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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 만드는 방법 바삭한 계란 감자전 본문
감자전 만드는 방법
바삭한 계란 감자전
제철 식재료라 감자 구하기가 제일 쉬운 것 같아요. 감자로 바삭한 요리 만들었어요. 채를 썬 계란 감자전 만드는 방법이에요. 얇게 썰어줄수록 감자전이 바삭해지고 전을 뒤집지 않고도 잘 익어요.
바삭하게 잘 익은 감자 위에 계란 프라이 반숙, 베이컨, 쪽파까지 색도 예쁘고 맛도 좋은 계란 감자전이에요. 무엇보다 뒤집지 않았지만 감자전이 정말 바삭해져서 모두 잘 먹더라고요. 노른자를 톡 터뜨려서 먹는 맛이 더 좋은 계란 감자전 만들어봤어요.
■감자전 만드는 방법 바삭한 계란 감자전
재료 : 감자 2개(400g), 계란 4개, 베이컨 2줄, 부침가루 듬뿍 2숟가락, 쪽파, 소금, 후춧가루
감자는 두껍지 않게 되도록 얇게 채를 썰어요. 따로 뒤집지 않고 감자전을 만들 거라 얇아야 익히기 좋거든요.
채 썬 감자는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제거해요. 3분 정도 담가주었고 세 번 물에 헹궜어요. 감자는 체에 밭혀 물기를 빼주고요.
감자전 반죽을 만들 거예요. 채 썬 감자에 부침가루 듬뿍 2숟가락을 넣고 후춧가루도 톡톡톡 뿌려요.
반죽을 해주면 부침가루는 거의 보이지 않더라고요.
베이컨 2줄을 작게 잘라서 마른 팬에 구웠어요. 감자전에 올려줄 거라 따로 담아두면 돼요.
감자전을 1인 1전으로 담아주려고 작게 부칠 거예요. 20Cm 팬에 하나씩 부치면 4~5개의 감자전이 나와요.
중불로 팬에 식용유 2숟가락 두르고 예열되면 감자반죽을 얇게 올려요. 가운데는 살짝 구멍을 남겨 놓아요. 계란을 올릴 거니까요.
감자전을 뒤집지 않고 만들 거예요. 감자전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부쳐요. 4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불이 너무 세면 아래만 익고 위는 덜 익을 수 있어요. 중불에서 감자전을 부치는 중이에요.
바닥이 노릇해진 감자전에 계란 1개를 톡 깨뜨려서 올려요. 계란은 반숙으로 익힐 거라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아요.
구웠던 베이컨을 올려주고 계란에 소금도 살짝 뿌렸어요. 부침가루 넣었고 베이컨도 짭조름해서 소금은 계란만 아주 조금 뿌리면 돼요. 염분을 더 줄이시려면 계란에 소금 뿌리지 않으면 되고요.
계란 위에 베이컨 올리고 소금까지 뿌린 후 약불로 낮추고 뚜껑을 덮어요. 계란이 익도록 2~3분 기다릴 거예요.
약불에서 기다리면 계란 흰자가 반 이상 익어요. 더 익히려면 뚜껑 닫고 아주 약불에서 더 기다려주면 되고 맛있는 반숙으로 드시려면 접시에 담아내면 돼요.
감자는 바삭하고 계란은 촉촉한 계란 감자전 완성이에요. 계란 위에 파슬리 조금 뿌렸어요. 계란이 반숙이라 노른자도 흘러내리지만 흰자도 아주 부드럽게 익었어요. 계란 노른자 톡 터뜨려서 바삭한 감자전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먹을 계란 감자전이에요. 반숙을 안 먹으니까 계란 노른자를 톡 깨뜨리고 퍼뜨려줬어요. 뚜껑 닫고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뒤집어 줄 거예요. 빠르게 계란 감자전을 만들려고요.
뒤집어준 계란 감자전이에요. 아까부터 만들던 감자전의 바닥이 이렇게 노릇하고 바삭하게 생겼어요. 이 모습이 더 맛있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노른자를 터뜨린 계란 감자전은 20초 정도만 두었다가 바로 뒤집어야 해요. 살짝 익혀야 계란 색이 예쁘거든요. 계란 프라이할 때도 오래 익히면 노릇하게 되잖아요. 약불에서 살짝 익혀야 계란 색이 잘 나와요.
아이들이 먹을 바삭한 계란 감자전까지 완성이에요. 집밥 먹으면서 1인 1전이 이번 메인 메뉴가 되었어요. 따로 밥 먹지 않고 계란 감자전만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감자가 맛있을 때, 예쁘고 맛있는 계란 감자전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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