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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경기도

양평가볼만한곳 당일여행, 두물머리연꽃 용문사 더그림카페

해보다 2019. 7. 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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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은 경기권에서 당일 여행으로 가기 좋은 곳이다.

아침에 출발하면 1박2일 여행 못지 않게 알찬 당일여행이 가능하다.

 

양평 가볼만한 곳 당일여행 코스

▶두물머리 연꽃과 연핫도그, 세미원

▶용문사 천년 은행나무와 농업박물관, 다도체험

▶더그림 카페정원

 

 

▶두물머리 연꽃과 연핫도그

입장료 무료, 주차료 2,000원

연꽃핫도그 3,000원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 두 강의 물이 만나는 곳이다. 드라마에서 단골로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오래전 데이트 하던 시절에 방문했던 두물머리가 여전히 그대로인데 주변은 더 복잡해졌다.

일요일 아침 출발해서 도착한 두물머리에는 이미 사람들이 많았다. 주차장은 복잡했고 관광버스는 사람들을 계속 내려놓았다.

 

 

일요일 오전 9시. 호떡집도 아니고 핫도그집 줄은 벌써부터 길다.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내려서 줄 서라는 말에 영문도 모르고 기다렸다. 전참시 덕에 연핫도그는 두물머리 보다 더 인기가 좋아 보였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연핫도그집이 있고 전참시에 나왔던 연핫도그집은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야 있다.

같은 연핫도그겠지. 편의점도 생겼다. 오래전 휑하던 곳은 많이 바뀌었다. 두물머리 그 나무와 강물만 빼고.

 

 

금강산도 식후경. 연핫도그 맛부터 보고 풍경을 보기로 한다.

핫도그 가격은 3,000원으로 비싼편이다.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는 잘 뿌려주신다. 속이 연한 초록빛인 연핫도그다.

 

 

물살을 가르며 달려오는 배. 오리도 떼지어 다니고 있는 두물머리 풍경이다.

 

 

두물머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길게 줄을 서있다.

 

 

나란히 서 있는 다섯그루의 메타세콰이아. 시원한 그늘이 여유로워 보인다.

 

 

양평 두물머리에는 연꽃이 많다. 누구나 방문해서 무료로 연꽃을 보면 된다.

7월의 연꽃은 두물머리에서 충분히 볼 수 있다.

하얗고 커다란 연꽃이 정말 많이 피었다.

 

 

드문드문 핀 분홍 연꽃이 참 예쁘다.

 

 

연꽃속 샤워기 같은 열매부분이 정말 노랗고 예쁘다.

 

 

길을 걷다 가까이 있는 연꽃봉우리를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손과 비교해보았다. 정말 크다. 밑은 물이 가득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뜬금없이 떼로 피어 있는 분홍 연꽃들. 가짜다~

 

 

세미원으로 가는 배다리가 보인다. 두물머리에서 본 연꽃으로도 충분해서 세미원은 들어가지 않았다.

 

 

▶세미원

입장관람시간 : 5월~10월 오전9시~오후10시(7,8월은 오전7시 개장), 11월~4월 오전9시~오후6시

입장요금 : 성인 5,000원 어린이, 청소년,만65세이상 3,000원(5세이하, 양평군민 무료)

휴무 없음

세미원 연꽃문화제 2019년6월21일~8월18일까지. 오전7시~밤10시 야간개장

 

연꽃을 보고 싶은 만큼 보고 용문사로 간다.

 

 

 

용문사 천년 은행나무

 

 

 

용문산 용문사

주차요금 무료

입장요금 : 어른 2,500원 청소년 1,700원 어린이 1,000원 미취학,만65세 이상 무료

 

 

매표소를 지나 작은 정원에 포토존이 있다. 예쁜 사진이 나오는 곳이다.

 

 

농업박물관과 다도체험장이 있다. 아이들과 더위도 식힐겸 박물관을 둘러보았다. 무료관람이다.

다도체험장은 누구나 무료체험이 된다. 점심시간이 겹쳐서 비어 있었다.

 

 

다도체험장이 2층에 있어서 주변 풍경도 좋다. 1박2일로 양평여행을 한다면 체험에 참여해도 좋겠다.

 

 

용문사 일주문을 지나 나무그늘이 있는 길을 걸어간다.

 

 

계곡에 모여 쉬는 분들이 많았다.

 

 

용문사의 천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이다. 1100여년 이상을 살아온 세월이 짐작가지 않는다. 묻고 싶다. 그 세월을 사는 동안 어떠했느냐고. 가까이 가서 보니 은행이 주렁주렁 많이 달려 있다.

 

 

용문사 대웅전을 보고 길을 내려간다.

 

 

용문사 바로 아래 있던 카페. 더운 날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차가 있으니 잠시 쉬어가면 되겠다. 이미 올라오는 길 중간에 있던 매점을 들러 아이스크림으로 힘을 내고 올라온터라 지나쳐 내려간다.

 

점심을 약간 넘긴 시간이다.

용문사를 나와 근처 음식점을 찾아보았다.

 

 

더운 날씨라 시원하고 아이들과 같이 먹을 메뉴로 메밀촌 정식을 주문했다. 종류별로 다양하게 나와 아이들도 편하게 먹었다. 메밀만두, 메밀떡, 메밀전, 메밀국수, 묵밥, 보리밥과 흰밥도 같이 나온다. 다음에 부모님과 오면 두부음식도 괜찮아 보인다.

 

 

식당 뒷편 야외정원에서 커피를 마시면 쉴수도 있다.

더워서 앉아 있지는 않고 다음 목적지 더그림 카페로 간다.

 

 

더그림, 그림 같은 양평카페

 

 

주변 산과 잘 가꿔진 정원이 멋진 더그림 카페이다.

개인 별장으로 정원을 가꾸다가 방송에 여러차례 나온 이후 일반에 공개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더그림 카페

입장시간 : 오전10시(주말 오전9시30분)~일몰시까지

입장료 : 일반 7,000원 어린이 5,000원(할인 양평군민 5,000원)

음료교환 무료(입장권에 포함)

주차장 무료

 

일요일 오후2시가 지난 시간 주차장 넉넉하고 더그림카페 내부 앉을 좌석 있고 사진 찍기 어렵지 않을 정도의 방문객이 있다.

 

 

 

 

 

 

 

 

 

 

 

더그림 어디에서든 사진 찍을 곳이 가득하고 예쁘게 나온다. 아이와 파노라마 사진 찍기 놀이. 아기자기하게 찍을 곳도 여러 곳이다.

 

 

한 컷씩 찍어도 예쁜 포토존에서 파노라마 찍기.

정원을 관람하고 차나 음료 아이스크림으로 교환하여 더그림 곳곳에 앉으면 된다.

말하는 앵무새가 있어 "안녕"하고 말하니 따라한다. 스트레스 받을까 싶어 몇 번 말을 걸고 지나왔다.

사진을 찍으려 하지 않던 아이들과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더그림 예쁜 카페였다.

 

두물머리와 연꽃을 보고 천년은행나무 용문사를 들러 시원한 점심을 먹고 예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으로 마무리하는 양평 당일여행이 끝났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가볼만한 곳이 많은 서울, 경기 근교 양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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