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기 배추로 끓이는 배추계란국 황금레시피

알배기 배추로 끓이는 간단 배추계란국

아이도 먹기 좋은 배추계란국  황금레시피

 

 

아이들 반찬으로 국을 거의 매일 끓이고 있어요. 아침에도 먹고 점심에도 먹는 아이들을 위해서 매일매일 다른 국을 연구해야해요. 재료만 살짝 바꿔주면 맛이 다른 국이 되기도 해요. 이번에는 연하고 단맛이 나는 알배기 배추를 넣어 계란국을 끓였어요. 간단히 끓이기 좋아서 냉장고 재료들 중 골라서 아침에 끓여도 충분하거든요.

 

재료들을 약간씩 바꿔가면서 끓이면 아이들도 무슨 재료가 있는지 궁금해하고 맛은 어떤지 말해주니까 좋더라고요. 정말 맛있는 국은 묻기도 전에 말하고, 맛은 이미 알지만 재료가 무엇인지 모를 때는 궁금해서 물어봐요. 국을 만드는 사람이 편한 배추계란국 간단 레시피예요.

 

 

 

■알배기 배추로 끓이는 배추계란국

 

재료 : 알배기 배추 잎 4장, 계란 4개, 대파 2숟가락, 새우젓 1/3숟가락, 소금, 국물용 새우, 국물용 멸치

 

 

물 800ml에 국물용 새우와 멸치를 넣고 끓여요. 물이 끓고 멸치 냄새가 나면 건져요. 오래 끓이지 않아도 돼요.

 

 

알배기 배추는 잎 4장을 1Cm 이하 넓이로 잘라요. 노란 잎의 알배기 배추는 약간의 고소함과 단맛이 나요.

 

 

계란 4개에 소금 1/3티스푼 넣어 곱게 풀어요. 계란물을 끓는 멸치육수에 살살 부어요.

 

 

살살 부어진 계란물은 아주 얇게 퍼지면서 익어요. 계란물 부으면 금방 위 사진처럼 곱게 퍼져요.

 

 

계란물 붓고 나면 10초 후 자른 알배기 배추와 대파를 다 넣어요. 주걱으로 배추계란국을 저어주세요.

 

 

배추계란국의 간은 소금으로 할 거예요. 소금 1/3숟가락을 넣고 간을 보세요.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어도 되고 새우젓 1/3숟가락으로 간을 해도 돼요. 배추가 있어서 새우젓을 넣어봤어요.

 

 

간을 다 맞춘 배추계란국을 1분 끓이면 완성돼요.

 

 

계란보다 더 노란 알배기 배추를 넣은 맑은 국이에요. 누구나 먹기 좋고 아이들이나 입병 났을 때도 자극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알배기 배추가 연해서 계란과 먹으면 모두 부드러워요. 어린 아이들 국으로 끓여도 간단하고 맛있어요. 이렇게 간단한 국을 끓이면 아침 요리시간이 편해져서 출근 준비도 한결 여유롭더라고요. 출근 외에는 외식도 안하고 마트도 안가고 대신 와우 빠른 로켓배송만 이용 중이에요. 다시 즐거운 외출을 할 때까지 건강하게 먹으며 지내야겠어요. 오늘의 간단 국 레시피로 맛있는 집밥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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