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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팜랜드 해바라기 입장료, 도시락 먹기 좋은 곳 본문

여행하다/경기도

안성 팜랜드 해바라기 입장료, 도시락 먹기 좋은 곳

해보다 2020. 7. 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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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팜랜드 해바라기

팜랜드 입장료, 도시락 먹기 좋은 곳

 

안성 팜랜드 해바라기

 

안성 가볼 만한 곳으로 해바라기를 볼 수 있는 여름의 안성 팜랜드다. 봄에도 꽃, 여름에도 꽃으로 가득한 안성 팜랜드에 해바라기는 지금 한창이다. 이 해바라기들이 8월이 되면 지겠지만 걱정 없다. 8월이 끝날 즈음에도 볼 수 있도록 2차 해바라기밭에서 쑥쑥 자라는 중이다. 시차를 두고 피는 해바라기를 보러 안성 팜랜드 뙤약볕으로 가보았다.

 

 

안성 팜랜드 해바라기 가득

 

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신두리 451)

입장시간 : (하절기2월~11월)매일 오전 10시~오후8시, (동절기)매일 오전 10시~오후5시, 매표마감은 1시간 전까지

입장요금 : 팜랜드 대인 12,000원(만19세이상), 소인 10,000(만18세이하), 36개월 미만 무료(증빙필요)

팜랜드+체험승마 대인 17,000원, 소인 15,000원(키 90Cm이상~60세미만 체험승마 가능)

주차요금 무료, 주차요원 안내에 따라 주차, 정문 매표소 주차장과 성수기 임시 매표소쪽 주차장 있음

 

안성 팜랜드 전동자전거

 

안성 팜랜드 전동자전거 요금

2~3인용 12,000원(부모와 아이2, 초등이하 아이라면 4명 탑승 가능)

4~6인용 20,000원(부모와 아이2, 중등 이상 아이가 있다면 넉넉하게)

전동자전거 이용시간 30분. 시간 초과시 추가요금 발생

 

 

안성 팜랜드에 입장하자마자 전동자전거가 있는 곳으로 간다. 팜랜드는 걸어서 돌아볼 수 있지만 아이들이 있다면 전동자전거를 추천한다. 힘 들이지 않고 아이들이 짜증내지 않아서 좋다. 다만 자세하게 보고 싶다면 전동자전거로 팜랜드를 한 바퀴 둘러보고 반납 후 눈에 찍어둔 곳으로 이동하면 된다. 전동자전거 이용시간이 30분으로 짧은 것 같지만 힘들이지 않고 둘러볼 수 있어서 좋다. 전동자전거를 타고 해바라기가 있는 곳까지 가서 주차하고 둘러본 뒤 돌아오는 코스로 30분 걸린다.

 

 

전동자전거를 타고 나지막한 언덕을 오르면 쑥쑥 자라고 있는 8월의 해바라기가 보인다. 7월에 핀 해바라기가 지더라도 8월 말까지 해바라기를 쭉 볼 수 있다. 더운 날에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어서 좋다. 바람도 살랑 불어주니 하늘도 꽃도 더 좋아 보인다. 속도가 느린 편이라 안성 팜랜드 풍경을 감상하기 딱 맞다.  

 

 

안성 팜랜드는 어느쪽으로 보느냐에 따라 도시처럼 보이고 하늘과 능선이 맞닿은 초원처럼 보인다.

 

안성 팜랜드

 

뙤약볕에 저 길을 걸을 수 없어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니 초록으로 진해서 시원하고 멋지다.

 

 

전동 자전거를 타고 출발해서 해바라기를 향해 간다. 뒤를 돌아보면 팜랜드 입구 근처 승마장 옆 높은 건물이 보인다. 길게 뻗은 저 길을 이 날씨에 걸을 수 없으니 전동자전거 추천!

 

 

안성 팜랜드 사진에 등장하는 커다란 나무다. 넓은 그늘도 주고 그 아래 테이블에서 시원하게 쉰다. 그 옆은 푸드트럭! 아이스크림도 있다.

 

 

이곳에서 해바라기를 감상하면 된다. 타고 온 전동자전거는 자전거정류장에 세워두면 된다. 전동자전거는 자전거길을 따라가면 된다. 줄줄이 가는 전동자전거가 많아서 딴 길로 갈 일은 없다. 사진의 왼쪽으로 코스모스는 아직 덜 피었고 오른쪽으로 해바라기는 만개했다. 더 앞으로 멀리 황화 코스모스도 진한 노랑색과 주황색으로 활짝 피어 있다.

 

 

밭은 없어졌고 포토존만 남아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호밀이 있었던 것 같다.

