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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계란토스트
토스트 만들기
양파와 계란을 넣은 토스트 만들기예요. 슬라이스 치즈를 넣어서 재료들이 잘 붙도록 해주면 맛 좋은 간단 토스트가 돼요. 주말 오전, 느긋하게 초간단 브런치로도 알맞더라고요.
버터에 노릇하게 구워주면 바삭하면서 촉촉한 토스트를 먹을 수 있어요. 한 끼 식사로도 간식으로도 좋은 계란 토스트예요.
■양파 계란토스트 만들기
재료 : 계란 3개, 양파 1/4개, 슬라이스 치즈 3장, 버터, 식빵 6장
양파는 냉장고에 있는 적양파뿐이라 사용했어요. 양파는 가늘게 슬라이스 해요.
슬라이스 치즈 3장은 노란 치즈라면 더 예쁘고 진해서 맛있더라고요.
슬라이스 한 양파는 찬물에 5분 이상 담가서 아린맛을 빼주고 물기를 제거해요.
중불에서 팬에 버터 1조각(1숟가락)을 녹여요. 버터가 반쯤 녹으면 식빵을 1장만 넣고 살짝 구워요. 버터가 다 녹으면 식빵이 모두 흡수해버리니까 반쯤 녹았을 때 구웠어요. 남은 버터에는 양파와 계란을 구울 거니까요.
버터가 남은 상태에서 계란을 깨뜨려요. 계란이 익기 시작하면 슬라이스한 양파를 올려요.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주고 아까 구웠던 식빵 1조각을 올려요.
식빵과 계란을 함께 뒤집어주고 굽지 않았던 식빵을 덮어서 양쪽 모두 바삭하고 노릇하게 살짝 구워주면 돼요. 계란토스트 완성이에요.
양파와 계란은 어느 순서로 해도 괜찮아요. 버터가 있는 상태에서 양파를 올리고 양파 위에 계란을 깨뜨려도 돼요. 팬에 닿은 계란이 살짝 익으면 뒤집어 줘요. 계란이 조금 더 익을 수 있도록이요.
슬라이스 치즈 올리고 1장 구웠던 식빵 올려서 뒤집어주고 식빵을 또 올려서 구워주는 건 같은 과정이에요.
슬라이스 치즈를 올린 뒤에는 불을 약불로 바꾸고 빵을 원하는 굽기로 구워주면 돼요. 식빵이 빠르게 탈 수 있으니 계속 보면서 30초마다 확인해주는 게 좋아요.
빵을 굽는 동안 슬라이스 치즈가 잘 녹아서 양파, 계란과 빵을 잘 붙여주는 역할도 하고 맛도 좋게 해 줘요.
아침에 요리해도 빠르게 만들 수 있고 재료도 간단하면서 부족하지 않은 토스트 만들기예요. 계란도 있고 양파에 치즈까지 있어서 든든하기도 해요.
토스트는 조각으로 잘라서 먹으면 더 편해요. 바쁜 아침에는 이대로 담아서 운전할 때 먹기도 하거든요. 흐르지 않으니까 좋아요. 치즈가 있어서 계란과 양파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았어도 맛이 좋더라고요. 커피 한 잔, 우유 한 잔이면 아이들과의 아침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양파 계란토스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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