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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김밥 만들기

해보다 2021. 8. 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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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김밥 만들기

 

편하게 먹기 좋은 김밥 만들기예요. 신맛이 나는 단무지 없이 만드는 김밥이기도 해요. 대신 아삭한 식감과 색감이 좋은 야채를 넣어 만들어서 맛있어요. 양배추와 자색 양배추를 같이 넣고 오이와 당근을 넣었어요. 햄이나 맛살 같은 것이 없어도 맛있더라고요. 오이와 당근은 국수처럼 뽑아내는 채칼을 사용했어요. 야채 가득한 김밥 만들기예요.

 

 

 

 

■양배추 김밥 만들기

 

재료 : 김밥 김, 밥 2공기, 양배추, 자색 양배추, 당근, 오이, 계란, 치킨스톡, 소금

 

오이와 당근은 회전채칼로 국수처럼 만들었어요. 양배추와 자색 양배추는 얇게 채 썰어주고요.

 

양배추로 김밥을 만들 때 바로 넣어줘도 되지만 살짝 볶아서 맛을 내줄 거예요. 양배추만 많으면 살짝 쌉싸름한 맛이 나기도 하고 뻣뻣한 식감도 들어서 아이들이 잘 먹도록 볶았어요.

양배추 볶음은 오래 볶지 않아야 해요. 볶을수록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김밥 만들기에 좋지 않거든요.

식용유 1숟가락 두르고 양배추에 기본 소금간을 해도 되지만 맛을 내주기 위해 치킨스톡 1티스푼 정도를 넣어줬고 2분 이내로 아삭함이 남아 있게 볶아요. 

 

자색 양배추는 식용유를 따로 두르지 않고 양배추 볶은 팬에 바로 볶아줄 거예요. 1~2분 사이로 양배추보다 덜 볶아주고 소금 한 꼬집 정도만 넣어요. 이미 양배추에 맛을 내줄 치킨스톡을 넣은 거라 자색 양배추에는 넣지 않아요.

 

회전 채칼로 당근을 잘라서 소금 살짝 넣고 2~3분 볶아요. 당근을 볶아서 부피가 줄었지요.

 

오이도 회전채칼로 1/2개를 잘랐고 소금 한 꼬집 뿌려서 수분이 빠지도록 잠시 두었어요. 5분 정도 지나고 물기를 짰고요.

 

계란 3개로 지단을 만들어서 폭 0.5Cm 정도로 잘랐어요.

 

계란지단, 오이, 당근, 자색 양배추, 양배추가 준비됐어요.

 

양배추 김밥에 야채를 많이 넣고 밥은 조금 줄였어요. 밥 2공기 정도로 김밥 4줄을 만들 거예요.

밥은 1/4지점을 남기고 펼쳐준 뒤 끝부분도 3Cm 정도 남겼어요.

 

계란지단, 물기 짠 오이, 자색 양배추 올려주고요.

 

당근, 양배추까지 올려주면 돼요.

 

김밥을 돌돌 말아주기만 하면 돼요. 계란을 빼면 야채가 가득한 김밥이 되지요. 계란지단을 올려두었다가 자른 뒤 기름기를 닦지 않고 김밥을 말아서 끝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올려두기만 해도 잘 붙더라고요.

 

보라색 양배추와 당근이 있어서 색감이 예쁜 양배추 김밥이에요. 오이는 양을 적게 넣었더니 초록색이 적더라고요.

 

계란지단이 꽃처럼 펼쳐져서 김밥 꽁지가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양배추 김밥 만들 때 양배추에 치킨스톡으로 맛을 내주니까 햄이 들어가지 않아도 맛이 나는 김밥이 되는 것 같아요. 밥도 적게 넣어서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가 되었고요. 집에서 간단히 밥 먹을 때 김밥을 만들거든요. 김밥은 냉장고에 넣으면 맛이 없잖아요. 그래서 여름에는 상하기 쉬워서  자주 만들지 않지만 한 번씩 만들면 젓가락 하나만으로 깔끔하게 먹으니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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