 

안성 팜랜드 해바라기

 

대관령 어디처럼 보이는 착각에 0.1초 빠질 수 있다. 풍차가 길을 따라 서 있고 해바라기는 촘촘하게 맞대고 서서 활짝 피어 있다.

 

안성 팜랜드 해바라기

 

해바라기와 하늘이 맞닿은 지평선을 만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금손인 분들은 정말 멋진 사진이 나오겠다.

 

 

안성 팜랜드 해바라기

 

 

아직 덜 피었지만 푸른 초원 가득 코스모스다. 코스모스가 꽃들을 다 피우면 또 얼마나 넘치게 예쁜 모습일까.

 

 

해바라기만으로 눈에 담기 충분하지만 황화 코스모스까지 가득 담아본다.

 

 


 

안성 팜랜드에 있는 라벤더다. 키 작은 라벤더가 아쉽지 않을 만큼 피어 있다. 



전동자전거를 반납하고 걸어서 다시 해바라기 근처까지 돌아왔다. 처음 언덕 위에서 보았던 해바라기 근처다. 

 

안성 팜랜드 해바라기

 

자전거를 타고 오며 보았던 넓은 초원이 한눈에 보인다. 왼쪽으로 라벤더가 있고 가운데는 시골길처럼 길게 나 있는 초원길이다. 해바라기가 모두 초원을 향하고 있다. 그쪽이 남쪽인가보다.


 

 

안성 팜랜드 여기저기 있던 거대한 마시멜로 양이다. 추수가 끝난 시골 논에 있던 커다란 마시멜로가 귀여운 양이 되어 개구진 표정으로 맞아준다.

 

안성 팜랜드


안성 팜랜드

 


안성 팜랜드에서는 컴퓨터 바탕화면 백장 만들 수 있다.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오백장은 넘는 것 같다. 고르기도 힘들 만큼 많다. 카메라 들고 찍으러 오는 분들도 많았다. 나도 멋진 사진 찍고 싶게 만드는 팜랜드의 풍경이다.



안성 팜랜드에 동물들도 꽤 많다. 풍차가 있는 이곳은 양도 직접 만질 수 있도록 풀어져 있다. 아이들에게로 몰려드는 양에 당황하는 건 잠시고 신나하는 아이들이다. 동물들도 여러 종류를 볼 수 있고 직접 먹이를 사서 줄 수 있도록 판매도 하고 있다. 

 

 

 

안성 팜랜드 정문 매표소쪽 매직아트홀에는 트릭아트 전시도 하고 있다.

 

 

안성 팜랜드에서 좋았던 것은 여기 저기 의자와 파라솔이 많고 곳곳에 스낵하우스와 푸드트럭이 있어서 어디서든 쉬고 간식을 먹기 좋다.




직접 도시락을 싸오는 것도 된다. 주말이었지만 돗자리를 펼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파라솔, 테이블, 원두막이 비어 있다. 이곳 외에 시원 나무 그늘에서 돗자리 펴고 쉴 수 있는 곳도 있다. 

 

 

직접 싸간 도시락과 간식을 먹었던 곳인데 정문 매표소와 매직아트홀 사이 승마체험장 가는 길로 올라가면 된다.

 


커다란 나무들이 줄지어 있는 야외데크다. 조금은 한적하게 쉬기 좋고 도시락 먹기 좋은 곳이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단체고객을 위한 푸드하우스인 것 같은데 직원들이 띄엄띄엄 식사하고 있었다. 야외데크는 시원하고 넓었고 아무도 없었다. 

 

 

야외데크는 승마센터에 있어서 나와 있는 말들을 볼 수도 있다. 마구간도 있지만 승마체험을 하는 경우만 입장이 가능하다. 

 

 

안성 팜랜드 동화마을연못이다.

 

 

이곳저곳 다 돌아보느라 덥고 지친 아이들을 위한 슬러시, 캐릭터에 담아주니 기분이 방긋 표정이 활짝 펴진다. 팜랜드 나오는 길을 좋은 기억으로 남겨준 슬러시다. 


안성 팜랜드에서 가축에게 다른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한다. 가까이 다가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라마가 지들끼리 싸우다 갑자기 뱉는 침에 봉변을 당할 수도 있고 말이 뒷발로 두 마리가 싸우는 상황에 당황할 수도 있다. 


꽃들을 보러 오는 분들이 많고 사진은 백만장 찍으면 된다. 어느 곳을 찍어도 좋고 날씨가 좋으면 더더 좋은 곳이다. 봄에는 유채꽃과 호밀밭, 초여름 라벤더와 한여름 해바라기, 늦여름과 초가을 코스모스, 짧은 가을의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팜랜드다. 꽃을 보고 넓은 초원만 보러 가도 좋고 아이들에게 동물과 만나면서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해서 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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