기), 홍고추 3개, 쪽파 8개,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매실액, 멸치액젓, 소금, 설탕, 통깨

 

얼갈이배추는 한 잎씩 뜯어서 담아요. 물 1컵에 소금 1숟가락 녹여서 얼갈이배추에 골고루 뿌려주고 절일 거예요. 절이는 시간은 20~30분 이내면 돼요. 중간에 뒤집어줘야 해요.

 

절인 얼갈이배추는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기가 빠지도록 뒀어요. 

 

쪽파는 가늘어서 8개를 준비했고 4~5Cm 정도로 잘라요.

 

얼갈이배추를 절이는 동안 겉절이 양념을 준비했어요.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매실액, 멸치액젓, 소금, 홍고추예요.

 

홍고추 3개 듬성듬성 잘라서 넣고 다진 마늘 1숟가락, 다진 생강 1티스푼, 멸치액젓 2숟가락, 매실액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넣어서 믹서기에 갈아요. 

 

물기를 빼두었던 얼갈이배추에 간 겉절이 양념을 부어서 살살 가볍게 버무려요. 세게 버무리면 풋내가 날 수 있어요.

 

버무린 얼갈이배추에 쪽파 넣어주고 살살 잘 섞어주면 돼요.

 

얼갈이 배추 겉절이 담고 통깨도 뿌려줘요. 시원한 맛의 얼갈이 겉절이가 되었어요.

 

 

 

얼갈이 겉절이에 여름에는 홍고추를 넣은 양념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물김치처럼 시원하면서 달큼한 맛이라서 그런가 봐요. 여름 입맛에는 배추김치만으로 살짝 부족한 것 같기도 해요. 바로 버무려 먹는 얼갈이 겉절이로 맛있는 이틀 반찬이 완성돼요. 시원한 여름 콩국수와도 맛있게 어울리는 겉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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